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11월 7일부로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봉지면 기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은 각각 8.7%, 9.3% 오른다. 이에 따라 불닭볶음면 1봉지당 대형마트 판매가격은 936원에서 1020원으로 84원,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8원으로 68원 인상된다.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다를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 여러 식품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팜유 등 주요 수입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비, 유틸리티 등 생산 비용 급증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권역호스피스센터 이경옥 간호사가 지난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호스피스 유공자 표창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관련 종사자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이경옥 간호사는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운영된 2013년부터 호스피스 코디네이터, 2015년 가정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 2017년부터는 자문형 전담간호사로서 10년간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마지막 임종을 위해 헌신...
◆기존 바닥구조에서 바탕층을 추가해 3번의 습식공정으로 5중 바닥구조 실현 ◆‘방진마운트 바닥구조’에 대한 특허 등록…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기술 보유하게 돼 GS건설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5중 바닥 구조’를 개발했다. GS건설은 1월 이미 층간소음 1등급 성적서를 받은 바닥구조를 개발한 바 있다. 5중 바닥 구조는 이를 보강해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더욱 높이고, 대규모 현장 시공이 가능한 품질 시공성까지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GS건설은 18일 GS용인기술연구소 친환...
신고 바탕으로 이용자를 비롯한 파트너/이해관계자와 보상 논의 시작 카카오는 지난 15일 발생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직후 경영진과 각 부문 책임자들로 구성해 가동해온 대응 컨트롤타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센터장이 맡으며, 본사와 주요 자회사의 책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원인 조사 소위를 비롯해 재난 대책 소위, 보상 대책 소위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원인 조사 소위는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의 원인 및 전원 공급 지연, 복...
SPC그룹 계열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SPC그룹측이 사과에 나섰다. SPC그룹측은 17일 SPC그룹 허영인 회장 명의로 올린 사과문에서 "저희 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희 회사의 생산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매우 참담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SPC측은 "회사는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사고 원인...
현대자동차가 베뉴의 연식 변경 모델 ‘2023 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성능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3 베뉴에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보행자·자전거) △차로유지보조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하이패스 △동승석 통풍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1일(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찾아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인 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이날 찾은 제4공장은 생산능력이 24만 리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으로,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은 제4공장 건설에 약 2조원을 투자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찾은 것은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기공식 이후 7년 만이다. 제4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삼성은 바이오 의약품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Nuceiva, 국내 제품명: 나보타)가 선진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통해 지난 달 영국에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유럽에 공식 진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영국은 연 6,500억원 규모인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럽 내 최대 단일 시장으로, 대웅제약의 북미·유럽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누시바의 영국 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