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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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없이 부족한 '반려동물 화장시설' 당국은 뒷짐현재 국내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약 10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구가 늘어 나면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도 점차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화장터시설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지역마다 개선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반려동물의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언젠가는 반드시 해결되야 할 문제다. 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제 우리 생활에서 반려동물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많은 가족들에게는 장례문제 및 화장장 시설은 당장의 급한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나 지자체에서 어느 한곳도 반려동물 화정터를 운영하는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현재 반려동물 화장터는 정부의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곳이 있지만 이는 개인이 운영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해도 책임 소재가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동물보호법'과 '동물보호조례'를 제정하여 반려동물을 포함한 모든 동물의 보호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나, 일반 가정에서 발생되는 반려동물 사체의 경우‘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처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나 지자체는 반려동물 가족의 높은 생활의식이나 수준 및 정서 등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턱 없이 부족한 반려동물 화장시설과 관련하여 A씨는 서울시에 민원을 넣었다. 하지만 서울시 측의 답변은 "지역주민 정서상 반려동물 화장시설이 인근에 도입된다는 것에 거부감이 크고 또, 동물복지에 많은 예산을 쓰는 것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부족한 현실에서 새로운 반려동물 화장시설을 설치한다는 것도 쉽지 않아 동물 장묘시설을 조성하는 문제는 좀 더 신중하게 장기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사안으로 검토되었다"는 답변 뿐이었다. 서울시도 동물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동물보호 시민단체, 전문가, 학계 인사들과 일년여 기간동안 논의하면서 동물화장장 등 반려동물사체 처리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각도로 검토해 왔다. 이 과정에서 기존 사람 화장시설에 동물사체를 화장하는 안과 서울시 폐기물 처리장의 일부를 동물 화장시설로 개조하여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 또한 결론을 내지 못 했다. 서울시는 반려동물 사육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을 감안하여 인도적이고 위생적으로 동물사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부처 및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서 장기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입장뿐이다. 반려동물과 더불어 생활하는 가정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의 정서 등을 감안하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반려동물 화장장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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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박가은,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금상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영화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박가은 학생(만화 작가)이 ‘2016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는 최근 중국 항저우에서 3개국의 기성 만화작가와 20명의 신인작가(한국과 중국 각 7명, 일본 6명) 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인 작가들은 ‘달리다’(Run)란 주제로 일상, 순정, 판타지,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출품했다. 건국대 박가은 학생은 가족의 사랑을 캐릭터에 녹여내 감동을 선물했다는 평가를 얻어 금상과 상금 5만 위안(한화 약 900만원)을 받았다. 은상은 중국의 지신, 동상은 한국의 박한울·이혜인, 일본의 오카모토 리에가 각각 받았다.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중국의 만화출판 기획사 써머주, 일본 기타큐슈만화박물관이 신인 만화가에게 교류와 경연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광성 작가는 “아시아 만화 강국인 한중일 3개국 신인작가들의 교류가 지속적인 만화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는 이달 2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렸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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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6·25 전쟁영웅 마거릿 히긴스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마거릿 히긴스’ 미국 종군기자를 5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마거릿 히긴스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지의 특파원 자격으로 6·25전쟁 발발 이틀 후인 1950년 6월 27일 김포공항에 도착하였다. 이후 그녀는 취재 기간의 대부분을 최전선에서 보내며 6·25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특히 그녀는 북한군에게 점령당한 통영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우리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직접 종군 취재하면서 그들의 용맹성을 전 세계에 알려 이후 해병대가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였다. 