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21 서구 생생문화재사업(서창 들녘에 부는 바람)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재 활용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양성 교육은 ㈔광주문화나루(대표 박구환) 주관으로 풍암동에 있는 벽진서원에서 실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과 광주광역시, 서구가 후원하고 ㈔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해 시민들에게 서창 일대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가족 단위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문화재 활...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기준일 이전 출생자도 지급 대상에 포함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의 숨통을 트이고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의회는 24일 제381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조례 및 예산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381회 전라북도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도민에게 1...
광주상생체크카드가 오는 8월부터 사전 충전 방식으로 변경된다. 광주광역시는 기존 광주상생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연결 계좌에서 결제 후 10%를 환급(캐시백)해주는 방식에서, 월 50만원 한도로 충전한 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영방식 변경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 전 구매(충전)행위가 필수적으로 이뤄지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사용자가 최대 50만원을 충전하면 계좌에서 45만원만 결제되는 선 할인방식으로, 충전은 선불카드의 충전방...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 23시~익일05시 운영 금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시민 긴급 멈춤’ 등 시민과 함께한 성공적인 방역체계 구축으로 24일 0시부터 전라남도의 시범적용 단계를 따라 사회적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3일 16시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발생 초기 1주차에 7명대에서 금주에 3.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면서, “‘여수시민 긴급 멈춤’ 등 시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신 방역활동 결과에 따라 전라남도의 ...
전라남도는 20일 1조 2천146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총 예산규모는 10조 4천168억 원으로 사상 최초로 10조원 예산 시대를 열게 됐다. 전남도가 추경예산을 1조 원 넘게 편성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4천862억, 코로나19 대응 865억 등 국고보조사업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의 생활 안정 지원과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 미래를 대비하는 성장동력 창출에 중점을 둬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특히 코로...
전라북도가 캠핑과 텃밭 농장을 결합한 ‘캠핑농장’ 사업을 추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캠핑 인구 증가에 발맞춰 농촌관광을 결합하며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주말농장은 도시민이 사업 신청 후 농장에 2~3번 방문하면 농장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텃밭 관리가 되지 않아 농작물 수확 포기는 물론 주변 경관도 해치게 되어 지역주민으로부터도 외면받아왔다. 전북도는 21일, 이러한 주말농장을 보완하고, 농촌관광의 개념을 가미한 ‘농촌에서 쉼표하나, 캠핑농장’이라는 개념을 도...
전라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목포대, 순천대가 오는 21일 오후 2시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도민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전남의 의료현실과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임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와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기획운영실장이 주제 발표를 맡는다. 지역 간 건강 격차를 비롯해 전남의 의료 이용 현황과 공공의료 현황 등을 살피고, 의료 위기를 해결한 해외 선진국의 다양한 사례를 알아봄으로써 전남의 의과대...
전라남도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포차·헌팅포차·콜라텍(무도장 포함) 등 유흥시설 5종의 운영자와 종사자 선제적 진단검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서 발생한 유흥 관련 확진자는 감소세로 안정되고 있으나 업태 특성상 방역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에 대해 무증상자 또는 숨은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다. 이날까지 여수·순천·광양·고흥 등 전남 동부권 유흥 관련 확진자는 61명이다. 이에따라 전남지역 유흥시설 5종 운영자와 종사자는 6월 1...
1,900여명 추가무상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복지증진 광주광역시는 6월부터 관내 24개교의 소규모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우유 무상급식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학교우유 무상지원사업은 초·중·고·특수학교 저소득층 가정학생(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 등)의 체력을 증진하고, 낙농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만3000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 광주시는 학생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할 수 있는 소규모학교 학생 복지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시교육청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추진 중인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오드림(Geo-Dream)’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며, 5월 중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전북도는 17일,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이 공모한 지오드림 사업기관으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오드림 사업은 지질공원 내 취약계층(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질교육, 지질공원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비용은 전액 무...
전남 장성군이 오는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출산가정에서 150% 이하 출산가정까지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영양 관리를 돕고 신생아의 양육(목욕·수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신청은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비용은 태아 유형, 출...
전라남도는 17일(월) 1980년 당시 전남도청 현판을 재연해 설치한 도청 앞 광장에서 전남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식을 열어 오월 영령의 뜻을 본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도의회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국회의원, 오월단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헌화와 기념사 등 인사말, 기념공연, 청년 낭독,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