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충주시는 지난달 15일 집중 강우와 괴산댐 월류로 인해 공공시설 317건, 사유시설 3,397건 등 총 242억 원의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대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감면 △전기료 감면 △통신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국민...
대전시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1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20년 11월 3일 기본계획(변경) 고시 이후 기본설계 단계에서 노선조정 및 정거장 추가 등 기본계획 변경 사항 발생에 따른 것이다. 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연장은 대전역 경유 노선조정으로 당초 보다 1.5㎞가 늘어난 38.1㎞이며, 정거장은 노선 주변 도시개발 및 이용자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해 10개소 추가한 총 45개소, 전 구간 무가...
보령시가 충남 최초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18~26세 일반 여성까지 확대 지원한다. 기존 HPV 국가예방접종은 12~17세(2005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여성과 18~26세(1996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에 보령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8~26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등 암 발생률을 낮추고 백신접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제천시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 480명이 9일 제천지역을 찾아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가 있는 체험활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천 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9일 오전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이후 제천 시내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한방생명과학관 견학 및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관람한다. 제천시는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활동 및 힐링 여행을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12명과 관광과 직원 5명 등 지원전담팀을 배치하기로 ...
보은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 속에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이용객들로부터 물놀이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내 약 1천300㎡ 규모로 조성됐으며 폭포,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물놀이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이 숲속 물놀이장은 현지 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한 살리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소나무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군은 이용객...
홍성군은 오는 9월 3일(일) 오전 9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23회 홍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홍성군과 한국K-POP고등학교총동문회,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홍성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21.09km) ▲단축코스(10km) ▲건강코스(6km) ▲단체전(10km) ▲패밀리런(6km)으로 진행된다. 코스별 참가비는 하프코스, 단축코스, 단체전의 일반 부문은 30,000원, 매니아 부문은 20,000원, 건강코스, 패밀리런 코스는 15,000원이며, 하프코스와 단축코스 일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일부터 27일까지 이응다리 남측 아래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응다리 물놀이시설은 400㎡로 크지 않은 규모지만 미끄럼틀, 그네 등이 설치돼 있어 지난해 첫 개장 당시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응다리 물놀이시설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전체가 침수됐지만,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개방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 ...
대전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대전사랑카드 이용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대전사랑카드 0시 축제·추석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1일 개최 예정인 ‘2023 대전 0시 축제’와 9월 추석을 맞아 즐거운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모든 시민에게 충전금 사용액의 3%로 제공되었던 기본 캐시백은 행사 기간 내 7%로 상향 제공한다. 단, 충전 한도는 기존처럼 월 30만원이다. 이번 캐시백 행사로 복지대상자가 연 매출 5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 충전금 ...
정부지원금과 별개로 20% 추가지원, 예비비 투입 선제적 지원 충청북도 김영환 지사는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법령에서 지원되는 정부지원금과는 별개로 피해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도의 이번 특별지원은 피해주민의 빠른 주거안정과 일상복귀를 위한 선제적·추가적인 조치이며, 수해피해 조사가 완료(7.31)되면 예비비를 선 투입하여 즉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피해규모가 작아 정부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피해 자력복구 대상자...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청주대는 청주와 괴산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충북도내를 비롯한 전국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며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700여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윤배 총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되찾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재의연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대는 호...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1명을 비롯해 공공시설 138건, 사유시설 148건, 농경지 침수 825ha, 농경지 유실 20.3ha, 가축 폐사 14만 8천 마리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한, 18일 317명의 이재민이 각 읍면동에 마련된 임시대피시설에 머물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대응 수준을 비상 3단계로 격상한 시는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며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7일 오전 8시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영상회의에 참석하여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긴급 보호 및 교통 통제의 경찰 일원화를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이번 집중호우 및 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안타깝고 국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하며,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희생되신 분들의 장례와 피해자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충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청주, 충주, 괴산 등 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