당시 그녀가 헤럴드 트리뷴 본사에 타전했던 “귀신도 때려잡는 해병(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이라는 표현은 이후, 대한민국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애칭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늘 종군기자의 사명감으로 현장의 위험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녀는 유엔군 병사들과 함께 빗발치는 총탄 세례를 받으며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하였으며, 이를 생생히 타전하여 세계 만방에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알렸다. 임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한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워 인 코리아(War in Korea)’를 저술하여 여기자로는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45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지만, 미국 정부는 그녀의 공적을 인정하여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하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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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사, 크루즈여행의 '불편한 진실''바다 위의 호텔'로 불리는 크루즈여행은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할 만큼 한국과 중국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6년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크루즈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발 맞춰 상조회사들도 너나 할 것 없이 크르주여행 상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크루즈여행은 행사만 무사히 잘 치루고 서비스만 좋다면 고객들은 불만을 갖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조회사의 편법운영중의 하나가 바로 크루즈여행상품이다. 상조회사의 주 목적은 사람이 죽으면 장례를 치뤄주는 것이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크루즈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기는 역부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상품은 전문여행사 및 크루즈여행사에 위탁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조회사의 크루즈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것은 가격이 더 비싸다. 실제 아들이 상조회사의 크루즈여행상품에 가입하여 여행을 다녀 온 A씨는 노인정에서 "아들이 크루즈여행을 보내줬다"며, 자랑을 했다. 하지만 비슷한 크루즈여행을 다녀 온 B씨는 더 싸게 다녀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상했다. 문제는 상조회사 가입당시, 상조약관과 별도로 여행출발전에 여행계약을 따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조회사의 크루즈여행상품은 돈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선불식할부거래법에 법정선수금을 예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우선 상조회원의 불입금을 보호하기 위해,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서는 선수금(납입회비)의 50%를 적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크루즈여행상품은 '선불식 할부거래 법'의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상조회사에서 마음대로 회원들이 납입 한 불입금을 사용한다 해도 법적으로 재제 할 방법이 없다. 일부 상조회사는 법규제를 받지 않는 크루즈여행상품으로 유도해 그 돈을 받아 상조가입자들의 50%선수금을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상조회사들은 회원 임의로 여행상품 가입자로 분류하여 선수금 적립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애써 매월 납입한 돈이 '여행상품'으로 분류되어 적립하지 않은 법정선수금이 상조회사가 망한다면 내 돈은 고스란히 날리는 셈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상조회사의 크루즈 여행상품 관련해서 매날 돈을 납입하는 선불식할부거래 형태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유의해야 한다. 다만, 여행상품에 가입한다 하더라도 장례 및 혼례 서비스로 전환 가능하다는 등의 특약이 있는 경우는 선수금을 예치하도록 규정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환특약'을 넣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전환 특약이 있음에도 선수금을 예치하지 않는 행위는 할부거래법 위반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이를 발견한 때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적극 신고해야 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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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능한국인 기득산업(주) 공경열 대표 선정“경기 침체로 현재 일감은 전보다 줄어든 상태지만 어려운 시절을 함께 건너온 동료들이잖아요. 회사가 부담할 수 있을 때까지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요. 정년이 지나도 아무런 걱정 없이 직장을 다닐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직원들 스스로가 미래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일할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제가 더 열심히 뛰어야겠죠?”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4월「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조선 및 해양플랜트 기자재 벤딩전문기업인 기득산업(주) 공경열 대표(만 56세)를 선정했다. 공 대표는 벤딩 분야 초기의 열악한 기술 열세와 환경 속에서도 40년 간 오로지 벤딩 가공기술 투자와 연구개발에만 몰두하여, 국내 굴지의 조선업계에 고품질 조선기자재 공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0년 간의 경험으로 벤딩 전문기업 설립, ‘낮에는 영업, 밤에는 생산’ 공 대표는 부산기계공고 졸업후 1976년 삼성중공업(주) 창원공장에 산업역군으로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삼성중공업(주)에 입사해 다양한 플랜트 산업의 제작과 생산 설계(담수설비, 항만설비 등)에 투입되었어요. 