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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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망사고 6.1% 증가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2024년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인 13일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에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도 병행했다. 한편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건설업 사고사망자수는 2022년 대비 11.1% 감소했다. 그러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오히려 사고사망자수가 2022년(115명) 대비 7명(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은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로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기 시작한다. 특히 경사 지반의 토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지반공사 단계에 있는 건설현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0억 원 이상의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굴착기, 덤프트럭 등 건설 기계·장비 관련 안전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의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험 기계·장비 표준작업계획서를 개정해 배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는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도 계속하는데, 산업안전 대진단은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장은 쉽고 간편하게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자가진단 뒤 진단 결과에 따라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재정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해빙기에는 평소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치밀하고 꼼꼼하게 살피고 조치해야 한다”며,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는 협력업체가 재해예방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본사가 중심이 되어 협력업체에 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안내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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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4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새로운 장례문화 선도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4년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농협 장례식장 운영실적을 보고하고 전산 시스템 관련 구축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농협의 조합장 34명이 참석하여 농협장례식장의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운영계획 ▲체계적인 장례식장 운영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방안 ▲농협장례식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기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3년말 기준으로 전국에는 43개 장례식장이 운영되고 있다.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는 장례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에 설립되었고, 현장경험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농업인의 장례비용 경감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총회에 참석하여 “코로나로 인한 조문객 감소와 저출산,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장례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앞으로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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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3개구 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출장 상담소’ 운영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에 요일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출장 상담소’를 차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나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 이와 관련한 보건소 출장 상담은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호스피스 코리아(분당구 구미동 소재)와 연계해 진행한다. 보건소별 상담 요일과 장소는 ▲수정구보건소=월·금요일, 2층 로비 ▲중원구보건소=수·금요일, 1층 로비 ▲분당구보건소=화·목요일, 1층 기억력 상담실(민원실 옆)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등록기관 상담사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 그 내용을 숙지한 후에 본인이 직접 수기 또는 태블릿으로 해야 한다. 본인이 원하면 의향서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면 법적 효력을 갖는다. 의향서 등록 후 희망자는 등록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향후 본인의 의사가 바뀌면 언제든지 의향서를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전국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438곳이며, 이 중 4곳은 성남지역에 있다. 사단법인 호스피스 코리아 외에 황송노인종합복지관(중원구 상대원동), 로아신경외과의원(분당구 금곡동), 분당서울대병원(분당구 구미동)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관련법에 따라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 제도가 시행돼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고 있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라면, 환자의 의향을 존중해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다”면서 “지난해 보건소 출장 상담소를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성남시민은 1279명”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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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농약 자살 예방 사업 시행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준호)는 3월부터 관내 농약 판매처 10곳을 생명사랑 실천 가게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농약 판매 형태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정된 농약 판매처는 농약 판매 시 구매자에게 구매 의도를 확인하여야 하고, 자살 위기 상담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는 지정 봉투에 담아 농약을 판매하여야 한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때는 대상자에게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하고 연계하여야 한다. 농약은 농업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작물보호제로서 농가에 필요한 용품이지만, 인체에 치명적이면서 접근이 쉽다는 특성으로 인해 자살률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횡성군은 농약사용에 대한 구매경로를 철저히 관리 감독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농약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농약 판매 형태 개선 사업’을 시행해 자살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서준호 센터장은 “세밀한 감독과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농약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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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군립 공설장사 시설 하늘빛 공원 자연장지 수목장 운영진천군은 군립 공설장사 시설인 하늘빛 공원 내 자연장지 수목장을 3월 18일(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규모는 개별적으로 안치하는 공동형 56주, 448기와 가족 단위로 안치하는 26주, 208기로 총 82주 656기 규모로 우선 운영하고 향후 안치 상황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용요금은 공동형은 1기당 관내자 1,022,000원, 관외자 1,328,000원이고, 가족형은 수목 단위로 분양해 수목 당 관내자 8,176,000원, 관외자 10,624,000원이며 사용기간은 45년이다. 관내자는 사망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해당한다. 