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청년들에게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행정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을 운영한다. 선발인원은 총 25명이며, 오는 31일부터 6월 4일까지로 시청 누리집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24일 기준 주민등록상 본인의 주소가 세종시로 되어 있는 만 19∼34세의 청년 또는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8일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소방차 진입 어려운 임야, 고지대 주택가 등 초기화재진압에 청신호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세계에서 가장 길고 빠르게 소방호스를 펼쳐서 화재진압을 할 수 있는 전술과 특수소방호스배낭 개발에 최종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남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3일 청양군의 한 임야에서 배낭을 멘 소방대원이 걸어가기만 하면 단 한 번의 연결작업으로 소방호스를 200미터까지 전개할 수 있는 전술의 1차실험에 성공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1차 실험에서 고지대의 먼 거리에서도 적정한 압력으로 방수...
충북도는 5월 25일(화)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영아, 학대피해, 경계성지능으로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양육을 지원하고자 전문위탁부모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가정위탁보호제도의 이해, 위탁아동의 발달과 특수욕구, 위탁부모 양육코칭,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문위탁부모의 지원자격은 일반가정위탁부모 경험이 3년 이상이거나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유아교육/초중등교육법에 의한 교사, 의료인, 청소년상담사 자격 소지하고 있거나 아동...
충북 제천시가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미혼 청년 근로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결혼자금을 만들어주는 '행복결혼공제사업'이 실시 4개월 만에 과반수이상의 신청이 들어오는 등 미혼 청년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29명의 모집 계획에 현재 19명이 접수해 잔여 모집인원은 10명밖에 남지 않았다. 본 사업은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므로 관심 있는 청년들은 서둘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행복 결혼 공제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청년 근로자 및 청년 농업인이 매월 일정액을 5년간 적립하...
충청북도는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주거지원사업’을 접수한다.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주거지원사업은 빈집 등 유휴시설 개보수 비용이나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1명 이상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가이다. 빈집의 경우 자가 빈집은 농가주가 거주하지 않고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0일 이전까지 취득을 완료한 시설에 한해 지원한다. 임차 시에는 신청인이 1년 이상 미거주 사실을 확인해...
대전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411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대전시의 이번 추경은 일반회계에는 3,780억 원, 특별회계는 631억 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업종 및 취약계층을 신속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등 맞춤형 고용대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대전시는 우선,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고용안정 지원 60억 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40억 원, 한시생계지원 83억 원, 일반택시기사 긴급 고용안정지원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18일 18시부터 20일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나 연등 설치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충북소방본부는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전통사찰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재난상황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하여 근무를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
고용은 2605명→5280명·투자금은 6464억→1조 9291억 급증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충남도가 유치한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유치 기업 중 지난 1∼4월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279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0개보다 49개(18.7%) 늘었다. 시군별 신규 준공·가동 기업은 천안 91개, 아산 83개, 당진 24개, 금산 22개, 공주와 보령이 각각 14개, 홍성 13개, 예산 9개 등이다. 업종별...
대전시(시장 허태정)과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노인 1인가구 등을 위해 주거와 돌봄이 함께 하는 맞춤형 임대주택 ‘고령자복지주택’공모에 참여해 동구 인동이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 상층부에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을 설치한 공공임대주택으로써, 이번 사업은 대전에서 최초로 노인취약계층의 주거와 노인복지를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노인복지주택사업이다. 그 동안 동구가 제3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준비했던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며, 대전시와 동구, 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가 읍·면·동에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한 후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시교육청은 한솔동 소재 자전거 수리점 국대바이크(대표 조건행)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고 지난 3월까지 156대의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이 가운데 47대를 수리·정비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학생 570명의 명단을 확보, 오는 14일부터 자택으로 수리된 자전거를 배송한다....
충북 보은군이 속리산면 갈목리에 조성한 공중모험 놀이시설인 '스카이 트레일'이 인기몰이 중이다. 군은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411㎡ 규모의 제3세대 스카이 트레일을 설치해 지난 1일 개장했다. '스카이 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공중에서 이뤄지는 놀이기구를 말하며 미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누려왔던 체험형 놀이시설이다. 이 놀이기구의 특징은 안전줄 하나로 공중 징검다리, 외줄 타기 등 참가자가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제20회 유관순횃불상 시상식을 열고 이화여고 김민서, 장성여고 장혜지 학생 등 23명에게 유관순횃불상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관순횃불상은 3.1운동의 꽃이었던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충청남도와 유 열사 모교인 이화여고 등이 2001년 공동 제정, 올해 20회를 맞았다. 이날 상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