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특급호텔’ 크루즈 여행 체험단 모집이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도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체험단은 모두 75팀(15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코스는 5박 6일 일정으로 2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이다. 체험단은 오는 6월 12일 속초항에서 11만 4000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일본의 무로란·아오모리에 기항할 예정이다. 현지 관광을 마친 뒤 같은 달 17일 속초항으로 돌아오는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복통 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울토마토 섭취 시 쓴맛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3월 30일 농식품부, 식약처, 충남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영양‧독성 전문가와 함께 긴급 협의회를 개최하고 토마토 섭취에 따른 구토 발생 원인과 향후 소비자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였다...
승우여행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험하다고 알려진 3대 악산에 오르는 ‘트리플 악산 챌린지’ 여행을 선보이고, 올 5월 첫 도전에 함께할 1기 도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3대 악산은 설악산, 월악산, 치악산으로 손꼽히고, 이 3대 악산에 주왕산, 월출산을 더해 5대 악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표 악산답게 모두 ‘악’ 소리가 날 만큼 험한 산세가 이어져 다소 힘든 코스이지만, 기암절벽과 암봉들의 웅장함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풍광을 즐기기에는 최고다. 승우여행사의 트리플 악산 챌린지는 3대 악산으로 알려진 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월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는 4월 공사 착공해 5월 말경 개장 예정이다. 월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는 인천 중·동구 관내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것으로 중구 북성동1가 102-2번지(월미공원)에 약 1,200㎡ 규모로 조성되며,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을 분리해 입장할 수 있도록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관리동 1곳, 계단오르기, 슬로프, 통과하기 놀이, 브릿지 놀이대 등 놀이기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하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 증식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있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퍼프린젠스균은 가열 등으로 생육 조건이 나빠지면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아포(spore)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나 바실루스 세레우스 등의 세균이 고온, 건조 등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아포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다...
롯데관광개발이 3년 3개월 만에 크루즈 관광의 꽃인 기항지 투어를 재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9일 오전 10시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오이타와 가고시마를 거쳐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 전용부두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기항지 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 크루즈선의 인바운드 사업인 기항지 투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12월 중단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코스타, 프린세스 등 세계적인 크루즈사의 기항지 전담여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은 2017년부터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3년간 제주, ...
서울시는 유기동물을 품은 반려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 시 동물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1년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상해․질병치료비, 배상책임 등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유기동물 안심보험’은 DB손해보험(주)와 협력해 보험 상품을 출시했으며, 입양 유기동물의 질병치료비(피부병, 구강질환 포함), 상해치료비, 타인이나 타인 소유의 반려동물에게 입힌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해 준다. 올해는 유기묘의 입양 및 등록 두수 증가와 ...
대전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춘 여행 트렌드의 변화와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오는 21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대전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시티투어는 기존 오전·오후 하루 2회 운영하던 반일투어에서 종일투어로 변경, 도심의 핵심 관광지를 요일별로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관내 테마투어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말(토, 일)에는 남부·보문산(효월드, 오월드 등)과 대청호(대청댐, 명상정원 등) 2개 권역을 순환하는 코스를 구성해 4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또한,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대전의 ...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이달부터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며 동물복지 강화에 나섰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이 기르는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강서구는 이달부터 지정 동물병원을 3개소로 확대하며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을 강화했다. 지원대상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서 한부모가족까지 확대했다. 보호자는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1회당 진찰료 5천 원(최대 1만 ...
코로나19로 2020년 2월 정부의 입항 제한 조치가 이뤄진 이후 3년 만에 크루즈선 입항이 재개된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여행객 500여 명과 승무원 300여 명이 탄 크루즈선 M/S Amadea호가 속초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M/S Amadea호의 속초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 160여 차례 크루즈선 국내 입항이 예상된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크루즈선 입항 재개 발표 이후 크루즈선이 원활히 입항할 수 있도록 크루즈선 기항지를 관할하고 있는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항만공사 등과 함께 크루즈 터미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