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해운대 반려동물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10월 13일∼11월 4일 오후 1∼4시, 금요일(A반), 토요일(B반)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교육놀이터를 갖춘 송정동의 '해운대구 유기동물입양센터',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미용실습실 등에서 진행한다. 4주간의 교육을 통해 반려견 기질 분석, 사회화 교육, 반려견 핸들링, 수제 간식 만들기, 건강 관리법, 미용법을 비롯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현장에서 전문가에게 질의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반려동물학교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
다음달 1일부터 반려동물 진료 항목 100여개에 대해 진료비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확대 시행을 위해 이날 관련 고시를 개정·공포했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그동안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를 면제하던 것을 앞으로는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까지 포함해 면제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확대 적용하는 부가세 면제 대상 진료항목에는 진찰·투약·검사 등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구토, 설사, 기침 등 증상에 따른 처치,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 무릎...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추석연휴 기간 집을 비우는 견주들의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8일간 서초동물사랑센터 내 '반려견 돌봄 쉼터'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돌봄이(펫시터)들이 상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반려견들의 상태를 순찰 및 CCTV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며, 먹이주기, 배변등을 관리한다. 또,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시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연계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23일 10시부터 17시까지 시흥동 금천녹색광장(시흥동 412-5)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맘껏 뛰어놀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놀이터 입장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당일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놀이터에는 울타리를 설치하고, 반려견이 장애물을 통과하는 스포츠 장비를 갖춰 반려견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라솔과 탁자가 있는 반려인 휴식공간도 조성한다.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동물등록이 돼있고, 광...
경기도가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구출한 강아지 일부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보호하고 있는 가운데 강아지들을 함께 보호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20여개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려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강아지 등 1천400여 마리 가운데 일부를 반려마루, 도우미견나눔센터 등으로 나눠 이송해 보호 중이다. 현재 반려마루에는 580여 마리의 강아지가 보호받고 있으나 기존 번식장의 열악한 환경 등으로 110...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시 미래한강본부는 가까운 도심에서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9월 2일(토) 뚝섬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반려 가구 및 동물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관련법 개정으로으로 하천에서도 반려견 놀이터가 설치 가능하게 됨에 따라 시 미래한강본부에서는 뚝섬 한강공원에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한강공원 반려견 수영장은 9.2(토)부터 9.24(일)까지 23일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이용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 동안 반려동물을 새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 정보를 변경하면 미등록·지연 신고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면제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주택·준주택 또는 그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대상이다. 또한, 동물등록을 했더라도 소유자가 변경됐거나 연락처, 주소 등 정보가 변경된 경우, 등록동물의 사망, 유실, 되찾음의 경우에도 3...
지난해 반려견 29만 958마리가 신규 동물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누적 총 302만 5859마리로, 전년보다 9.4% 증가했다. 또 구조된 동물 11만 3440마리 중 3만 1000여 마리가 입양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파악된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의 동물등록,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반려동물 영업 현황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실태조사 결과, 반려견은 29만 958마...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4일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동물병원 내 진료비 게시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게시된 진료비 현황을 조사해 공개한 것이다. 동물병원 게시 및 조사·공개 대상 진료비 항목은 진찰·상담(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검사(엑스선, 전혈구) 등 11개다. 진료비 현황은 전국 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이 공개됐다. 진료항목별 전국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월 26일 세계 개의 날(International Dog Day)을 기념해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반려동물 동반 특별 관람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광주시립미술관 1층 제1·2전시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를 관람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관람 때는 관람자 1명이 들고 이동할 수 있는 개별 이동장이나 개 유모차를 이용해야 한다. 준비를 하지 못한 시민은 입·출구 로비에서 무료로 개 유모차와 배변 패드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