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영 철학은 '기술로 인간을 이롭게 하자'는 ‘기술이인(技術利人)’입니다. 그 일환으로 요즘 경상대와 기술 협업을 해서 유기농 채소를 집에서 직접 재배하고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식물 재배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만든 기계가 사람들의 삶을 이롭게 해줄 수 있다면 그것만큼 보람있고 행복한 일이 어디 있을까요”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3월「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그린산업(주) 정병홍 대표(만 51세)를 선정했다.26년간 전기전자 분야에 종사하면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오는 3월 21일 신제품 ‘이슬톡톡’을 출시하며 탄산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슬톡톡’은 알코올 3.0도의 복숭아 맛 탄산주로,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좋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술자리에서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기고자하는 젊은 여성층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번 신제품은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복숭아 향과 탄산을 첨가해, 톡톡 튀는 탄산과 달콤한 복숭아의 과실향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지난 29일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난치병 아동을 위한 ‘희망의 버디’ 기금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했다. 2008년 US 여자오픈에서 최연소로 우승하며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 비용 38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한 박인비는 매년 버디를 할 때마다 2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 현재까지 후원한 금액만 9000만 원에 이른다. 또한 단순 후원금 전달 뿐 아니라 2008년부터 재단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지난 2013년 골프 유학 중 림프종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서민서 군의 ‘박인비 선수와의 퍼팅’ 소원을 직접 ...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설 명절을 앞두고 맛 좋고 건강에 좋은 베스트셀러 닭고기 제품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2016 하림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신선육과 냉동육, 삼계탕, 캔류는 물론 지난해 처음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수비드 제품까지 종류와 가격대도 다양하다. 먼저 ‘자연실록 냉장1호’ 선물세트는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의 통닭과 북채, 가슴살, 절단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산 황기도 함께 들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자연실록은 사료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한우 가격에 소비자들의 지갑은 좀처럼 열릴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이에 한우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나비골농협(조합장 윤한수)에서 운영하는 한우쇼핑몰 나비한우에서는 한우선물세트를 1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한다. 한우갈비 2.4kg 선물세트(소비자가 13만원상당)를 단돈 100원에 증정하는 이번 행사는 한우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수입산 소고기에 자리를 잃고 있는 한우 점유율을 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은 1월 20일부터 1월 27일까지다. 나비한우는 이번 명절을 맞...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자로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4일까지이다. 박용만 신임 이사장은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사내 음악회 기획,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예술 관련 활동을 해 왔다. 또한 명동정동극장 이사장, 예술의전당 이사 및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장 등을 지내면서 우리나라 공연예술 분야의 발전과 공연단체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왔다. 정부는 신임 이사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경험이 국립오페라단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오페라계의 동반...
지난 세밑, 인천에서는 친부와 계모의 감금과 학대를 견디다 못한 11살 여자아이가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맨발로 도망쳐 나온 사건이 발생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학교도 다니지 못한 채 장기간을 폭행과 감금에 시달리며 음식물 쓰레기로 끼니를 연명해 온 아이는 또래 평균에도 훨씬 못 미치는 체구에 과잉 불안장애를 보였고 잔혹한 학대를 가한 이가 정작 아이의 친부와 계모라는 점에 온 국민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했다. 경찰이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기치로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각종 강력사건과 지능범죄사건의 해결에 혁혁한 공로를 세워온 경찰관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받은 거액의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쾌척해 또 한 번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재길 부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49·경감, 사진 오른쪽). 이 팀장은 지난 7일 서구청을 방문해 박극제 구청장에게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주고 싶다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이 팀장이 제48회 눌원문화상 치안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이다. 눌원문화상은 동방유량주식회사 창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