명절 당일 빼고는 쉬는 날도 없이 일했어요. 삼성중공업(주)에서 5년 간 근무하며 플랜트 산업 기술에 눈을 뜨게 되면서 제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그러다 군 제대 후 벤딩 전문 업체인 성일기계(주)에서 일하게 됐는데, 그곳에서 만난 선배가 동업을 하자고 권유했어요. 제 사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일단 시작했죠.” 공 대표는 동업 2년 만에 독립을 선언할 수 있게 되었다. 10년간의 생산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1987년 1월, ‘경원벤딩공업사’를 설립한 것이다. “창업 당시부터 우리 회사만의 기술을 개발해서 우리 장비를 만들자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자체 벤딩 장비 만드는데 주력했어요. 벤딩 장비 한 대를 만들어 주문을 받게 돼서 돈을 조금 벌면 벤딩 장비 한 대를 더 만들어 플랜트 산업에 들어가는 파이프 등의 주문량을 늘려갔죠. ‘낮에는 영업, 밤에는 생산’을 이어가며 끝없는 기술개발에 전념하며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창업 13년만에 5개 벤딩전문기업으로 성장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전념한 끝에 1994년, 경원벤딩을 모기업으로 하는 ‘기득산업(주)’을 설립하였고, 2005년에는 ‘경원벤텍’을, 2006년에는 ‘기득산기’, 2010년에는 ‘기득산업(주) 거제’를 설립하는 등 5개의 특화된 벤딩 전문기업을 설립하였다. 조선기자재 및 플랜트 산업 분야의 외판 가공 전문기업으로서 조선 및 해양플랜트 기자재 가공기술 분야에서 정부기술개발 과제 18건을 수행하였고 특허 14건 등 지식재산권 18건을 확보하며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갔다. 기술 경쟁력과 함께 회사 규모가 성장하여 기득산업(주)를 비롯한 5개사의 총 직원 수가 240명을 넘어섰고, 기득산업(주)의 연매출액만 2015년 기준으로 29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벤딩 전문 기술을 보유한 공 대표는 한국소성가공학회 기술상(2014), IR52장영실상(2015년),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상(2011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부분 대상(2008년) 등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분야에 오랜 기간 몸을 담고 있다 보니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사 연매출의 7%를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사)한국엔지니어클럽 창원지역회, (사)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 한국소성가공학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기술연구 교류 활동을 하면서 네트워킹 형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년이 무색한 기업,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240명의 직원 중 정년 60세를 넘어서도 일하는 직원이 28명에 이른다. 연령별로는 6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70세도 1명 있다. 82세의 최고령 직원은 얼마 전 본인 의사로 퇴직한 상태다. 이처럼 공 대표는 정년 없는 일자리 제공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저희처럼 기술로 먹고 사는 회사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술을 다루는 사람들을 아껴줘야 합니다. 그래서 퇴직 후에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철판 부위의 불꽃 세기와 가열 지점 등에 대한 수작업은 다년간의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거든요. 그래서 정년이 지나도 전문 기능을 가진 이들을 계속 고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인력양성과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관심이 많은 공 대표는 2007년부터 기업공고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해 현재까지 7명이 입사했고 2014년부터 실시된 ‘장년취업인턴제’를 통해 6명이 입사하였다. 2015년부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Best HRD)’와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도모에도 힘쓰고 있다.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후생은 물론이고 안정적 고용유지와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공 대표. 그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는 매번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다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 제가 먼저 부단히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가야겠죠? 이를 위해 오늘도 내일도 저는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2006년 8월부터 시작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제도는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자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기능한국인들은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학교에서 현장실습 지도, 기업연계, 심화강의 등 후배들을 위한 기술 전수에 힘쓰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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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주주 및 임원 결격사유 확대 실효성 의문상조서비스는 일본의 상조회사를 롤모델로 1980년대 부산에서 처음 생겨나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확산되었다. 상조회사의 최초 영업방식은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늘려 회사의 몸집을 키웠기 때문에 소비자피해가 빈발하였다. 이 같이 상조업과 관련하여 피해자가 눈덩이처럼 커지자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주무부서로 정하고 지난 2010년 9월 할부거래법을 만들었다. 하지만 할부거래법이 만들어 진지 5년이 지났음에도 계약해지 시 만기환급금 및 중도해약환급금 미지급 문제점은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이다. 여기에 부실한 업체의 부도·폐업 등으로 피해상담사례가 증가 하면서 소비자는 언제 폐업할지 모르는 상조회사에 불안해 하고 있다. 