관외자는 진천군 관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망했지만 진천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고, 사망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진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했다는 조건까지 만족해야 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자연장지는 친환경적인 장례 방식으로 매우 높은 선호를 보여 많은 분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장사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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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故 손명순 여사 합동분향소 운영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8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하며 조문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발인일인 11일은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손 여사의 별세를 애도하고 추모하는 시민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1929년 1월 16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난 손 여사는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한 후 김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65년 동안 부부의 연으로 고락을 함께했다.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를 뒀다. 박종우 시장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김 전 대통령의 평생 동지이자 가장 큰 버팀목으로서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온 손 여사님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 번 기리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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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 확대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지원 확대를 위해 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나진장례식장(대표 김영애), 쉴낙원갈마성심장례식장(원장 안승규)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장례식장은 물품과 장소 제공, 입관과 봉안 진행 등 장례 전반사항을 담당하고 구는 장례 진행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한다. 서철모 청장은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가족이 없거나 사망자의 시신 인수를 거부해 장례를 제대로 치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서구는 민·관·학이 함께하는 공영장례 지원으로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며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시행해, 무연고자 사망자와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고인의 장례 빈소 마련과 추모 의식 거행을 위해 최대 210만 원의 장례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46건의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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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화장시설 설치후보지 공개모집 접수 마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월 12일 실시한 이천시 화장시설 설치후보지 공개 모집 공고 접수를 지난달 2월 29일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이천시 관내 다수의 마을과 민간 법인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필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장사시설이라는 시설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해당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신청지역 주민동의서 및 인접지역 주민대표 동의서 제출, 사업설명회 등)를 가졌다. 신청서를 제출한 지역은 대월면 구시리, 대월면 도리리, 율면 월포1리와 민간법인 ㈜효자원으로 총 4개소로 ㈜효자원의 경우 주민동의서 미비 및 부지면적 기준(20,000㎡) 미달(신청규모1,223㎡)로서 1차 서류 심사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당초 공모시 관심을 보였던 모가면 두미리의 경우 인센티브와 관련하여 지역주민 동의가 이루어지지 못해 신청 접수를 중도 포기하였으며, 그 외 관내 여러 지역에서도 인접지역 주민 동의가 충족되지 못하여 아쉽게도 신청을 포기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사업을 신청 접수한 3개 지역(구시리, 도리리, 월포1리)은 비교적 인접 마을에 비해 개발이 낙후된 지역으로 일부 지역 주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설치 등 개발행위로 인한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지역 사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지역은 3월 중 1차(서류심사), 2차(현장조사), 3차(제안설명 및 최종심의)심의 후 최종 사업부지로 선정될 예정이며, 이후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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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자살유족 자조모임 및 마음다독임 운영보령시보건소는 자살 유족의 자살예방과 건강한 일상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살 유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살유족이란 타인의 자살에 노출된 후 상당 시간 동안 높은 수준의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스트레스를 지각하는 사람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이며, 자살유족의 자살위험은 일반인 대비 8.3배 ~ 9배 높고,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 1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령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자살유족이 건강한 애도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살예방을 할 수 있도록 자살 유족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모임 종료 후 유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희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음다독임 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살유족 자조모임은 사전·사후 우울검사, 원예, 공예, 미술치료 등 총 10회 운영되며, 마음다독임 교실은 자살유족들 간의 대화를 통하여 우울감 감소 및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보령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930-5994)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같은 아픔을 가진 유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마음을 나누며 건강한 심리적 안정을 얻길 바란다”며“시에서도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법률 및 행정처리 비용, 특수청소 지원, 일시주거비, 학자금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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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장례식장, 리모델링 공사 착공강원도 홍천군은 노후화된 홍천군 장례식장의 재정비를 위해 2024년 3월 16일부터 운영을 잠정중단하고 7월 말(예정)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장례식장은 2009년 완공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시설물이 낡아 유족과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시설 유지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에 홍천군은 15억여 원의 예산으로 시설·장비 등 이번 현대화 개선공사 재정비를 실시하여 망자·유족과 조문객 모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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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AI·빅데이터로 주거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주거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AI 안부 든든서비스(이하 '든든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 SH공사는 서울시복지재단,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영구임대주택 100가구, 노숙인 지원주택 9가구 등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든든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든든서비스는 통신데이터, 전력사용량, 휴대폰 돌봄 앱 등을 통해 생활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험상황을 판별, AI 자동 안부전화나 긴급출동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SH공사는 이번 시범사업 관련, 사업 대상자 모집과 AI안부확인서비스 등의 이용료 부담을 담당한다.