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구청장, “관련 절차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것”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소속 직원의 사망과 관련해 해당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조사를 위해 조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강북구 소속 공무원 사망에 대하여 유족들은 고인의 사망원인에 업무 스트레스, 건강문제 등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음을 호소하며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 지난 7일 관련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강북구는 즉시 관련 조례에 따라 변호사, ...
자연장 활성화, 산분장 제도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지난 10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기억의숲(충남 보령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자연장의 한 방법인 수목장림 운영 현장을 살피는 한편 현장에서 장사제도 개선 방안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국립기억의숲은 양평 국립하늘숲 추모원에 이은 2번째 국립수목장림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연장(수목장림 포함) 활성화 방안과 함께 산분장 제도화 및 공영장례의 보편적 운영방안 등 장사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장...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 의식을 치를 수 없는 저소득층, 무연고자 등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무연고 시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급여를 받는 사람 ▲연고자가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경우이다. 또한, 사망자가 연고가 있으나 연고자가 사회적·경제적·신체적 능력 부족 및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이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꺼리는 경우 공주시가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
보훈부-독일 그래팰핑시, 실무협의 합의…‘7월의 독립운동가 선정패’ 전달도 국가보훈부는 독일 뮌헨 근교 그래펠핑시에 잠들어 있는 ‘압록강은 흐른다’ 작가인 독립유공자 이의경 애국지사(필명 이미륵, 1900년 애족장)의 유해를 광복80주년을 맞아 국내 봉환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보훈부에 따르면,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그래펠핑시 이의경 지사의 묘소를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광복80주년에 맞춰 한국으로 모시는 구체적인 유해봉환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의경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웅(국민의힘, 함양) 위원장은 14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도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정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재웅 위원장은 “1인 가구 증가, 가족기능 약화 등으로 우리나라의 무연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 무연고 사망자는 최근 10년 동안 6.8배 증가한 반면 이들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정책은 제자리 걸음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위원장이 공개한 2023년 무연고 사망자 현황을 보면,...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이 5월 11일 오전 11시 15분 별세했다. 향년 80세. 1943년 충주시에서 태어난 정 전 총장은 연세대 상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다. 정 전 총장은 1945년 이후 한국의 경제발전 및 아시아 경제발전모형 연구분야에서 뛰어난 경제학자이면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겸비해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연세대학교 제15대 총장으로 재직했다. 국제화 사회의 대학에서 임해야 하는 연세대학교를 성장시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은하수공원의 도심 속 공원형 장사시설로의 기능 강화를 위하여 자연장지 늘해랑 구역 야생화원에 다양한 유실수종을 식재하는 등 야생화원을 새롭게 꾸미고 시민공원으로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은하수공원은 행복도시에 위치한 도심 속 장사시설로서 2017년, 2018년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장사시설의 의미를 단순히 참배하고 슬퍼하는 공설묘지에서 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장사시설의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
원주시와 원주장례복지문화원(원장 변미경), 봉주르Wonju(대표 김동희)는 지난달 26일 ‘취약계층 사망자 라스트 클린업 사업’ 추진했다고 밝혔다. ‘라스트 클린업 사업’은 취약계층 및 무연고 사망자의 주거환경 정리와 취약계층 사망자 유족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원주시는 고인에 대한 예우와 존엄성 유지를 위해 원주장례복지문화원, 봉주르Wonju와 지난 2월 라스트 클린업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첫 대상자는 60세 무연고 사망자로 오랜 기간 가족관계 단절로 시신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원주시가 공영장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