이 같이 소비자 피해가 많은 상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공정위는 지난 2015년 9월 개정된 할부거래법의 주요내용을 추가하여 금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당시 개정된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요건 강화에 대해서는 부실한 상조업체가 난립하는 것을 방지하고 자본을 충실히 갖춘 사업자의 상조업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자본금 기준을 3억원에서 15억으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이었다. 여기에 개정된 할부거래법은 벌금형 또는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및 집행유해 기간중에 있는 자가 지배주주 및 임원을 할 수 없도록 했으며, 이를 위반시 상조회사의 등록도 취소 가능하도록 법률를 추가했다. 이는 상조업체 지배주주 및 임원의 결격사유도 확대된다는 점에서 당시에는 논란이 일었다. 이는 금융과 유사한 성격을 가진 상조업의 특성상 임원의 윤리의식 등 도덕성이 중요하므로 지배주주 및 임원의 자격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상조회사의 지배주주 및 임원의 결격사유를 확대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지배주주 및 임원의 결격사유가 확대 된다는 이러한 추가법률이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다. 문제는 결격사유가 있는 주주 및 임원들은 자신의 가족 및 친·인척에게 명의를 돌려 놓고 바지사장을 내세워 실제 상조회사를 운영한다해도 여기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실제 일부상조회사는 부도를 전후해 회원이 납부한 돈을 제 3자에게 명의를 이전한다는 점이다. 이는 해당 기관에서 채권보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실상 이들의 '재산 빼돌리기'를 방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낳고 있다. 통합을 전문으로 하는 한 상조회사의 경우 자신의 앞으로 지분을 49%만 하고 나머지 지분을 다른 사람명의로 돌려놓아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고 있다. 따라서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소송을 걸어 승소한다 해도 이미 재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돌려 놓고 바지사장을 내세웠기 때문에 가압류 소송을 걸어도 자신의 명의로 된 재산이 없어 난감한 실정이다. 이 밖에도 A,J,H,B 상조 등 이름만 대면 아는 상조회사의 오너들은 구속되어 형을 살고 나왔음에도 명의만 자신들의 가족으로 돌려 놓은 후 실제 경영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얼마 전 구속된 C,D상조 대표는 제 3자에게 가등기 처리하거나 폐업 전 가족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수법으로 횡령·배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공정위와 감사원 및 금융기관들은 상조회사의 실제 경영주들의 재산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누구에게 명의가 이전되었는지 파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 채권보전 조치를 취해야 소비자 피해예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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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상조119 대표, 횡령·배임 및 여직원 강간문제가 많은 한 상조회사 대표가 '신지식인경영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상조피해구제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소비자 피해 구제에 나서겠다며, 좋은 모습만 부각시켜 여기저기 인터뷰를 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언론플래이를 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있다. 하지만 뒤에서는 자신의 회사에 근무하는 여직원을 강간 한 혐의로 현재 재판 진행중에 있으며, 자신이 통합한 상조회사에서 넘겨 받은 법정선수금을 은행에 예치하지 않고 자기 돈 처럼 개인적으로 사용하여 횡령·배임혐의로 조사를 받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 미래상조119 S씨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 모임은 '검찰청'과 '국민권익위원회'에 불법적인 행위와 범죄혐의에 대하여 철저히 수사하여 조속히 엄벌에 처해달라며, 지난 2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후에도 불법적인 범죄행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그에 대한 피해자가 계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상황으로 추가적인 불법행위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철저한 수사와 빠른 사건종결을 통해 엄정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진정서를 접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인수한 회사에서 넘겨받은 선수금 개인사용 및 업무방해 S씨는 (주)패밀리상조와 선경문화상조(주)를 인수한 이후 2개회사의 법정선수금 9억원을 넘겨받은 후 이 금액을 은행에 예치해야 하지만 소비자피해보상 외 다른 용도로 불법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위 2개사의 상조가입회원 약 5천명이 소비자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발생시킨 사실이 있으며, 이러한 불법행위 사실에 대하여 사건수사가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통합상조가 인수한 11개 상조회사의 등기부상 대표이사 겸 인수주식에 대한 명의 수탁자인 K 전 대표를 금전적인 이익제공 등을 통한 불순한 획책과 방법으로 미래상조119의 전무이사로 영입했다. 