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박준택 원장)은 국내 최초로 우럭조개(패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우럭조개 종자생산 기술 연구를 시작, 전년도 종자생산 기술 확보에 이어 바닥면적 9.25㎡에서 3.7㎜ 인공종자 약 140만 마리를 생산하는 고밀도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2020년 생산한 인공종자는 중간양성을 통해 2.2cm까지 성장해 이를 활용한 양성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자원 조성을 위해 우럭조개 인공종자 약 45만 마리를 자연서식지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경우 전남해양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고 어려움을 겪은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 다음달 5일부터 모든 도민에게 지급된다. 전라북도는 이달 21일 24시 기준으로 전라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 도민에게 다음달 5일부터 1인당 100,000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과 동시에 현장에서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수령한 날부터 즉...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1일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을 담은 영상과 인터넷 게시물 14건을 경찰에 정식 수사의뢰한데 이어 지난 9일 특정사이트의 인터넷 게시물 12건을 추가로 수사의뢰했다. 광주시의 5·18 왜곡사례 수사의뢰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의 처벌규정 신설 이후 첫 법적 조치다. 1차 수사의뢰한 14건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주로 5월17일과 18일 집중적으로 올라왔던 특정사이트의 인터넷 게시물이다. 2차 수사의뢰한 12건은 1차 수사의뢰...
“희생자 명예회복 첫 발…본회의 통과까지 최선 다할 것”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별법안은 지난 4월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후 여야 간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한 상태로 두 달여 동안 행안위 전체회의 상정이 미뤄졌다가 이날 상임위를 통과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여당 대표와 상임위 야당 의원들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기울...
토지소유자 대상 추진일정, 보상절차 등 안내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5일 창업지원센터(구 벤처빌딩)에서 ‘동구청~조대사거리간 도로확장공사’ 손실보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조대사거리간 도로확장공사’는 해당 구간(375m)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이 구간은 2005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지난해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로확장공사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 20명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추진일정, 보상절차, 보상기준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 토지소유자들의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코로나19 상황 속 더욱 힘들어진 농가의 일손 돕기를 위해 인력풀을 총 가동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마늘, 양파 수확 등 농번기 도래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완주군의 '농업인력지원 상황실' 인력풀을 가동하면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산업국 농업축산과에 설치한 상황실은 농촌인력중개센터 5개 소와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농작업대행단 3개 소, 농업기술센터 농촌일손돕기추진단, 민간인력사무소 36개 소 등 유관 기관 인력...
독거 어르신 위해 직접 제작한 손 소독제·마스크 스트랩 각 100개 남평읍에 전달 나주시 남평읍 광남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최근 지역 독거어르신의 건강 기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코로나19 방역 후원물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3일 남평읍에 따르면 이번 후원물품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손 소독제 100개와 마스크 스트랩 100개로 구성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광남고 안정아 선생은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바깥 활동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
전남 장성군이 지난 8일 '관광두레 사랑방'을 열고 주민 사업체 모집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하는 등 관광 두레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관광 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공모를 거쳐 올해 신규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 관련 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또 지역 주민 가운데 관광두레피디(PD)를 선발해 주민 공동체 구성과 운영, 관광 사업 모델 제안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한적한 해수욕장 50개소에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 등 13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적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방문객 분산을 유도함으로써 밀집도를 낮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 도입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267개 해수욕장 가운데 지난해 이용객 집계 기준, 방문객 5만 명 이하 소규모이면서 인근 5km 이내 숙박시...
감염병 대응인력 조기배치 및 정책현안 차질 없는 추진 고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대응인력 조기 배치 및 시정 정책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21년도 제1회 광주시 지방직 공채시험 채용절차를 1개월 이상 단축해 신속하게 진행한다. 주요일정은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 6월22일~23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7월2일 ▲면접시험 7월19일~26일 ▲최종합격자 발표 7월30일로 조정한다. 필기시험 합격자의 학력·경력 및 자격·면허증은 응시자가 당초 공고문의 면접시험 최종일인 8월17일까지 유효함을 입증할...
전라북도가 오는 13일 종료되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6월 14일 0시부터 7월 4일 24시까지 3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예외 적용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11일, 6주째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가 500명대 후반으로 정체 양상이고 병상 등 의료 대응 여력도 충분하지만, 원활한 예방 접종을 위한 안정적인 유행관리를 위해 방역 수칙을 완화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
24시간 재난심리지원 핫라인(1577-0199) 상담전화 운영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동구 학동에서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의 회복을 돕기 위해 피해 유가족, 생존자, 현장 목격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재난심리지원 주요대상은 ▲건물 붕괴사고 피해 유가족, 생존자 및 가족 ▲철거 건물 붕괴사고 인근지역 상가 및 지역 주민 ▲재난 현장 목격자 및 일반시민이다. 심리지원 서비스는 ▲정신건강 전문요원들의 기본 상담 ▲정신건강 평가 및 고위험군 선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