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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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생활용품 주부모니터 요원 모집(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인천포함)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좌담회 및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진행되는 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8월 19일(금)까지 엘슈머 홈페이지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주부 모니터 요원은 4개월동안(9월~12월)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며 제품, 광고, 디자인 등을 평가하고 신제품 아이디어 및 제품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LG생활건강 ‘샤프란 꽃담초 섬유유연제’와 ‘한·입 반만 쓰는 꽃식초 살균세제’는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빨래 시 살균 및 냄새 제거를 위해 식초를 사용하자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다. LG생활건강 허예원 대리는 “생활용품 주부 모니터는 제품의 실제 구매자인 주부의 시각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주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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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쓰러진 할아버지 도운 고등학생의 훈훈한 감동길을 잃고 쓰러진 할아버지를 한 시간이 넘도록 돌보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운 고등학생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6월 8일(수) 오후 8시 덕원고 1학년 3반 김강현 학생이 학교를 마치고 독서실에 가던 중 시지 태성아파트 단지에서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지신 80대 할아버지를 발견했다. 김강현 학생은 할아버지께 거주지를 물어보았지만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셔서 곁에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약 1시간 정도 할아버지의 다리를 주물러 드리면서 기운을 차리도록 하였다. 1시간 정도 지난 뒤에 할아버지를 부축하여 관리사무실로 이동했지만 그 과정에서 할아버지는 여러 차례 주저앉았고 그 모습을 목격한 동네 주민 한 분이 같이 부축하여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할아버지의 신원을 확인한 후 무사히 귀가시켜 드렸다. 다음 날인 지난 6월 9일(목) 김강현 학생과 함께 할아버지의 귀가를 도왔던 동네 주민이 덕원고 교무실로 전화하여 "남의 아픔을 외면하는 요즘 이런 학생은 처음 보았습니다. 정말 감동받았습니다"라고 극찬을 했다. 그리고 그 동네 주민은 김강현 학생의 선행을 칭찬하고자 지난 6월 20일(월)에는 김강현 학생의 반 전체 학생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음료수도 보내주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할아버지의 자녀도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지난 6월 21일(화)에 학교를 찾아와 김강현 학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생의 도움을 받은 할아버지의 자녀는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시고 기억력도 안 좋으셔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만약 김강현 학생이 아니었다면 아버지가 집을 찾아오지 못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김강현 학생이 너무 감사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강현 학생은 "저는 쓰러져있는 할아버지를 보고 당연히 도와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한 행동이었어요. 무엇보다도 할아버지가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라고 말했다. 김강현 학생의 담임 최병규 교사는 "김강현 학생은 평소 학급운영을 위해 자신에게 맡겨진 아침 복도 청소를 하루도 빠짐없이 자율적으로 성실하게 수행하는 학생입니다. 특히 급우가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고 등하교할 때 친구의 책가방을 들어주고 중식시간에는 친구 대신 배식을 받아주는 등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매우 강한 학생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덕원고등학교에서는 학생의 선행을 칭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학기에 선행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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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과학기술인상’ 권오준 포스코 회장·현택환 서울대 교수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6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권오준(66세) 포스코 회장과 현택환(52세) 서울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 권오준 회장은 국내·외 철강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여 고유 제철기술의 상용화를 성공시키며 우리나라 철강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철강 이용 토탈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연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우리나라가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과 고유 혁신기술로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기반을 마련했다. 현택환 교수는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를 손쉽게 대량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발견된 합성과정의 메커니즘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여 나노입자 합성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2011년 유네스코와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세계 100대 화학자에 선정(37위)되어 국가 위상을 크게 높였다. 