이후 한국통합상조가 인수한 11개 법인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양수 받아 한국통합상조에 이미 동의를 받아 관리하고 있는 회원들을 계약이 파기되었다는 등의 허위 문자를 발송하여 엄청난 회원이탈 및 여업손실을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통합상조 측은 업무방해금지가처분소송 및 업무방해혐의로 고소를 통해 각각 인용결정으로 구약식 벌금형 500만원의 처벌이 부여되기도 했다. CMS 무단 입·출금 및 이사회 결의도 없이 언론사 일방적 폐업 S씨는 미래상조119 대전법인의 고객 선수금을 당시 1인사내이사의 동의도 없이 무단으로 CMS 입·출금하는 등 불법행위로 고소되어 현재 사건수사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신이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있던 신문사를 이사회 결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폐업시켜 광고료 1억원의 영업손실을 발생시켰으며, 사이트 관리자에게 신문사 사이트를 폐업시키게 하는 등 업무방해를 자행함으로써 심리적 금전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혀 이 건도 현재 수사가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자금 없이 법인 인수 후 계약상 의무 이행하지 않아 지난해에는 D상조의 법인을 인수 받는 조건으로 회사를 양도한 A씨는 "S씨가 준비한 인수자금도 없이 D상조를 인수 후 매월 입금되는 상조가입회원들의 CMS입금액에서 매월 1억씩 총 4억1천7백만원의 지급을 약정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법인차량(에쿠스, 체어맨, 스타렉스, 봉고 등)의 명의도 이전하고 법인의 부채, 거래처 미지급금, 국세, 지방세까지 다 처리 해주겠다고 약정했지만 계약상의 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고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같은 피해를 본 피해자들이 모여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정한 처벌을 간곡히 바라는 취지에서 진정서를 연대 서명하여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S씨는 지난 2014년 10월 자신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여직원 K씨에게 접근하여 숙식제공을 해준다고 유혹해 술을 마시게 한 뒤 항거불능 상태에서 강간한 혐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한 관계자는 취재차 법원의 방청석에 앉아 있었지만 S씨의 변호인 측은 갑자기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던 기자가 지금 이자리 방청석에 앉아 있다"며 판사에게 본지 관계자의 퇴장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원측은 "비공개 재판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다"며, S씨 측에서 요청한 기자의 퇴장요청이 거절되기도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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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 개최국가보훈처는 중국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국내·외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사)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 최완근 보훈처 차장, 유족(황은주(외손녀), 토니안(증손자)),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 및 최후의 유언 봉독, 참석 내빈의 추모사,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기 전국 학생 글짓기대회 수상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해군사관학교에서도 해사박물관에 소장된 안중근 의사 유묵을 활용해 교정 내에 안중근 의사 유묵비를 건립하고 25일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의사의 순국지인 중국 대련 구 여순형무소에서도 추모제가 개최된다. (사)한중친선협회와 대련한국인상회 공동 주관으로 26일(현지 시간)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 날 추모제에는 이세기 회장, 김형태 주중한국대사관 정무공사를 비롯한 각계인사, 회원,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국내외에 알리고 유해 발굴 사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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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능한국인 '그린산업' 정병홍 대표 선정“제 경영 철학은 '기술로 인간을 이롭게 하자'는 ‘기술이인(技術利人)’입니다. 그 일환으로 요즘 경상대와 기술 협업을 해서 유기농 채소를 집에서 직접 재배하고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식물 재배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만든 기계가 사람들의 삶을 이롭게 해줄 수 있다면 그것만큼 보람있고 행복한 일이 어디 있을까요”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3월「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그린산업(주) 정병홍 대표(만 51세)를 선정했다. 26년간 전기전자 분야에 종사하면서 냉동공조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전자식 팽창밸브를 개발한 정 대표는 전량 수입되던 제품을 국산화시켜 냉동공조 시스템의 발전과 국익을 도모한 혁신 기업가이다. 기술 인생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군 시절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정 대표는 혼자서 6남매 뒷바라지를 해나가던 어머니의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빠른 취업을 목표로 실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배관용접기능사’ 자격증을 딴 그는 군 복무 때 ‘보일러병’을 하게 되고 그것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가 됐다. “군대에서 보일러 관리를 하면서 배관 기술에 대해 좀 더 배울 수 있었고, 성격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했습니다. 분대장 교육을 받고 조교를 하면서 리더십도 키웠죠. 지금 경영인의 위치에서 돌아봤을 때 꼭 필요한 경험이었습니다” 정 대표는 한 에어컨 부품 회사에 기능공으로 입사했고, 이후 품질관리팀을 거쳐 개발팀에서 일했다. 이때 칫솔 살균기, 세미기(洗米機) 등 신제품을 개발하며 선행 기술과 많은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다. 회사에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할 만큼 일에 미친 듯이 몰두한 결과, 3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이사로 승진하게 되었다. 그러나 초고속 승진으로 주변의 시기(猜忌)와 업무부담을 느끼게 되고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야망의 세월>이란 드라마를 보면서 창업을 결심하게 된다. 선택과 집중으로 '전자식 팽창밸브‘ 국산화 성공 1994년 그린산업을 설립한 정 대표는 먼저 ‘수경재배기술’ 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농산물개방특례조치)에 따라 농어촌 구조 개선을 위해 농촌에 예산을 투자했던 터라 사계절 내내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기술환경 조성을 목표로 식물의 온·습도를 제어하는 부분을 맡았다. 이후 냉동공조 기술사업에 주력하면서 냉동공조 시스템의 핵심 부품 개발에 몰두했다. 일 욕심이 많았던 정 대표는 다른 산업 군의 전기전자부품 제조에도 나섰다. 