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인식변화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챌린지'에 동참한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중심 생명사랑 챌린지와 동네의원마음이음·응급실 생명이음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생명사랑 유관·협약기관 대상 챌린지 등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생명사랑 문구를 이용한 챌린지 사진, 자살예방·정신건강사업 홍보 모습 사진, 자살위험지역관리 활동 사진 등과 관련된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2020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이하 ‘응급실 사후관리사업’)은 병원 응급실에 사례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와 협업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시 치료와 사후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살시도자가 응급실에 오면 응급의학과는 초기평가로 환자의 과거와 현재의 자살위험을 평가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자살 시도와 관련한 정신과적 진단평가를 실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일(목) 군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봉화생명사랑단’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화생명사랑단’은 봉화군 5개 마을(봉화읍 내성3리, 봉성면 봉양2리,춘양면 도심2리, 법전면 법전2리, 명호면 풍호1리)의 대표를 2명씩 선정하고,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게이트키퍼(Gate keeper)로서 생명지킴이활동을 하며 주위에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초기에 발견하여 정신건강상담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 활동으로 농약안전...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관내 충혼묘지 5개소(일운 충혼묘지, 둔덕 충혼묘지, 연초 충혼묘지, 하청 충혼묘지, 장승포 군경합동묘지)가 지난 7월 28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9월 국립묘지 외에 안장되어 있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의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해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자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12월 관내 충혼묘지의 묘적부, 묘지 관련 자료 등을 조사해 ‘국가관리묘역’ 지정요청서를 제출했다. 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을 이끌었던 독립전쟁의 영웅 홍범도 장군이 고국 땅에서 영면했다. 광복절 카자흐스탄에서 봉환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1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 안장됐다. 홍범도 장군이 별세한 지 78년 만이다. 안장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찾았던 특사단, 정당 대표, 국방부 장관, 각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홍범도함장 등이 참석했다. 광복회장,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남양 홍씨 문중 대표, 대한고려인협회장과 고려...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장 조성준)은 지난달 30일(금) 오후 2시 의학1호관 백송홀에서 의학교육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고인을 기리는 ‘2021년 시신기증자 합동추도식’을 엄수했다. 이번 추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유가족과 교직원·의전원 학생 등 30여명만이 참석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의한 교육부총장과 조성준 의과대학장, 학생 대표의 추도사와 유골 전달 및 납골 안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대학은 시신기증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위령비를 건립하고...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신탁 통한 유산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산기부는 자신의 사후에 남겨질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3자에게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 및 1인 가구 증가, 자녀 없는 부부 증가 및 웰다잉(Well Dying) 추구 확산 등의 영향으로 유산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하나은행과 연세대학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산기부 문화 활성...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관내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우리 동네 지킴이 상점'을 모집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구의 '우리동네 지킴이 상점'은 이·미용실과 부동산, 편의점 등 1인 가구가 많이 이용하는 동네 상점을 모집해 우리 동네 지킴이 상점으로 지정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고독사 예방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우리동네 지킴이 상점에 다양한 복지 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1인 가구가 방문했을 때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