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22년을 끝으로 수안보 온천장 ‘하이스파’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온천장 위탁기관인 수안보신용협동조합과의 계약이 2022년에 종료됨에 따라 향후 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해당 부지의 유휴공간을 확보해 장래 수안보온천 활성화에 활용하기로 했다. 수안보면 중원회관 내에 위치한 ‘하이스파’는 충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온천시설로, 지난 20여 년간 ‘왕의 온천’이라 불리는 수안보 온천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에 톡톡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장기적인 코로나19 확산 이후 막대...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관내 최초 일반산업단지인 ‘부여 일반산업단지’ 계획에 대해 지정권자인 충청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에 물꼬를 트게 되면서 민선 8기 핵심 목표 중 하나인 ‘100개 우량기업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부여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921억 원을 투입해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약 46만6871㎡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산업시설 용지에는 식료품, 화학 등 총 10개 업종을 바탕으로 군 전략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부여 일반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 유통실태에 관한 단속을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영업시설 무단멸실 1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및 부적합 1건 ▲축산물 이력번호 허위표시 1건 ▲건강검진 미실시 1건 등 4건이다. ㄱ업체는 영업시설을 무단으로 멸실하여 다른 영업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 ㄴ업체는 양념육을 생산하는 축산물가공업체로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검사를 매월 1회 이상 실시하지 않아 적발되었으며, ...
충북도는 오는 10월 20일 도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숲 교육을 확산하고자 ‘제3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충청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 충북숲해설가협회, 숲환경교육센터)이 공동 주관하며,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의 몸과 마음의 휴식처인 숲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고자 ‘숲애(愛),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산림교육 경연대회 ▲현장에서 배우는 역량강화 ...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심의기간 단축 및 심의절차를 간소화하여 9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합심의’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법」 적용을 받는 주택건설사업의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 관련 심사를 통합하여 심의하는 제도이다. 통합심의는 개별 심의에 따른 관련 부서의 중복협의 등을 방지하여 최대 9개월 소요된 심의 기간을 1.5 ~ 2개월로 단축,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
천안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603대(승용 500, 화물 103)와 수소전기자동차 28대에 대한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상반기 104억여 원을 투입해 615대(승용 492·화물 123)를 지원한 천안시는 이번 하반기에는 89억여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400만 원, 전기화물차는 1톤 소형 기준 2,300만 원이다. 보조금 신청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천안시에 주민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
충청북도가 8월 초부터 한 달 넘게 지속돼 온 ‘차 없는 도청’ 추진 관련 그간의 논란을 일단락했다. 충북도는 7일 황영호 도의장의 중재로 행정부지사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그간 논란이 되었던 도청 주차장 운영과 관련한 쟁점에 합의했다. 노사합의서에는 주차장 확보 연구용역 추진,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 주차면 재배정 등 그간 양측이 이견을 보인 사안에 대하여 원만한 선에서 조율하는 내용이 담겨졌다. 주차장 확보 등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도청 주차난 해결방안과 도청 ...
충남도는 도와 시군이 설립한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이 추석을 앞두고 도내 86개 중소기업 1429명의 직원에게 1인 당 최대 80만 원 씩 총 10억 40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한 복리후생 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설립한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은 현재 1∼3호가 가동 중이다. 도와 아산·보령·공주·예산·서천·태안 등 6개 시군이 힘을 모았다. 내년에는 청양과 홍성, 부여 등 3개 군이 참여해 4∼6호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추후 도내 모든 시군이 참여해...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창규)는 퇴직자의 인생 2막을 위하여 중·장년 전직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장년 전직지원사업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재취업 지원서비스, 전직스쿨프로그램 등과 함께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강원) 및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전직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 구직전략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2022년 10월 7일까지며 신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해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천시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을 위해 부모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2022년 하반기 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5일은 ‘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의 김도연 작가가 단계별 영어 진도와 영역별 영어 코칭법 등 엄마표 영어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고 10월 12일에는‘사춘기 자존감 수업’의 안정희 작가가 사춘기 발달 특성과 자존감 이해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0월 19일에는 아이와 부모 모두...
대전시는 전통조리서인 ‘주식시의(酒食是儀)’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전통음식 발굴을 위한 ‘대전 학생 요리경연대회’를 오는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식시의(酒食是儀)’는 17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의 9세 손인 송영노(1803~1881)의 부인 연안 이씨가 처음 기록한 뒤 여러 해에 걸쳐 집필한 한글조리서이다. 만두, 떡볶이, 비빔국수를 비롯해 송기악탕, 두텁떡, 난면(국수) 등 음식 조리법 49종과 24종의 술 빚는 법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충청북도 마을기업 및 6차산업 인증업체의 우수제품이 오송역 2층 광장에서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와 함께 전시·판매된다. 충청북도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지역 특산품에 대한 판로확보와 제품홍보를 위해 6일 오송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을기업과 6차산업 인증업체 등 18개 업체가 참여하며 장아찌, 즙, 분말, 유과, 과일, 견과, 기름 등 60여 개 상품에 대해 10∼20%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사은품 증정과 이벤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