하지만 사업 아이템들에 비해 일손은 턱없이 부족했다. “사업 아이템이 아무리 다양해도 과감한‘선택’과‘집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회사 창립 10년 만에 사업을 단순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회사가 가장 자신 있던‘히터’와‘밸브’사업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죠” 정 대표는 기술 개발에 매진하기 위해 2005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이곳에서 전자식 팽창밸브와 관련된 특허 12개를 등록하기도 했다. 특히, ‘정밀제어형 전자식 팽창밸브’(에어컨 등 냉동 사이클에서 냉매를 팽창시켜 온도를 제어하는 냉동공조 부품)를 개발해 국산화를 선도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부품의 국산화로 관련 제조업체들은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부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정 대표의 ‘전자식 팽창밸브’는 2009년 ‘제1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외 냉동 공조시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거대합니다. 그러한 냉동 공조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전자식 팽창밸브*를 국산화했으니, 우리나라 냉동 공조시장의 경쟁력이 얼마나 커졌겠습니까? 우리 회사가 이룬 성과에 큰 자부심을 가질 수밖에 없죠” 전자식 밸브 사업 성공 후 더 큰 사업 목표를 세우다 ‘선택과 집중’으로 회사가 성장하자 정 대표는 더 큰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냉동 공조의 핵심부품 개발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이 기술을 토대로 완제품 제작을 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컴프레서에서 토출되는 고온다습한 압축공기를 건조된 압축공기로 변환시키는 ‘냉동식 에어드라이어’를 개발하였다. 또한 가전용 위주의 히터 제조에서 나아가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자식 히터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처럼 사업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확장해 나가는 전략으로 매년 매출 성장세를 타면서 2014년에는 239억 원, 2015년에는 245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94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技術利人, ‘기술로 인간을 이롭게 하자’라는 경영철학 야간대학까지 다니며 자기계발에도 최선을 다했던 정 대표는 직원들의 교육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2005년부터 기업부설 연수원을 마련해 임직원 교육 및 재충전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고 작년에는 경남대학교와 계약학과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하여 임직원에게 직무능력 향상 및 재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 속에서 ‘2011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3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인재 육성과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위해 성과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2005년에 창원대와, 2013년에는 경산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일학습병행제-산학일체형 도제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성공 여부는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열정과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주어지는 일은 자신뿐만아니라 모두가 처음 겪는 것이니, 마음가짐에 따라 충분히 결과가 달라질 수 있죠.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세요. 우리는 모두 그만한 능력을 갖고 태어났으니까요” 2006년 8월부터 시작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제도는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자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기능한국인들은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학교에서 현장실습 지도, 기업연계, 심화강의 등 후배들을 위한 기술 전수에 힘쓰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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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신제품 탄산주 ‘이슬톡톡’ 출시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오는 3월 21일 신제품 ‘이슬톡톡’을 출시하며 탄산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슬톡톡’은 알코올 3.0도의 복숭아 맛 탄산주로,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좋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술자리에서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기고자하는 젊은 여성층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번 신제품은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복숭아 향과 탄산을 첨가해, 톡톡 튀는 탄산과 달콤한 복숭아의 과실향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복숭아 향을 택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깨끗한 이미지의 투명 유리병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베이비 핑크 컬러를 입혀 맛과 제품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 단발머리의 복순이 캐릭터를 개발해 젊은 여성층이 친근함을 느끼고 소장 욕구를 자극하도록 했다. 하이트진로는 ‘기분 좋게 발그레’라는 카피 아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간편하고 가볍게 술을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탄산주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계기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슬톡톡은 서울, 수도권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는 캔 제품을, 이자카야, 포차 등 업소에서는 병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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