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광주 첨단산단 근로자도 ‘반값아침’ 누린다4월부터 첨단산단 근로자들도 ‘반값아침’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하남산단에 근로자 조식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1일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을 열었다. ‘간편한 아침 한끼’ 첨단산단점은 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김밥, 컵밥, 샐러드 등으로 메뉴를 다양화해 하루 100명분의 아침 식사를 판매한다. 특히 구매한 음식을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해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당일 영업은 조기 종료된다. 민선8기 핵심사업인 ‘산단근로자 조식지원 사업’(간편한 아침 한끼)은 시중가격의 50% 정도의 저렴한 가격(2000∼3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해 근로자의 건강권 증진과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첨단산단점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근로자의 건강을 챙겨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월 27일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 문을 연 하남산단점은 12월 말까지 1만9184개의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판매하는 등 하루 평균 102명의 근로자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전국 최초로 시작한 근로자 조식지원 사업이 매일 준비한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호응이 커 올해 관련예산을 확대해 첨단산단점 개소를 추진했다”며, “지역 모든 산업단지에 조식지원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주시, 유흥시설(단란·유흥주점) 위생점검 결과 18개소 적발제주시는 유흥시설 중 단란·유흥주점 7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8개소(19건)를 적발하고,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종사자 건강진단 미이행(2건), ▲제빙기 위생관리 미흡(3건), ▲객실 내 잠금장치 설치(3건), ▲간판에 업종 미표시(2건), ▲가격표 미 게시(9건) 등이다. 이번 점검은 구제주 지역 중 서광로 일대에 밀집해 있는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전년도에는 단란·유흥주점 75개소를 점검한 결과 건강진단 미이행(20건), 가격표 미게시(1건), 위생관리 미흡(1건), 객실 내 잠금장치 설치(1건) 등 총 24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분기별로 유흥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인 위생감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유흥시설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개선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군산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추진전북 군산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인 명단 공개를 추진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체납 지방세를 고의로 납부하지 않거나 재산은닉 등으로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체납자에게 납부이행을 촉구해 체납세 납부를 유도하고 납세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라고 밝혔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체납 지방세가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에 한하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대상자를 선정한다. 공개대상자에게는 명단공개 대상자 사전 통지를 통해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재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해 행정안전부, 시청 홈페이지에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되는 사항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세목, 납기, 체납 요지, 법인의 경우 대표자이며 공개일은 11월 셋째 주 수요일이다. 2024년 현재 군산시 명단 공개 대상자에 해당하는 체납자는 76명으로 그동안 압류, 행정제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처분을 추진했으나, 상습적으로 체납 지방세를 납부하지 아니해 결국 명단공개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군산시는 즉각적인 명단 공개보다는 해당 대상자에게 3월 사전 통지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신용정보 등록,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 지방세를 강력 징수하는 한편 납세의식 제고와 공정 과세 확립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광주교육청, 지역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고3 진학지도 대책 마련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지역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고3 재학생 진학지도 대책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호남권 의대 정원 증원 현황은, 전남대 의대 125명에서 75명 증원돼 200명, 조선대 의대 125명에서 25명 증원돼 150명, 전북대 의대 142명에서 58명 증원돼 200명, 원광대 의대 93명에서 57명 증원돼 150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정부의 이번 결정이 지역의료 체계 개선 및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 필수 의료 강화와 고3 학생들의 수도권 진학 쏠림 불균형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대학에 진학해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지역의료인, 필수의료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입 지역인재전형 80% 이상 선발 방안 등에 대해 대학 측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의대 정원 증원으로 상위권 졸업생들이 의대 진학을 위해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돼, 고3 재학생은 수시에서 수능최저기준 충족과 정시에서 수능등급 확보를 위해 촘촘한 계획을 세워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따라서 고3 재학생들에 대한 진학지도가 더욱 중요해졌다. 