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냉면에 다시마로 쫄깃함을, 물김치로 깊은 맛을 더했다” 농심은 14일, 면과 국물 맛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둥지 물김치냉면’과 ‘둥지 비빔냉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각각 기존의 ‘둥지냉면 물냉면’과 ‘둥지냉면 비빔냉면’을 부르기 쉽고 제품 특징을 반영한 새 맛, 새 이름으로 리뉴얼 출시하는 것이다. 다시마 분말로 더욱 쫄깃해진 둥지냉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농심은 면발을 중심으로 라면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다. 농심이 1월에 출시한 우육탕면은 기존 라면의...
봄기운이 무르익는 캠핑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도 캠핑 열풍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캠핑 인구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캠핑 인구는 3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과거 마니아층으로 형성된 캠핑족은 최근 2∼3년 전부터 일반인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이렇게 주말이면 수시로 캠핑장에 가서 자연을 만끽하고 스트레스를 풀고 돌아오는 캠핑족들에게 가장 귀찮고 번거로운 것이 음식 준비다. 집에서는 쓸 수 없는 보관하여 두었던 캠핑용 냄비도 찾아서 꺼내고 식재료도 별도의 용기에 담아가야 한다. 주식회사 나노리빙은 수...
숱한 전쟁으로 세계를 정복한 고대 로마제국의 군대가 오랫동안 막강한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들은 한곳의 전투에서 패배하면 곧바로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자신들을 이긴 적군의 전술과 무기 체계를 배우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마제국을 상징하는 짧고 굵직한 칼은 로마 건국 때부터 적국이던 사비나족들의 무기였고 사각 밀집대형은 그리스군에게서 배워 온 것이다. 또 로마의 무서운 표창인 ‘파일럼’은 스페인 반도의 원주민들 것이었다. 이렇게 로마는 전투에서 질 때마다 패배를 인정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일, 2015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한층 진보된 기술로 무장한 글로벌 경차,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Next Generation Chevrolet Spark)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장비를 비롯,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와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향후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신모델이다. 신차 공개 행사에 참석한 팀 마호니(Tim Mahoney) ...
최고 품질의 담배제품을 국내에서 생산, 공급하는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가 상큼한 맛의 캡슐을 가진 ‘말보로 징 퓨전’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말보로 징 퓨전은 말보로 제품군에서 국내 처음으로 출시되는 새로운 맛의 제품으로, 말보로 고유의 맛을 부드럽게 전달하는 동시에 필터 안의 믹스볼TM 캡슐을 터뜨리면 색다른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그 동안 말보로는 말보로 아이스 블라스트, 말보로 하이브리드 등 국내 젊은 성인 흡연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말보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화(대표 이성균)는 모범적인 납세로 경기도로부터 2015년 지방세 성실납세 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23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심기보 성남시 부시장 등의 관계자와 일화 이성균 대표 외 경기도 내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기업의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성남시 판교 디지털센터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난 1월 경기도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어 각 시·군에서 추천한 347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체납규모, 납세규모, 세목수, 납부실적, 기...
수세기 동안 중국, 일본에서 수입하던 천연석채의 수출길이 열렸다. 가일전통안료(대표 김현승)는 3월말 대만으로 천연석채 세트 2종이 선적될 예정이며, 현재 중국, 유럽의 관련 업체들과도 천연석채 수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중국, 일본의 제품을 수입해 궁궐, 사찰의 단청과 회화문화재에 사용되었던 천연석채를 상대국으로 수출하는 시대를 맞은 것이다. 가일전통안료 김현승 대표는 “이번 대만 수출은 국내기업이 천연석채를 수출하는 첫 사례”라며, “그 동안 중국, 일본에서 비싸게 수입...
아버지와 아들이 동명대(총장 설동근)에 나란히 합격해, 새내기 공학도 생활을 하고 있다. 주인공은 조선해양공학과 이해환씨(48세)와 그 아들인 냉동공조공학과 이동석씨(20세)다. 아버지는 조선관련 제조업체인 부산 동구 그린플러스테크(주)의 이해환 대표로, 부산지역에서는 유일한 동명대의 ‘선취업 후진학’ 제도로 합격했다. 선취업후진학이란 실업고 출신으로서 3년이상 재직중인 선취업자가 평일 가상강좌와 토요일 현장출석학습 등 주경야독 방식으로 대학학위를 취득케 하는 제도로, 입학금 면제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