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폭발 등 2차 사고 발생 않도록 완전무결한 진화 당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전 광산구의 한 LPG충전소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상황을 점검하고 폭발 등 2차 사고가 없는 완벽한 진화를 당부했다. 이곳 LPG충전소에서는 3일 오전 1시26분께 화재가 발생해 주차된 1톤 트럭이 전소되고 작업장과 사무실이 일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이 시장은 현장에 설치된 광주소방안전본부 119긴급구조통제단에서 LPG충전소 화재발생 경위, 피해 및 진화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해당 주민의 선택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총리실이 주관하는 범정부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국방부와 국토부, 기재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에 획기적이고 종합적이며 포괄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건의할 것”이라며 “주민이 수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공모를 통해 서로 유치 경쟁을 벌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분기 도...
목포시가 최근 지역언론에서 보도한 ‘목포관광사진전’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목포관광사진전’은 2016년에는 시에서 직접 추진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나, 2017년과 2018년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에 보조금을 지급해 개최했다. 언론에서 제기된 주요 의혹은 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한 ‘목포관광사진전’ 주최측 인사의 부인, 며느리, 딸, 아들 등 대리인 이름으로 출품한 작품이 상금을 독식했다는 것이다. 언론은 몇 년 동안 상금을 탄 주최측 인사의 부인과 딸의 작품을 확인한 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월 25일(목) 순천 마리나웨딩컨벤션에서 ‘위기학생 예방 및 지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갖고 위기학생에 대한 유형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 생활인권팀 장학사, Wee센터 실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가정적·학교적 위기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에 대한 심리적 지지와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
전라남도는 귀농귀촌을 바라는 전국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전남도의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벤치마킹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신규 사업이다. 도시민이 농촌에 살아보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시작됐다. 전국 9개 광역, 89개 시군에서 500가구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63가구 285명이 접수했다. 이 중 보성군 다향울림촌체험마...
진도군이 지난 23일부터 7개 읍면에서 제1회 진도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을 열고 70명에게 인정서를 전달했다. 3년 동안의 학습 기간을 거쳐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최고령 졸업생 91세, 평균연령 77세로 만학을 넘어 노익장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초등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배움의 한을 풀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한 군의 노력이 큰 열매를 맺었다는 평가다. 지난 2012년 군민 한글학교에 지금까지 총 7,353명의 어르신들이 ...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도내 소상공인과 협력 기대 대한민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인 쿠팡이 전북에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쿠팡㈜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쿠팡㈜과 전북도, 완주군은 완주에 첨단물류센터를 짓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완주 테크노벨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1,3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
어린이집에 ‘이름만 지원금이였던 재난지원금’, 올해는 실질적 지원금 필요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영심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어린이집의 형태별 격차를 줄이고,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전북의 맞벌이 가정 비율이 전국평균보다 높아 보육 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도 어린이집의 60% 넘는 비율인 민간·가정형 어린이집이 다른 형태의 어린이집과 비교해 여전히 열약한 상황이다. 최 의원의 조사에 따르면 도내에서 지난 2년간 재정난 등의 이유로 폐원하는 어린이집...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년간 이어져 왔던 광주 소방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지급관련 소송이 당사자 양측의 법원 화해권고 수용에 따라 화해로 종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광주 소방공무원들은 광주시장을 상대로 실제 근무했던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광주시가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책정된 예산의 범위 내’에서만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왔기 때문이다. 2012년 광주지방법원 1심에서는 ‘예산의 범위와 상관없이 휴게시간과 휴일에 근무한 휴일수당과 시간외수당을 모두 지...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22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농가당 60만 원씩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난 2월 10일까지 접수 완료하고 농업인 7천797명, 어업인 200명, 임업인 2명 등 총 7천999명에게 47억9천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당초 상·하반기로 나누어 균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 출신 근로자와 유학생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묘네자 재한미얀마인 광주대표를 비롯한 광주 거주 미얀마인 10명과 윤영대 광주전남 이주노동자 인권네트워크 집행위원장, 황정아 광주 아시아여성 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군부 쿠데타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미얀마 현지 상황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와 시민사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용...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은 지난 16일 제350회 임시회에서 상정된 의장 불신임 결의안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가부를 떠나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200만 도민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김한종 의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신임 결의안이 상정되어 의원 투표까지 이어진 점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의회 운영의 소통 부족으로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하게 된 점을 도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도민들을 챙기고 보듬어야할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