대입에서 지역인재전형 적극 공략, 내신성적 관리, 수능최저기준 충족, 수시모집 지원전략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수시와 정시에 공통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수능시험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이에 시교육청은 고3 재학생들의 진학지도 및 수능시험 대비 방안으로 ▲ 학생 중심 자율적·자생적 학습 동아리 지원 ▲ 방과후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한 교과별 멘토-멘티 활동 확대 ▲ 수능 기출문제 분석 교수-학습 자료 개발·보급(4월) ▲ 전국단위 모의평가 출제·검토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직접 만든 수능 대비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 개발·보급(8월, 10월) ▲ 대입결과 분석 진학지도 자료집(7종) 및 진학상담프로그램을 보급(연 3회) ▲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위한 고교 교사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 강화(월 1회) ▲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서비스 운영(온라인, 대면 등) ▲ 광주진로진학박람회(7월)에서 대입 지원 계열별 설명회 운영 등이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꿈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기르는 것이 광주 교육의 힘이라는 점에서, 의대 정원 확대로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의대 열풍에 휩쓸리게 되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며, "다만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에 헌신하고 봉사할 사명감을 가진 광주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촘촘히 지원할 것이다.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꿈은 모두 소중하고, 다양한 실력으로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진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무주군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박차무주군은 올해로 추진 3년 차를 맞은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는 활동의 토대가 되도록 추진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다양한 관광문화로 행복한 태권도 배후 도시 설천면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과 주민협의체(위원장 백남돈),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오재준), 설천면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성)가 함께 주민 제안 공모와 동아리 사업 등을 통해 ‘머무르고 싶고 즐기고 싶은 설천’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2023년에는 묵밥과 묵, 전병 등 향토 먹거리 등 공동체 수익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는 6개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12개의 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주민 제안 공모사업 6개와 동아리 6팀을 운영하며 5월에 개최되는 삼도봉장터 한마당 축제에 사업의 진행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6개의 동아리팀을 운영하면서 10월 예정된 성과공유회에서 그 과정과 결과물들을 전시 및 공유할 예정이다. “2024년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동아리 지원사업 &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참가팀 모집은 25일까지(심사-26일, 발표-27일)로 설천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성)로 신청(설천면 무설로 1577번지 1층, 063-324-1577)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설천면 구도심이 활성화되고 지역주민 스스로 소득을 창출해 생활에는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여정에서 설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설천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재생을 통해 설천면은 삼도봉장터 복합화와 태권스테이션 시설을 새로운 인프라로 갖추게 되는 것“이라며 ”완성이 되면 설천면 주민을 위한 중심 거점이 돼 공동체 활성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6월 무풍면 도시재생 도시재생 인정사업 추진을 완료할 예정이며 무주읍은 2025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천면 도시재생뉴딜사업(2022~2025)이 ‘청정자연, 관광문화로 행복한 태권도의 배후 도시 설천, 눈꽃내’를 주제로, 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2022~2025)이 ‘생애.ing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무주’ 건설을 테마로 원활한 진행을 보여 지난해에는 국토부로부터 추진실적평가 ‘양호’ 등급을 받기도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주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 개최 ‘43명 채용’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27일(수)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설채용관(지하1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공식품 도매업, 축산 관련 서비스업종 등 10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복지·신용회복·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을 위한 구직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직업 심리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센터 취업담당자에게 전화(☎064-710-4223/4458)하거나 방문해 사전 접수하면 되며,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취업 희망 기업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주고용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분기별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 중이며, 매월 자체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기업은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일자리 연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귀포시, 2024년 제10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교육생 모집제주도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교장 고승철)에서는 새내기 해녀 육성을 위한 2024년 제10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법환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1기)하여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9기 까지 졸업생 273명을 배출하였고, 이중 69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10기 직업해녀 양성과정은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55세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35명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4월 5일(금)까지 우편, 방문(서귀포시 법환로 1) 또는 이메일(thehaenyeo@naver.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5. 