이기환 의원은 “경기도 안전관리 민간협력위원회 운영 사업이 최근 3년 동안 집행률이 50% 미만으로 매우 저조하다. 그리고 23년 운영 실적 또한 집행률이 46%인데 24년도 예산을 증액시켰다. 이와 같은 경우 통산적으로 예산을 동결시키거나 감액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다음으로 이 의원은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사업비 지원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시설과 시민의 문화·편의시설 등이 복합된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실시 설계 용역 지연 및 추가 행정절차 수행에 의한 공사비 미집행 ...
오영훈 지사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 오래도록 기억하겠다” 제주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고 아름다운 별이 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이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들의 품에서 영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영결식에 이어 오후 3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안장식을 거행했다. 안장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영환 국회의원,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수환 소방안전본부장, 진강현 국립제주호국원장을 비롯해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등 300명이 참석해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
이르면 내년초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내년부터 춘천 내 모든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이 사라진다. 지역 내 전체 장례식장에서 동시에 다회용기 사용을 실시하는 곳은 춘천이 전국에서 최초다. 춘천시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춘천시장 접견실에서 춘천시, 관내 장례식장 4개소, ㈜깨끗, 춘천환경운동연합 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매월 20톤 정도 발생하고 있는 장례식장 내 1회용품 폐기물을 줄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춘...
전주지역 4개 장례식장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전주시는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고려병원장례식장과 시티장례문화원, 온고을장례식장, 효자장례타운 등 전주지역 4개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들 4개 장례식장은 이용객에게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에 대해 홍보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원할 경우에는 조문객에게 음식을 제공할 때 무료로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장례식장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주에코워싱을...
2022년 우리나라 노인 보행자 사망자 수는 558명으로 전체 보행자 사망자 933명 중 절반 이상인 59.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6.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인 5.9명보다 2배 이상 높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 추세이나,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선진국에 비해 높아 노인 보행자 보호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이에 정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고위험 전국 60개 지점 선정...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를 위해 빈소를 마련해 추모하는 공영장례를 시행 중이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무연고 및 저소득층 사망자의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도록 2023년부터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도구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영도구 관내 장례식장에서 대리상주(장례지도사)의 주관하에 무연고 사망자 노 씨의 빈소를 마련하여 추모하였다. 노 씨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로서 6년 전 아내를 먼저 보내고 홀로 외...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부천세종병원장례식장 심동식 대표가 병원발전기금(희망yes)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심 대표는 병원 내 장례식장 운영을 담당하며 매년 발전 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 장례식장 심동식 대표는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은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설립 이념으로, 지난 41년간 고귀한 발걸음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막중한 사명감으로 국민 건강을 지켜나갈 부천세종병원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
스노쿨링 사고로 해양 경찰에 구조됐지만 뇌사에 빠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 9월 7일 이대서울병원에서 김건혜(27세)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밤하늘의 별이 되어 떠났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8월 26일,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중 거센 물살에 빠져 해양 경찰에 구조되었다.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았지만, 뇌사상태가 되어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하여 4명의 생명을 살렸다. 김 씨의 가족들은 이쁘게 자란 딸의 장기가 정말 필요로 하고, 좋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