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60~74세 어르신 등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접종 대상은 60~74세 어르신을 비롯해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39만 5천여 명이다. 대상자별 사전 예약기간은 ▲70~74세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6일부터 ▲65~69세 10일부터 ▲60~64세 및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13일부터다. 접종기간은 오는 6월 19일까지다. 전남지역 동네 병·의원 등 631개소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
전라남도는 3일 0시부터 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협의 하에 이뤄지는 이번 시범 적용은 전남도내 22개 전 시군이 동시에 참여한다. 전남도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하루 평균 670명을 웃도는 상황에도 인구 10만 명 당 환자 발생률이 56.47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테마별 맞춤형 핀셋 전수검사로 전체 도민의 62%인 114만5천 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날까지 전체 도민의 10.7%가 넘는 19만9천256명이 백신 접종을...
전라남도는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전남 대표 안심여행 관광지를 중심으로 ‘5월 가정의 달 가볼만한 관광지 63선’을 추천했다. 가볼만한 관광지 63선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특별한 휴일에 맞춰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으면 공룡영화 이야기를 공감할 ‘목포자연사박물관’, 예술인의 꿈을 바다와 함께 키워보는 ‘여수 예술의 섬 장도’, 레일바이크와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
전북도는 도내 7개 군지역 임산부의 산전 관리와 분만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출산취약지역(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에 거주하는 10주 이상부터 분만까지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진찰 과 분만이송에 필요한 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임산부 이송비 지원 신청은 분만 후 2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분만시 10만 원, 산전진찰 1회당 4만 원 등 최대 58만 원의 교통비용을 ...
1가구당 50만원 지급…타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상자는 지원 제외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올해 1∼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감소한 세대원이 포함된 가구로, 소득이 지난달 1일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월 365만여원)이고 재산이 6억원 이하여야 한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 조회하거나 적용하지 않는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와 긴급복지(생계지원) 대상자...
협약 체결 2년 3개월 만에 결실…23년 만에 국내 첫 자동차 공장 의미 세계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 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이자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공장이 마침내 준공됐다. 광주형일자리를 추진한 지 7년, 협약을 체결한 지 2년 3개월, 공장을 착공한 지 1년4개월 만이다. 또 국내에 완성차 공장이 준공된 것은 23년 만에 처음이다. 광주광역시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
전라북도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촉진과 자립기반 안정을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5월 3일부터 27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인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한다. 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063-856-2646)에서 구매를 접수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물품을 생산·배송한다. 판매상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사무용품, 생활용품, 전자장비, 인쇄물, 농산물, 식품 등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장기...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9일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와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 시대와 한국판 뉴딜정책 등 사회 변화에 따른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드론 분야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북구 공직자 및 주민 드론 산업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기관 간 우수 강사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 동강대와 조선이공대는 내달부터 재직자, 취업준비생, 재취업자, 경력 단절자 등을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MBD 공동 연구팀은 전남 해안에서 생산한 전복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등 해조류 추출물 세포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세계적 권위의 해양의약 분야 학술지인 ‘마린드럭스(Marine Drugs)’에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바이러스(SARS-CoV-2, COVID-19)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세포 표면의 앤지오텐신 전환효소(ACE-2) 수용체와 결합해 세포 내로 침투해 이뤄진다. 공동연구팀은 ...
전라남도는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이 안전하게 재활용품을 수집·운반하도록 안전손수레를 제작, 5월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보행자 사망률이 좀처럼 줄지 않아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실제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은 2018년 18%(61명), 2019년 21%(61명), 2020년 18%(51명) 규모다. 재활용품 수거 노인 대상 안전손수레와 안전조끼, 안전화 등 안전장비를 보급하는 이번 사업은 평소 가파른 경사나 차도에서 손수레를 운행해 위험...
광주광역시가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출산과정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된다. 광주시는 23일 오전 광주대학교 호심관 3층에서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건강간호사 교육 수료식, 2부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출범식 등으로 마련됐다. 먼저 교육 수료식은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건강간호사 48명에 대해 교육 수행기관인 광주대학교에서 수료장을 수여하고, 이어 건강간호사들이 서비스 제공에 대한 다짐...
전라남도가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73년 지역민 염원인 ‘여수순천1019사건 특별법안’이 지난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1차 관문인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수순천1019사건 특별법안’은 과거 2000년 16대 국회 때부터 발의됐지만 논의만 하다 회기 종료로 자동폐기되고, 18대, 19대, 20대 국회에서는 상임위 문턱에서 주저앉는 등 네 차례나 제정이 무산된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로 1차 관문을 통과한 만큼, 제정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지난 2월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