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중앙아시아의 진주, 실크로드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전통무예 택견과 우륵국악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류사업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으로부터 국비 8천만 원, 시비1 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이 한-우즈벡 수교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세계무술연맹, 충주우륵국악단 및 (사)한국택견협회 등이 참가하는 이번 「지역 무형문화유산」 교류사업은 오는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일대에서 지역문화의 ...
예산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윤영만)는 지난 29일 예산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예산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2만여 총동창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예산고 총동창회는 지역축제유치 및 꾸준한 성금기탁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윤영만 회장은 “여러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의회는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충북도민의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164만 충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박덕흠, 변재일, 엄태영, 임호선, 이장섭 국회의원,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함께했다. 성명서에는 충북은 그간 수도권과 경부선 중심의 개발정책으로 인해 지역발전에서 소외되었으며, 지리적으로 백두대간과 한남금북정맥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단절되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지역발전에 큰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9월 1일부터 세종-대전 간 모든 시내버스에 대해 무료환승을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세종-대전 간 시내버스 중에서는 B1번, B2번, 655번, 1000번, 1002번, 1004번, 1005번 등 7개 노선에서 무료환승이 시행되어 왔다. 이번 전면 시행으로 1일부터는 세종시 69번, 300번, 661번, 691번과 대전시 72번, 75번 등 나머지 6개 노선에서도 무료환승이 가능해진다. 세종시와 대전시는 이번 광역노선 무료환승제 전면 시행으로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양 ...
일부 조정노선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편민원 수용...노선 조정안 재검토 실시 대전시는 9월 1일 시행 예정이었던 시내버스 6개 시내버스 노선조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구암역 기점지 조성에 맞춰 구암역 기점지에 환승 거점을 마련하고, 장거리 노선 기능 개선을 통해 수통골 기·종점지의 주차 면수와 부대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여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조정 노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민원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전시는 9월 1일 시행을 연기하고...
김태흠 충남도지가 부여를 사람이 머무는 문화명품 관광도시로, 청양은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민선 8기 시군 방문 8번째와 9번째 방문지인 부여·청양군을 찾아 군민들과 미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군민 등 500여 명과 함께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부여를 문화명품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여는 백제고도 역사도시이지만 방문객들에게 잠깐 스쳐가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하룻밤 자고 갈 수...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소상공인 매출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한 달간 충남형 공공 배달앱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7일간의 동행 축제(이달 1∼7일)와 추석을 기념해 추진하며, 이달 말일 이전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소문난 샵 앱을 이용해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충남형 공공 배달앱 소문난 샵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공산성 일원에서 ‘제1회 충청감영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는 ‘공주와 조선, 그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충청감영 관찰사 부임·이임 행차 재현, 향시 재현, 충청감영 병영체험 등이 있다. 충청감영 관찰사 부임·이임 행차에서는 전문 배우와 공주 시민,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관찰사가 충청감영에 부임하고 이임하는 행차를 재현한다. 행렬은 금강철교부터 공산성 내로 들어와 공북루 앞 주무대까지 이어...
12만 논산시민의 숙원이었던 호남선(가수원~논산)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국방안보특례도시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심의를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국비 7,192억원을 투입하여 가수원∼논산 구간34.45㎞의 굴곡 선형을 개량함으로써 철도 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
제천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주도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천역세권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민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으로 모집대상은 제천시 거주 주민 및 생활권자로서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및 단체이며 내달 19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분야는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문화예술행...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정4기 첫 투자유치 성과로 1,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세종시와 케이티앤지(KT&G)는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 미래산업단지 내 담배 관련 인쇄 공장을 신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KT&G는 부지 4만 8583㎡에 인쇄공장을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투자규모는 근래 최대 규모인 1,8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로 22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에스지(ESG)...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 붐 조성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7일간의 동행축제(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된다. 충북도는 온라인몰(청풍명월장터, 청원생명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 음성장터) 최대 56% 할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