18.(토) ~ 7. 21.(일)까지 총 86시간 동안 잠수이론, 해녀문화, 실습 등 직업해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희망하는 어촌계에서 인턴과정을 거쳐 최종 각 지역별 어촌계에 가입 승인 후 정식 해녀로 활동하게 된다. 어촌계에 정식 가입된 해녀는 초기정착지원금 3년간 월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해당 어촌계에는 가입비 1백만원 및 각종 보조사업 우선순위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법환해녀학교를 통해 해녀가 되고 싶은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해녀문화가 다음세대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광주 서구,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하는 민간협력 공모사업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주말·공휴일형)'에 국공립 화정어린이집(원장 안선신)이 선정돼 5년간 총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 또는 공휴일에 부모의 주말 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필요한 시간만큼 영유아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정어린이집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세∼6세 취학전 영유아 대상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예약 및 신청은 하나돌봄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5주까지 가능하다. 또한 긴급한 상황으로 당일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는 어린이집 문의(☎062-369-5573)를 통해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부모의 다양한 근로 형태에 따른 틈새 보육이 가장 필요한 주말이나 공휴일에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정어린이집(염화로160번길 8)은 연면적 498,84㎡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보육실, 목욕실, 조리실, 교사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군산시,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준비 박차군산의 대표 스포츠 행사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군산시가 한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달 4월 14일(일) 국내 엘리트 정상급 선수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시민이 함께하는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 10㎞, 5㎞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은 군산의 중심지를 통과해 근대 문화유산 일원과 금강호의 수려한 풍경을 질주하게 된다. 2004년 국내대회로 시작해 국내·외 동호인들에게 각광받아 온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2012년부터 국제대회로 추진돼 올해 10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겸하고 있어 상당히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을 예정이다. 군산시에선 이번 대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회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의 안전관리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로 및 코스 정비, 교통통제 홍보 등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단체들과 긴밀히 협조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달리 소소한 변화도 생겼다. 먼저 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의 기념품을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는 것. 이는 전국에서 군산을 방문하는 많은 인원이 상품권을 이용해 군산의 맛과 멋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군산시의 배려이기도 하다. 여기에 더해 군산시는 관광객들의 소비를 통한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대회장 내 부스도 참가자, 관광객,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된다. 군산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관과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군산의 매력을 한껏 뽐낼 계획이다. 개인·단체 참가 신청 외에 이색적인 참가 부문을 통해 신청자들의 폭도 넓혔다. ▲관내 초등학생(학교, 학원, 체육관 등) 대상 최다인원 참가팀 시상 ▲5인 1조 청소년(중·고등학생) 10㎞ 단체전 ▲10인 1조(혼성) 10㎞ 단체전 ▲2024 행운상 ▲SNS 해시태그 베스트컨텐츠상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참가를 원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3월 26일(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를 참고 또는 대회 사무국 1811-175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시 대표 스포츠대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4월 14일(일) 06:30부터 13:00까지 출발지인 월명종합운동장 주변과 코스 구간별로 교통이 일부 통제될 예정이다. 당일 이동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통제 구간을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부 전남도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발표 환영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정부가 ‘의대가 없는 전라남도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발표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 내 의견을 수렴해 신설안을 마련, 정부와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의료 개혁 대국민 담화문’에서 지역의료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의대가 없는 광역단체인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2백만 전남도민에게 더없이 기쁘고 감격스러운 역사적인 날”이라며 “지난 30여 년 동안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의과대학 설립의 길이 드디어 열렸다”고 평가했다.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설립되면 200만 도민이 제때 제대로 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강권과 생명권, 행복권을 당당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문에서 “그동안 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안을 조속히 마련해 정부와 긴밀히 조율하겠다”며 “정부의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을 거듭 환영하고, 도내 의과대학이 지역의료 완결체계의 사령탑으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