현 교수는 다양한 조성과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갖는 균일한 나노입자를 기본 도구로 조합하거나 표면 개질을 통해 변형하는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의료 영상진단법의 응용과 나노소재에 약물 전달 또는 광역학 치료의 기능을 더하여 진단과 치료를 동시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성 나노소재의 의학적 응용가치를 입증하는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세계적 관심사인 에너지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값비싼 백금이 아닌 금속산화물 성분의 나노소재를 전기화학반응의 고효율 촉매로 개발하여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등에 응용한 연구결과가 사이언스 등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영향력을 인정받아 화학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JACS(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의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하여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이 상은 세계적인 연구개발 업적 및 기술혁신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까지 총 36명을 선정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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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욱 변호사 법률사무소, 무료 상담 시행많은 사람들이 법률문제에 직면했으면서도 적절한 해결책을 몰라 피해를 보게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상황에 맞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전문가인 변호사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어떻게 변호사상담을 받아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는 것도 현실이다. 더 큰 문제는 시간을 허비할 경우 점점 해결이 까다로워져 이후에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변호사 송명욱 법률사무소(법률사무소 아이로이어)는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 온 노하우로 무료 상담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미 변호사 송명욱 법률사무소 홈페이지 무료 상담 게시판에는 송명욱 변호사가 직접 답변한 2600건의 문의가 있을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이 도움을 받아왔다. 특히 전세금 반환이나 대여금 및 약정금 등 경제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문의가 많으며 이에 관한 적절한 대책을 대표 변호사인 송명욱 변호사가 직접 답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부동산 소유권이나 임대차, 손해배상 문제 등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해와 법률문제에 관하여도 많은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1000만원 이상의 큰 손해 혹은 중대한 경제 문제가 있을 시에는 직접 방문하여 변호사에게 자료 검토를 요청하고 어떻게 절차를 진행할 지에 관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낫다. 이에 관하여 송명욱 변호사는 “포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면 적절한 때에 법적 조치를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법률문제로 분쟁이 있을 경우 부당한 주장을 하는 상대방과 협의가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이럴 때 공정한 절차로 해결을 하거나 아예 강제집행절차를 밟는 것도 검토해 보아야 할 사항이다. 이럴 때 어떠한 절차가 적절한지에 관해서는 신뢰가 가는 변호사와 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와 같은 법률 문제에 관한 무료법률상담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안내나 문의가 필요한 경우 전화 문의가 가능하다. (송명욱변호사 상담게시판 : http://www.i-lawyer.co.kr/FreeQnas/search)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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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사상 첫 동력분산식 고속철 수주현대로템이 사상 첫 동력분산식 고속철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 중공업 회사인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발주한 1015억 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차량 생산에 돌입 오는 2020년 초 첫 편성을 납품한 뒤 같은 해 하반기까지 전체 30량을 납품하게 된다. 납품된 차량은 2020년 개통예정인 경전선 부산 부전역~마산 복선전철 약 51.5km 구간에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발주된 동력분산식 고속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사상 첫 동력분산식 고속철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동력분산식 고속철은 동력장치가 각각의 차량에 분산돼 있어 가감속 성능이 뛰어나고 동력차가 따로 필요 없어 동력집중식에 비해 승객 수송 면에서도 훨씬 효율적이다. 그간 현대로템이 제작해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KTX-산천, 호남고속철 등은 모두 열차 앞과 뒤가 동력차로 구성된 동력집중식 고속철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1996년 시작된 한국형 고속전철(G7) 개발 사업에 뛰어들어 12년 만인 2008년 11월 순수국내기술로 개발된 ‘KTX-산천’ 양산차량 출고에 성공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비롯해 약 70여개 기관에서 900여명의 연구 인력이 투입돼 탄생한 국산 첫 고속철이 바로 ‘KTX-산천’이다. 이후 지난해 4월2일 상업운행을 시작한 호남고속철을 비롯해 개통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고속철, 원주~강릉 노선에 투입될 열차는 모두 KTX-산천을 기반으로 제작된 동력집중식 고속열차다. 동력집중식 고속열차는 소음이 적고, 동력장치가 열차 앞 칸과 뒤 칸에만 있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세계에서 발주되는 고속철은 전체의 75% 이상이 운영효율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동력분산식열차로 이뤄지고 있어, 국산 고속철의 해외수출을 위해서는 국내 상용화가 절실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난 2007년부터 최고속도 430km/h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해무-430X’차량 개발에 참여한 현대로템은 2014년 4월 250km/h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제작 기술까지 확보하게 됐다. 세계 고속전철 시장의 흐름이 속도의 경쟁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다양한 열차 제품군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현대로템은 보다 현실적인 속도대역의 고속열차 개발에 나선 것이다. 또한 현대로템은 향후 제작할 고속차량은 세계최초로 고/저상 겸용 승강장치를 적용, 승강장 높이가 다른 노선에서도 자유롭게 운행이 가능하다. 또 GPS를 이용한 무선통신장치 등 최신 IT기술을 접목시켜 열차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 수주로 현대로템은 고속철 해외수출에도 한발 다가서게 됐다. 현대로템은 이번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올 하반기 발주가 예상되는 총 구간 1077km에 달하는 터키 앙카라∼시바스, 앙카라∼이즈미르 고속철을 비롯해, 올 연말에 있을 총연장 324㎞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입찰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전선 이후 서해선(화성송산~홍성)과 중앙선(원주~영천~신경주), 중부내륙선(이천~문경) 등 국내에서 발주되는 고속철 입찰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250km/h 동력분산식 고속철이 상용화되면 산업발전과 지역 간 통합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품질의 한국산 고속철이 전 세계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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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무한리필 삼겹살전문점 '삼겹싸롱'고깃집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메뉴 라인부터 고기의 퀄리티, 매장 인테리어까지 세부적으로 많이 다르다. 