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기관 및 서비스 이용자 간 협조체계도 조성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사업 모니터링과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등 사례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현장 출동서비스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는 SK행복나눔재단이 출연한 비영리 법인으로 이번 사업과 관련, 서비스 데이터 수집, 분석정보 제공, 관제 및 출동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주거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임대주택 단지 등에서 고독사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각종 생활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감지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 대응한다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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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위로부터 경제적 지원까지’…자살 유족 지원사업 운영춘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의 유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경제적 및 정서적 회복을 통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매뉴얼에 따르면 자살 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8.3배에서 9배에 이른다. 특히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 보다 약 18배 높은만큼, 자살 유족에 대한 관리와 관심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춘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부터 ▲자살 유족 사례관리, ▲자살 유족 자조모임, ▲자살 유족을 위한 프로그램,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등의 다양한 자살 유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로 인해 자신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람을 잃고, 삶의 변화를 겪으며 힘든 과정에 놓여있는 시민 누구나 자살 유족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는 유족에게 애도 전문 상담 및 경제적인 지원 서비스(사후 행정 처리 지원, 법률 및 행정 처리 지원, 일시 주거 지원, 특수 청소 지원, 학자금,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를 지원한다. 또한, 자살 유족 간 상호교류 증진 및 지지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자살 유족 자조모임을 월 1회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감정 해소 및 마음 치유, 가족 간 연대감을 강화한다. 춘천시민 중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살 유족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3-241-425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자살 유족의 말하기 힘든 고통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니 고민하지 말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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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늘공원, 청명·한식 개장유골 화장예약 확대 운영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 울산하늘공원은 청명․한식을 맞아 4월 4일과 5일 양일간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명ㆍ한식 기간은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을 하여도 문제가 없는 날로 여기는 길일(吉日)이라는 풍습이 이어져 오면서 개장유골의 화장 수요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하늘공원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일일 개장유골 화장예약을 기존 8건에서 24건으로 확대하고 비상근무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청명ㆍ한식 기간 분야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원활한 장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을 통해 1개월 전부터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관내 개장유골 우선으로 예약을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산하늘공원(☎052-255-3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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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서울시립묘지 4곳’ 분묘 개장해 화장 시 40만원 지원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용미1․2 ▴벽제 ▴내곡리, 시립묘지 4개소의 분묘를 개장하고 화장한 유족에게 ‘개장․화장 지원금 4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통상 분묘 개장․화장에 80~100만원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비용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공단은 서울시립묘지를 보다 쾌적하게 관리할 뿐 아니라 친환경적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분묘 개장․화장 지원금’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 4년간 시립묘지에서 총 1,865개의 분묘가 개장, 화장돼 7억 4,6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 바 있다. 공단은 3월 1일(금) 방문 접수분부터 총 2억 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500기를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분묘 1기당 40만원을 지원한 분묘 사용자가 사전에 화장예약을 완료한 뒤에 묘지관리소를 직접 방문해 개장 신고서․지원금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화장 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묘지관리소 방문 시 분묘 사용자의 신분증, 고인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화장 후 10일 이내에 ‘화장 증명서’를 해당 분묘가 있었던 묘지관리소로 우편 제출하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 장사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공단은 그밖에 서울시립묘지 분묘를 개장․화장 후 안장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화장 후 용미리 제1묘지 ‘능선형 자연장’으로 안장하는 방법(안장비용 50만원)으로, 별도 관리비 없이 40년간 사용할 수 있다. 또 합동안치시설인 ‘산골장(유택 동산)’에 무료로 안장하거나 서울시립장사시설이 아닌 타 시설을 이용해도 된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지원제도는 보다 쾌적한 추모시설 운영과 친환경적 장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라며 “특히 올해에는 임시 유골보관 서비스 및 유족대기실 리뉴얼 등을 통해 시민들의 발길과 마음이 닿는 추모시설을 더욱 편리하고 매력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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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해남군은 지난 23일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원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공영장례가 필요하다고 군수가 인정할 때 지자체에서 빈소를 마련하고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장례의식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1일「해남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지원 조례」를 제정, 무연고 사망자 등을 위한 장례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공영장례는 조례제정 이후 첫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해 조례에 따라 장례의식이 진행됐다. 공영장례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추모버스(별빛버스)에 빈소를 마련, 장례의식을 치른 후 화장하고 남도광역추모공원에 봉안했다.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는 장례나 추모절차 없이 화장 후 봉안처리를 해왔다. 최근 가족해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시신 인수를 포기하거나 연고자가 없는 사망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기준 해남군 내 무연고 사망자는 모두 13명으로 집계됐다. 해남군 관계자는 “고인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존엄성을 잃지 않도록 장례의식을 치르고 추모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마지막길 존엄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