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코로나 4차 대유행 진입의 중요한 갈림길에 접어든 현시점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정밀차단 방역이란 초강수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밀차단 방역이란 코로나19의 지역전파 차단을 위하여 시행하는 특단의 방역조치로 도내 시‧군‧구 중 1개 또는 2개 이상의 종교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5일 이내에 누적확진자가 20명이상 발생 시 해당 시‧군‧구지역의 동종 종교시설 전체를 7일간 비대면 예배만 허용한다. 이는 도내 권역 중 2개 이상의 시‧군‧구 종교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5일 이내...
충남도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 생산 공장 유치에 성공했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오세현 아산시장,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아산 인주일반산단 2만 1513㎡의 부지에 친환경차 부품 생산 공장을 신규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내년 3월까지 4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
청주시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활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하고 저소득층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1회 추경에 국비 5억 원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2021년 자활사업에 80억 원을 들여 저소득층 빈곤해소와 자립지원을 강화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자활센터를 통한 자활근로사업비 47억 원을 편성해 저소득층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자활장려금 예산 7000만 원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100여 명에게 지급한다. 이외에는 청년저축...
양승조 충남지사는 7일 도청에서 환경보전협회 이우신 회장을 만나 충남혁신도시에 협회 이전을 제안했다. 이번 만남은 이 회장이 도에서 추진하는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하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당위성과 지원혜택 등을 설명하고,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선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장항 오염정화토지의 생태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제공 등 환경교육, 생태복원 분야에 대한 긴밀한 상호협력을 제안했다. 양승조 지사...
금산군은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인구 5만 지키기 위한 시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구체적 대응을 위해 지난 29일 금산인구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구 유출 최소화 및 인구 유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인구감소의 요인으로 ▶주 출산 연령대 여성 인구 지속 감소 및 출산 후 경력단절 ▶출생 대비 사망자 증가 ▶청·중년층 선호 일자리 부족 및 사회 인식 변화 ▶전입 감소 전출 증가 등이 꼽혔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일자리, 청년, 주거, 교육, 전입(귀농) 등 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화된데 따른 긴급 생계지원을 목표로 하며, 백신접종 행정지원, 생활방역, 공공휴식 공간 개선 등 6가지 유형에서 총 62가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69명, 생활 방역 등 사업 118명 등 총 187명이며, 사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기간 중 4개월에서 6개월 동안 진행된다. ...
충남도는 5일부터 15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통계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수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으로, 도내에서는 총 673명을 뽑는다. 신청은 만 18세 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충남도 내 흡연&음주율이 감소하는 등 건강 행태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 도민 1만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서 주요 지표 13개 중 현재 흡연율, 남자 현재 흡연율, 월간 음주율, 고위험음주율, 칫솔질실천율, 걷기실천율, 비만율, 고혈압 치료율, 우울감경험률, 스트레스인지율 등 10개 지표...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및 위생수칙 준수 등 벚꽃 명소 방문에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벚꽃 구경 코스를 소개한다. 1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가야산 입구와 옥계저수지 인근의 벚꽃은 지난 주말 봄비가 내리고 난 뒤 꽃망울이 하나둘 터지기 시작해 이번 주 내 만개가 예상된다. 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예산군 수덕사 입구 앞을 시작으로 옥계저수지를 거쳐 남연군묘 가기 전 덕산도립공원 사무소(가야산지구) 주차장을 돌아 나오는 길로, 편도 약 10㎞ 20분 코...
대전시는 신중년(50∼70세)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웰다잉문화 확산을 위한 상담사 운영 사업을 4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웰다잉(well-dying) 사업은 삶을 정리하고 죽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보호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대전웰다잉연구소(대표 이철연)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상담사 5명이 참여하여 요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웰다잉 관련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홍보와 함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상담 및 작성지원...
통신기록으로 지속 관리, 비상시 안부 확인 등 서산시가 중장년층 단독가구 고독사 방지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장년층(50~64세), 자살시도자 등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단독가구의 휴대 및 유선전화 통신사와 연계를 통해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일정기간 동안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콜(ARS) 진행에도 통신기록이 없을 경우, 읍면동 담당자에게 대상자 안부확인 알림이 통보된다. 담당자...
충남도가 태안 안흥외항 선박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26일 영상으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피해 어업인에 대한 특별대책, 인양비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사고로 어업인들은 선박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조업을 할 수 없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침몰 어선 기름 유출에 따른 해양 오염 등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런 상황 타개를 위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