저렴한 가격대로 무한정 고기를 즐길 수 있는 무한리필 고깃집도 예외는 아니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무조건 방문하면 안 된다. 맛과 품질, 분위기를 따져보고 선택을 해야 한다.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무한리필 삼겹살 전문점은 '삼겹싸롱'이다. 맛과 품질, 다양한 메뉴 라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 등등을 두루 갖추며 천편일률적인 무한리필 고깃집 가운데서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차별화됐을까?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친 최상급 삼겹살만 사용하고, 참숯에 초벌하는 작업을 거치 기름기를 쫙 빼고, 육즙은 풍부하게 했다. 본사 측은 "본사 육가공센터에서 숙성 및 손질을 거쳐 전국 가맹점으로 안정적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창업 시 브랜드 특유의 맛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좋은 원재료에 숙성과 참숯 초벌과정을 통해 부드러운 식감과 잡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성공경쟁력이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성인 1인 기준 9천900원에 무한으로 맛볼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허출원한 철판에 크레이지핫&허니스위트 육장소스를 비롯해 버터간장밥, 철판치즈 누룽지, 알밥, 추억의 도시락, 골빔면등 취향대로 골라 먹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마련, 먹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삼겹싸롱'의 관계자는 "고깃집의 높은 매출은 고객만족도에서 나온다. 따라서 '삼겹싸롱' 가맹점 창업 시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가맹점 개설 문의가 많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6월 한 달 동안 부산대점, 선유도점, 인천 검단점, 철산점 등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사에서는 '삼겹싸롱검단점'이 잔인한 100인의 시식 평가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644-3722)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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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공정인, 이동익 사무관 수상공정거래위원회는 4월의 공정인으로 약관심사과 이동익 사무관을 선정했다. 이동익 사무관은 공정위가 애플코리아(유), 이케아코리아(유), 씨제이이앤엠(주) 및 (주)에스비에스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여 국내 소비자와 방송 출연자 권익을 보호하는데 기여했다. 공정위는 지난 4월 애플 제품의 수리 위 · 수탁 계약서 전체 조항을 심사하여 애플에 자의적인 계약 내용 변경 권한을 부여하는 조항 등 20개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세계 최초로 시정했다. 또한, 이케아코리아(유)의 배송, 조립 서비스 이용 약관상 서비스 신청 취소와 환불을 일체 금지하는 불공정 약관 조항도 시정했다. 씨제이이앤엠(주) 및 (주)에스비에스의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 출연 계약서를 심사하여 부당한 편집으로 피해 발생 시에 이의 제기를 금지하는 조항 등 12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도 시정했다. 이동익 사무관은 “글로벌 사업자와 방송사의 불공정한 약관을 시정하여 국내 소비자와 방송 출연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이번 조치로 불공정한 거래 관행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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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박가은,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금상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영화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박가은 학생(만화 작가)이 ‘2016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는 최근 중국 항저우에서 3개국의 기성 만화작가와 20명의 신인작가(한국과 중국 각 7명, 일본 6명) 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인 작가들은 ‘달리다’(Run)란 주제로 일상, 순정, 판타지,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출품했다. 건국대 박가은 학생은 가족의 사랑을 캐릭터에 녹여내 감동을 선물했다는 평가를 얻어 금상과 상금 5만 위안(한화 약 900만원)을 받았다. 은상은 중국의 지신, 동상은 한국의 박한울·이혜인, 일본의 오카모토 리에가 각각 받았다.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중국의 만화출판 기획사 써머주, 일본 기타큐슈만화박물관이 신인 만화가에게 교류와 경연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광성 작가는 “아시아 만화 강국인 한중일 3개국 신인작가들의 교류가 지속적인 만화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는 이달 2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렸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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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6·25 전쟁영웅 마거릿 히긴스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마거릿 히긴스’ 미국 종군기자를 5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마거릿 히긴스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지의 특파원 자격으로 6·25전쟁 발발 이틀 후인 1950년 6월 27일 김포공항에 도착하였다. 이후 그녀는 취재 기간의 대부분을 최전선에서 보내며 6·25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특히 그녀는 북한군에게 점령당한 통영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우리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직접 종군 취재하면서 그들의 용맹성을 전 세계에 알려 이후 해병대가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였다. 당시 그녀가 헤럴드 트리뷴 본사에 타전했던 “귀신도 때려잡는 해병(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이라는 표현은 이후, 대한민국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애칭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늘 종군기자의 사명감으로 현장의 위험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녀는 유엔군 병사들과 함께 빗발치는 총탄 세례를 받으며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하였으며, 이를 생생히 타전하여 세계 만방에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알렸다. 