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공주시와 계룡시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통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일 자로 지정을 공고했다. 효력은 오는 21일부터 발생한다. 대상 지역은 공주시 송선‧동현동 일원 605필지 93만 9594㎡와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 235필지 26만 2770㎡로 지정 기간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3년이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도시개발사업지역 안에서 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훗날의 역사가 6월 임시국회를 기억할 것”이라며 6월 중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긴급 기자회견은 지난 4월 국회운영개선소위에서 여야가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를 약속했음에도 여전히 실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춘희 시장은 성명서에서 “여야 합의로 확보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는 147억 원에 이르지만 단 한 푼도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
대전시는 2026년 제9회 세계태양광학술대회(WCPEC-9) 국내 개최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달 17일 한국태양광발전학회에 WCPEC-9 국내 개최지 유치신청을 하여, 제주와 함께 우선 협상 도시로 선정되었고, 지난 4일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평가를 통해 5개 도시 중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태양광분야 세계최고 권위의 대형 국제컨벤션 행사인 세계태양광학술대회(WCPEC)는 세계 3대 태양광 학술대회를 4년에 한 번씩 합쳐서 개최되는 올림픽과 같은 대회로서 전 세계 재생에너지 관련 ...
‘2021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도내 21개 기업의 31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는 가운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개최한다.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현장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우수한 분임조를 발굴 육성하고, 분임조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해 기업의 품질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전국대회 본선 출전을 위한 지역 예선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이하 표준협회)가 주관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미디어 문화향유의 장을 넓히기 위해 조성한 ‘논산영상문화센터’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다채로운 강좌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단편영화제작 ▲미디어 강사 양성 ▲포토샵(기초) ▲프리미어프로(기초)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활용법으로 편성됐으며 수강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논산문화원(직접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nonsan2395@kccf.or.kr )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한편, 논산영상문화센터는 논산문화원 내에 위치했으며 영상...
일반 시민들과 119의 발 빠른 대처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살렸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17시 58분경 충남 논산시 관촉동 한 등산로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깅을 하던 A씨(남&59세)가 둔탁한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져 비정상적 호흡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등산객 B씨의 신고였다. 신고를 접수한 119종합상황실 오미선 소방교는 심정지 상황임을 직감, 인근 특별구급대가 동시에 출동하는 ‘다중 출동지령’ 전파와 함께 상황실 내 구급상황관리팀으로 전화를 연결했다. ...
충북 보은군은 대추의 고장임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2016년도 전국 최초로 추진한 대추나무 당산제인 '보은 조(棗)신제'를 지난 14일 단오절을 맞아 보은읍 뱃들공원에 있는 대추나무 노거수 앞에서 대추 농사 풍년과 보은군의 안녕을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봉행했다. 이날 보은 조신제는 보은군대추연합회(회장 최병욱) 주최로 정상혁 보은군수, 구상회 보은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조 국가 제례인 대사(大祀), 중사(中祀), 소사(小祀)의 제례 형식 중 소사(小祀)의 예에 따라 봉행...
충청북도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를 6월 14일 0시부터 7월 4일 24시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행 거리두기의 생활 분야 2단계, 경제 분야 1.5 단계를 적용한 준2단계를 유지하는 한편,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원활한 전환과 휴가철 등을 고려한 개편안의 단계적 적용 방침에 따라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 등 일부 방역수칙을 개편했다. 먼저, 스포츠 경기장은 실외에 한해 이용인원 제한을 수용가능 관객의 10% 이...
제34주년 민주항쟁 기념식…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 의미 되새겨 충남도는 10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함께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 의회 의장, 도 교육감, 시민&사회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더 행복한 민주주의,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주제로 진행했다.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전장곤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6.10 민주항쟁의 주요 과정과 의미를 되짚었으며, 민주주의 정신이 생활 속 곳곳에 뿌리...
충청북도의 생산적 일손봉사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와 중소기업을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 기준 도내 93,938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총 3,277개 농가와 중소기업을 도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485명(58%)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특히 대학생 참여자가 많았다.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학생 40명은 지난 4월 1일 충주시 단월동에 있는...
대전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면서 지역 유흥시설, 일반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 계획을 발표하고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본청 및 사업소 직원과 5개 자치구, 대전경찰청 등 공직자 2000여 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오는 22일까지 관내 업소 2만 6000여 곳(유흥시설, 식당,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종교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점검에 나선다. 2~3명 1개조로 구성될 점검반은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방역수칙 위반, 이용인원 준수 등을 집중 들여다 볼 계획...
충남소방본부는 6월 10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충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16개 팀 4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전&오후로 나눠 관중 없이 진행된다. 경연은 2∼3명이 한 팀을 이뤄 심정지 발생 상황을 촌극 형태로 연출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야기 방식으로 전개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운영된다. 심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며 심폐소생술 평가와 무대 표현력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최우수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