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에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1500만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전주시는 이동통신기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월과 2월 두 달간 전주한옥마을에 305만3939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의 경우 1월과 2월 전주한옥마을에 올해의 절반 수준인 130만8159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전주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고, 5·18민주화운동특별법에 따라 5·18을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특히 대표적 5·18 왜곡행위로 꼽히는 5·18유공자 후손들이 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아 공직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에 대해 엄정 대처한다. 광주시는 지만원 등 극우보수세력이 ‘공무원시험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5·18유공자’라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트리고, 학원가를 중심으로 ‘5·18유공자들이 받는 가산점 때문에 일반 공...
신선농산물, 축‧수산물 등 1,500여 품목에 20% 할인쿠폰 지원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하고 파격적인 할인전을 5월 한달간 진행한다. 우선 농산물산지판매 활성화 위해 도내 경쟁력있는 스마트팜과 판촉행사를 준비했다. 전주의 로즈피아(장미), 김제의 농산(파프리카)․하랑(방울토마토), 부안마케팅영농조합(토마토)이 참여하며, 최대 50%할인을 진행한다. 이어 쌀 소비촉진 판촉으로 ‘쌀사는날’을 3일간(5.3~5.5) 진행한다. 이 기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
주말열차표 보름전 매진…강기정 시장, 열차 증편 강력 요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3만 광주시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KTX 고속열차의 지역차별은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송정역에서 열린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 촉구 결의대회’에서 “광주송정역은 광주의 관문이자 시민의 발이며 교통의 연결망인 환승역이지만 많이 불편하다. 그 무엇보다 불편한 것은 고속철도 운행관계이다”며 “주말이면 표를 구하지 못해 원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와 영남의 ...
순창군이 ‘냉장고를 부탁해’ 등 TV에 출연한 이원일 셰프와 함께 순창 특화음식 개발과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순창군은 채계산, 용궐산, 발효테마파크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매년 늘어났지만 타 시·군에 비해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음식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순창 방문자 중 80%가 순창의 식음료 관련하여 검색할 정도로 음식에 대한 수요가 많았지만, 대표 음식 부재로 관광객의 약 30%가 인근 담양 등으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나 군은 이번 특화음식 개발을 통해 인접 시·군으로 ...
‘제15회 화학산 고산 철쭉제’가 화순군 청풍면 화학산 정상 일원에서 오는 29일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개최하지 못하고 4년 만에 재개되었다. 해마다 화학산 등산로 입구에서 개최해 왔던 철쭉제는 올해는 금성산 풍력발전 1호기 아래에서 개최된다. 많은 주민들과 상춘객들이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고산 철쭉을 감상하면서 산신제와 각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청풍면 청년회가 주관하며, 29일 오전 10시 20분에 면민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장수군 김광훈 의원이 지난 11일 장수군의회 제348회 임시회에서 “장수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조례를 통해 “놀 권리”라는 개념을 정의함으로써 아동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임을 명시했으며,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군수의 책무를 규정하였다. 또한 놀이공간 조성, 인식개선, 이동권 보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명시하였다. 김광훈 의원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각한 우리 군에서 아동을 위한 세심한 정책...
군산시는 소득계층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초·중등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향상을 돕는 군산시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를 오는 5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부의 명수'는 군산시 거주 초·중등 학생이라면 누구나 접속하여 모르는 문제에 대해 실시간으로 명쾌한 해설 강의를 지원하는 '학습 질문방'과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온라인 튜터', 진로 상담·자기주도학습 공부법 등을 알려주는 '명수 상담소', 영어 프리토킹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어 소통방'으로 운영된다. 학습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덜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대당 20만 원(세대주 구분이 없는 외국인은 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제6차 재난지원금의 지급을 위해 지난 제1회 추경예산에 군비 5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급대상은 지급기준일(2023. 4. 10.) 이전부터 현재까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이며, 등록외국인의 경우에는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에게 지급된다. 주민등록상 세대...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K-관광 섬 육성사업'에 흑산도가 선정돼 2026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K-관광 섬 육성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에 관광과 K-컬처를 융합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해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항건설이 가시화되는 흑산도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자연환경과...
전라남도는 최근 함평군 관계자가 한 언론사 전화인터뷰에서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 문제에 관련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광주 군 공항 이전과 함께 논의되는 함평군의 광주광역시 편입 질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필요하면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도 가능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게 전남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 관계자는 “함평군민과 전남도민들에게 혼란을 안겨줄 수 있어 광주시 편입과 관련된 발언은 신중해...
해남군이 오는 17일부터 땅끝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관광시설 3개소에 대한 입장료와 인조잔디구장 사용료를 무료로 전환한다.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의미하는 땅끝전망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잇는 우수영 관광지, 1만3천여 주의 나무들로 미로를 조성한 두륜미로파크는 해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번 무료 전환은 지난해 민간 운영 관광시설과 연계해 실시한 군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하반기 민간운영 관광시설 5개소를 이용하면 군 직영 관광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