임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한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워 인 코리아(War in Korea)’를 저술하여 여기자로는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45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지만, 미국 정부는 그녀의 공적을 인정하여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하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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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능한국인 기득산업(주) 공경열 대표 선정“경기 침체로 현재 일감은 전보다 줄어든 상태지만 어려운 시절을 함께 건너온 동료들이잖아요. 회사가 부담할 수 있을 때까지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요. 정년이 지나도 아무런 걱정 없이 직장을 다닐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직원들 스스로가 미래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일할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제가 더 열심히 뛰어야겠죠?”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4월「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조선 및 해양플랜트 기자재 벤딩전문기업인 기득산업(주) 공경열 대표(만 56세)를 선정했다. 공 대표는 벤딩 분야 초기의 열악한 기술 열세와 환경 속에서도 40년 간 오로지 벤딩 가공기술 투자와 연구개발에만 몰두하여, 국내 굴지의 조선업계에 고품질 조선기자재 공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0년 간의 경험으로 벤딩 전문기업 설립, ‘낮에는 영업, 밤에는 생산’ 공 대표는 부산기계공고 졸업후 1976년 삼성중공업(주) 창원공장에 산업역군으로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삼성중공업(주)에 입사해 다양한 플랜트 산업의 제작과 생산 설계(담수설비, 항만설비 등)에 투입되었어요. 명절 당일 빼고는 쉬는 날도 없이 일했어요. 삼성중공업(주)에서 5년 간 근무하며 플랜트 산업 기술에 눈을 뜨게 되면서 제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그러다 군 제대 후 벤딩 전문 업체인 성일기계(주)에서 일하게 됐는데, 그곳에서 만난 선배가 동업을 하자고 권유했어요. 제 사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일단 시작했죠.” 공 대표는 동업 2년 만에 독립을 선언할 수 있게 되었다. 10년간의 생산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1987년 1월, ‘경원벤딩공업사’를 설립한 것이다. “창업 당시부터 우리 회사만의 기술을 개발해서 우리 장비를 만들자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자체 벤딩 장비 만드는데 주력했어요. 벤딩 장비 한 대를 만들어 주문을 받게 돼서 돈을 조금 벌면 벤딩 장비 한 대를 더 만들어 플랜트 산업에 들어가는 파이프 등의 주문량을 늘려갔죠. ‘낮에는 영업, 밤에는 생산’을 이어가며 끝없는 기술개발에 전념하며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창업 13년만에 5개 벤딩전문기업으로 성장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전념한 끝에 1994년, 경원벤딩을 모기업으로 하는 ‘기득산업(주)’을 설립하였고, 2005년에는 ‘경원벤텍’을, 2006년에는 ‘기득산기’, 2010년에는 ‘기득산업(주) 거제’를 설립하는 등 5개의 특화된 벤딩 전문기업을 설립하였다. 조선기자재 및 플랜트 산업 분야의 외판 가공 전문기업으로서 조선 및 해양플랜트 기자재 가공기술 분야에서 정부기술개발 과제 18건을 수행하였고 특허 14건 등 지식재산권 18건을 확보하며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갔다. 기술 경쟁력과 함께 회사 규모가 성장하여 기득산업(주)를 비롯한 5개사의 총 직원 수가 240명을 넘어섰고, 기득산업(주)의 연매출액만 2015년 기준으로 29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벤딩 전문 기술을 보유한 공 대표는 한국소성가공학회 기술상(2014), IR52장영실상(2015년),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상(2011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부분 대상(2008년) 등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분야에 오랜 기간 몸을 담고 있다 보니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사 연매출의 7%를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사)한국엔지니어클럽 창원지역회, (사)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 한국소성가공학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기술연구 교류 활동을 하면서 네트워킹 형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년이 무색한 기업,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240명의 직원 중 정년 60세를 넘어서도 일하는 직원이 28명에 이른다. 연령별로는 6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70세도 1명 있다. 82세의 최고령 직원은 얼마 전 본인 의사로 퇴직한 상태다. 이처럼 공 대표는 정년 없는 일자리 제공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저희처럼 기술로 먹고 사는 회사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술을 다루는 사람들을 아껴줘야 합니다. 그래서 퇴직 후에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철판 부위의 불꽃 세기와 가열 지점 등에 대한 수작업은 다년간의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거든요. 그래서 정년이 지나도 전문 기능을 가진 이들을 계속 고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인력양성과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관심이 많은 공 대표는 2007년부터 기업공고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해 현재까지 7명이 입사했고 2014년부터 실시된 ‘장년취업인턴제’를 통해 6명이 입사하였다. 2015년부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Best HRD)’와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도모에도 힘쓰고 있다.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후생은 물론이고 안정적 고용유지와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공 대표. 그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는 매번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다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 제가 먼저 부단히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가야겠죠? 이를 위해 오늘도 내일도 저는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2006년 8월부터 시작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제도는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자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기능한국인들은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학교에서 현장실습 지도, 기업연계, 심화강의 등 후배들을 위한 기술 전수에 힘쓰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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