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완도·진도군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이 화장로 1기를 증설해 내달부터 운영한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화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 2월 화장로 1기 증설 공사를 착공, 6월중 준공했으며, 7월말까지 시험운전 후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남도광역추모공원 이용 증가에 따라 선제적 국비확보에 나서 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총 5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장로를 증설했다. 화장로 증설로 화장장은 1일 5회에서 6회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남도...
보령시는 자살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판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판매인식 개선에 나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보령시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39.7명으로 충청남도 16개 시군중 8번째로 높으며, 자살자 수 40명 중 번개탄 자살자 수는 4명으로 약 1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탄을 판매하는 관내 74개 점포를 대상으로 자살률 감소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번개탄 판매인식 개선 동영상 교육과 자살예방 문구가 작성...
코로나19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 등의 생활문화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보수적인 장례문화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감염 확산 방지와 사회 불안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선화장-후장례, 무염습, 무빈소, 3일장에서 2일장’ 등으로 장례 방식이 변화하고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조문객이 줄면서 가족장, 부의금 간편 송금 서비스, 온라인 추모 등 새로운 장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문상·식사 대접 등 유족 중심 장례 진행방식에서 가족장·온라인 추모 등 고인 중심 장례 진행방식으로 불필요한 문상문화가 축소되고 검...
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백서 발간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통합적 정보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7월 5일(월) ‘2021 자살예방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백서’ 발간은 2014년 시작하여 올해 8년째이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출범(2021년 4월) 이후로는 첫 발간이다. 본 백서는 2019년 자살현황 등을 수록한 기본편, 자살예방 관련 연구를 소개한 특집편, 지자체 우수사업을 소개한 부록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자료 분석을 통해, 우리...
총 1,714억원 투입, 매송면 숙곡리 일원에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 봉안시설 2만6514기, 자연장지 2만5300기 조성 화성시가 오랜 산고를 끝내고 30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개원식을 열었다. 지난 2011년 7월, 사업을 시작한 지 꼭 10년 만이다. 턱없이 부족한 화장시설의 공백을 메꾸고 시민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된 함백산추모공원은 애초에 주민 공모를 통해 님비시설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화성시를 포함해 부...
◆지정시간 동안 휴대폰 미사용 시 위기 문자 전송으로 신속 대응 ◆위기상황 확인되면 긴급조치 시행,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도 지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해지는 가운데 서울살피미 앱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서울살피미’는 화면 터치 등 조작여부를 감지하여 6~72시간의 지정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으면 동 주민센터 및 보호자에게 위기 문자를 보내는 앱이다. 대상자 이름, 휴대폰 미사용 시간, 위치정보 등의 내용이 전송되어 받는 이가 ...
◆공공주택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확충 근거 마련 ◆독거노인,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으로 고독사 예방 효과 기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공주택 공급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2일(화) 개최된 상임위 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장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 경우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여...
충남도가 자살예방을 위해 정보 기술(IT)을 접목,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도는 29일 도청에서 케이티(KT)와 함께한 ‘충남형 자살예방대책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월 케이티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4개월간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과 홍계성 케이티 충남&충북 법인고객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최종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데이터기반 도의 자살 원인 분석 ▶타 시도와 비교한 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