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 따르면 6월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귀농귀촌 통계에서 전북의 귀농귀촌은 16,390가구로 전년에 비해 1,598가구 증가하였다 2019년 대비 귀농귀촌 전북 증가율은 10.8%로 전국 증가율 8.7%를 상회하였으며, 귀농은 14.3%(전국 9.3%)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특히, 귀농은 1,503가구로 전남, 경북에 이어 전국 3위를 달성하였으며, 2017년부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농촌 유지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년도에 고창군이 5위를 차지한 시...
전라남도는 2022년 제31회 전국무용제 개최지로 목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무용제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시도 대표무용단이 모여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수를 뽑는 국내 최대 무용대회다. 1991년부터 열린 전국무용제는 시도의 유치 신청에 따라 (사)한국무용협회(대표 조남규) 이사회에서 다음연도 개최지를 선정한다. 2022년 대회는 전남도와 함께 광주시, 울산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목포 유치가 확정됐다. 그동안 전남에선 2008년 목포, 2012년 여수, 2013년 순천에서 열린 이후 9년 만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1 여름방학 기간 중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부모와 본인의 주민등록이 장흥군에 있는 대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재학 또는 휴학 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모집 기간 내에 군청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는 25명을 선발해 내달 19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주 5일(1일 6시간)의 범위에서 사업장 여건에 따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군...
출생축하금 둘째아 150만원, 셋째아 이상 200만원 다자녀 차등 지급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성‧보육 특별주간’ 운영의 후속 조치로 ‘여성‧가족·아동을 위한 5대 분야 23개 누리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누리정책에는 여성‧보육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가족공동체의 행복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여성의 평등한 사회참여 ▲인권이 보장되는 안전과 자립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등 5대 핵심 가치를 담아냈다. 특히 이 시장은 “그동안의 숙원사업들을 재정이...
광주광역시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 처한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센터를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설치하고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광산구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실에서만 운영되던 긴급아이돌봄서비스가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까지 확대된다. 이용 대상은 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24시간 가능하다. 단, 24시 이후에는 13개월 이상 영유아만 맡길 수 있다. 비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시간당 1000원이며, 오후 6시부터...
전북도는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 행정 예고에 따라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이 오는 7월 1일부터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안에 따라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에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인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금액 한도가 연간 최대 22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확대된다. 특히, 기존에는 급여 본인부담금(최대 120만원), 비급여부담금(최대 100만원) 지원한도를 구분하였으나, 7월 1일부터는 급여·비급여 구분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여름방학을 맞아 군정을 간접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으면서 영광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2021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군청 별관 1층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구 영광읍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영광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등의 학생과 영광군에서 실시한 대학생...
무안~김포 간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제주 간 운항도 늘어난다.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이 지난 4월 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오는 24일 김포노선이 2010년 이후 다시 열리고, 7월 1일부터는 제주노선이 추가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형 항공운송사업자(50인승 이하) ‘하이에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1일 신규취항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하이에어’는 24일 오전 9시30분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무안~김포 노선에 주 13회, 7월 1일 이후 무안~제주 노선에 주 6회 운항할 ...
전라남도는 정부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는 등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한 개편안을 마련함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은 확대하되, 거리두기는 넓히며 점검을 강화하는 개편안 1단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차례 유행의 효과성 및 한계점을 평가, 예방접종률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다. 수도권은 7월 14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을 6명까지 확대해 시범적용하고, 비수도권은 방역상황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지자체 자율로 적용토록 해 자율과 책임을 강화한다. 1~3...
전라북도는 21일 탄소산업의 메카로 조성중인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국토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가 2006년부터 추진하는 탄소산업의 토대가 되는 산업단지가 조성단계부터 탄소중립의 실현과, 기업의 생산활동 지원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앞으로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 건축물 설치, 스마트교통 인프라설치, 물순환쿨링과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2024년까지 3,...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한적한 해수욕장 50개소 중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임자 대광해수욕장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적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수욕장 이용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2020년에 제안된 정책으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한적한 해수욕장을 선정해 가족·친구·연인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증도 짱뚱어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해송숲과 증도 명물인 짱뚱어 다리를 도보로 걸으며 다양한 갯벌 생물을 관찰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박준택 원장)은 국내 최초로 우럭조개(패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우럭조개 종자생산 기술 연구를 시작, 전년도 종자생산 기술 확보에 이어 바닥면적 9.25㎡에서 3.7㎜ 인공종자 약 140만 마리를 생산하는 고밀도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2020년 생산한 인공종자는 중간양성을 통해 2.2cm까지 성장해 이를 활용한 양성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자원 조성을 위해 우럭조개 인공종자 약 45만 마리를 자연서식지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경우 전남해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