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미향 광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 광주 맛(味) 페스타'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주시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으로 광주 대표음식 7미 외에도 지역의 백년가게, 청년 소상공인, 유명 맛집·디저트 가게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호남 최초의 주류박람회인 '2022 광주 주류페스타'와 동시에 개최해 한자리에서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현장으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는 광주 대표음식과 광...
김제시(시장 정성주)와 (사)김제시소상공인협회(회장 박종일)는 지난 3일 제7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김제 소상공인 단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제지역 업종별·상권별 회장단과 300여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한 가운데 도지사 표창, 김제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감사패 등 8개 분야 26명의 유공 소상공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김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 육성...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명기·이종무)가 홀몸어르신의 생신을 챙겨드렸다. 7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일을 맞은 두 명의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일선물로 이불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집안에 사람이 북적북적해서 기분이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평소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2022년 옥천사마대제가 지난 3일 순창읍 교성마을 옥천사마재에서 옥천사마영사회(회장 강대희)가 주관하여 회원, 순창향교 유림, 군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이날 사마대제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마화룡 순창군의회 부의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獻爵, 제례시 술잔을 올림)했다. 사마재는 원래 향교 내에 예속된 향촌기구의 하나로 생원, 진사들이 학문과 교육활동을 전개한 곳이다. 옥천사마재는 1636년(인조 14년) 진사 양여매가 옥천사마안을 펴내고, 옥천사...
목포시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선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고용유지 지원금, 퇴직자 희망 채용 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타지역에서 목포시로 전입해 관내 조선기업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에 대해 월 25만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고용유지 지원금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는 사업주에게 사업주부담금을 근로자당 월 최대 21만원씩 4개월간 지원한다. 퇴직자 희망 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조선업 관련 기업의 퇴...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설․추석 등 명절과 상․하반기에 행사기간을 정해 추진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매 및 홍보를 담당하는 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품질향상과 생산제품 다양화 등 생산품 판매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는 육포, 누룽지, 홍삼, 김 등이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물티슈나 세제 등 생활용품도...
진도군이 진도군민의 날 축하 공연 등을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진도 씻김굿을 31일(월) 저녁 6시부터 개최했다. 군은 11월 1일(화) 진도군민의 날을 앞두고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씨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군민의 날 축하 공연을 31일(월)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주말인 지난 30일(일) 김희수 진도군수 주재로 긴급 간부 회의를 개최하고 예정된 축하 공연을 전면 취소했다. 특히, 31일(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 광장에서 사망자들의 넋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에 대한 공매절차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 2008년 5월에 첫 공매를 실시한 이후 새로운 주인이 나타날 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2005년 관광숙박업 등록이 취소된 이후 17년이 흐른 지금은 흉물로 방치되어 있어 안전사고는 물론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동안 효산콘도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30여 차례의 공매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견실한 투자자를 찾기 위해 다시 효산콘도 공매가 10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
“여기 오니까 학교 선생님 모두가 제 이름을 매일매일 불러줘요. 제가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A학생) “아파트에 살 때에는 층간 소음 때문에 항상 아이들에게 뛰지 말고 조용히 하라고 야단쳤죠. 그런데 여기서는 아이들이 주택에 사니 집에서 소리 지르며 맘껏 뛰어다녀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B학부모)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농촌유학 협력학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모니터링을 한 결과 농촌유학을 온 학생들이 대체적으로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전...
전라남도가 ‘이태원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31일 도청 만남의 광장(도 본청과 도의회 사이)에 마련해 운영한다. 합동분향소에서는 누구나 조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합동분향을 했다. 김 지사는 조문록에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합니다”고 적었다. 전남도는 합동분향소에 도 공무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조문이 이뤄지도록 만전...
광주시 추모·애도 기간 운영 등 추모 분위기 조성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상황점검 및 철저한 안전대책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는 회의 시작에 앞서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진행하고 곧바로 상황 보고 및 안전 대책, 추모·애도기간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있을 수 없는 일에 참담한 마음으로 안타깝게 희생된 희생자들의 명복과 안식을 빌고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재가동 준비에 돌입했다. 28일(금)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신영대 국회의원,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국주영은 도의장 및 김영일 시의장, 김미정 군산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새만금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로 전북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김 지사 등과 행사장에 마련된 몽골텐트에서의 스탠딩 환담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