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자에게 피해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지급한 피해보상금은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급증해 농작물 등의 피해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인적·물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로, 올해 예산은 2천2백만 원이다.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부터 인명피해 또는 농작물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3백만 원(사망 시 5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지 않는 사람, 입산금지 지역에서 무단으로 입산하여 피해를 입은...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가 운영중인 특별구급대가 신속한 출동으로 응급상황에 놓인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구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연서면 봉암리 다세대주택에서 “아기가 나오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한 특별구급대는 현장 이동 중 산모가 내원한 산부인과에 연락해 현장분만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는 등 신속한 대비에 나섰다. 특별구급대가 현장 도착했을 당시 산모는 아이를 출산한 상태였으며, 산모는 의식이 명료했지만 신생아가 ...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분 1,1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300억원1), 생산 및 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800억원2)이다. 또한,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창업지원자금(20억원)도 자금소진시까지 계속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으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자금신청을 받는다. 자금 지원이 필...
대전시가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건전한 유통과 효과적인 사업성과 유지를 위해 온통대전 부정유통을 일제 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온통대전 부정유통 일제단속’기간을 정하고, 온통대전 사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유통 의심사례를 집중 조사한다. 주요 부정유통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결제하는 행위(일명‘깡’) ▲사용제한 업종 또는 유통지역외에서 불법으로 매입하는 행위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수취하는 행위 ▲타인명의 온통대전 부정사용 ▲실제 거래없이 상호 결제하여...
충청권 4개 시·도가 ‘서해선 서울 직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남도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장&도지사는 15일 세종시 싱싱문화관에서 제30회 충청권 행정협의회(회장 허태정 대전시장)를 열고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 연결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 연결’은 서해선(평택)과 경부고속철도(화성) 6.7㎞ 구간을 연결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1시간대 수도권 생활권을 구축, ‘경제-산업-문화’ 등 모든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
충북도의회는 15일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과 이의영·오영탁 부의장,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 허창원 대변인, 연종석 산업경제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영업 제한 조치와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농수산물 소비 부진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고 이로 인해 농어촌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봄철 이상기온과 집중호우, 잦은 태풍, 한파,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농축산물 피해가 막심한 상황에서 정부 4차 재...
충남소방공무원이 보령&서산시에서 실종 신고된 고령의 치매어르신 2명을 극적으로 구조해 화제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00시 55분경 서산시 석림동에 거주하는 A씨(남&88)가 실종됐다. A씨는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로, 가족들은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합동 수색을 시작한 서산소방서는 신고 접수 약 9시간 만인 9시 51분경 실종 장소와 약 3.5㎞ 떨어진 서산시 잠홍동 한 도로상에서 어르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어르신은 길을 잃고 걸어서 이동 ...
양승조 충남지사는 10일 도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관계자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은 최근 부동산 과열 양상에 따른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을 논의하고, 전&월세 시장 안정화 방안 등 부동산 주요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천안&공주&논산지역 등이 조정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과 토지시장 거래증가로 인한 무자격자 위법 중개행위 근절대책 등 현안을 토론했다. 도와 지부는 부동산 행정에 공인중개사의 의견을 수시로 들어 불합리한 제도는 개...
이춘희 세종시장이 공직사회 미래를 열어갈 90년생 공무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0일 시청 여민실에서 ‘3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로 90년생 공무원 8명을 초청해 ‘시장과의 대화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90년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90년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시정발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라인 참여도 병행 진행했다. 간담회는 행사 참석자인 90년생 공무원이 직접 사회를 맡았으며, 참석자들 또한 이춘희 시장과...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기인 동절기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미세먼지 유발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5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을 보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2건,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및 억제조치 미이행 3건 등이다. 이번 단속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되는 동절기에 미세먼지 발생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인허가를 받지 않고 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비산먼지 발생 신고 및...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2021년 세종시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과 화훼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8일부터 19일까지 과정별 신입생 각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은 품목별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 인력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경영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가를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인대학과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연계해 학점 관리 및 요건 충족 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주된 교육 내용은 마케팅·농업관련 법률·가공과 유통 및 고품질 화...
대전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신고 1건이 접수되어 백신접종과의 인과성 파악을 위해 현장 역학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사망자 A씨(20대,여성)는 요양병원 입소자로 지난 2일 11시경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을 실시했으며, 예진시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3일 오전 미열 발생으로 의료조치를 했다. 이 후 같은 날 오후 기저질환이 발병하여 응급처치 및 치료를 하였으며, 특이상황이 없는 상태에서 3월 4일 5시 30분 경 사망을 확인했다. 대전시에서는 사망 건 신고 접수 후 심층 및 현장 역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