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면 두음리 일원에 광산 채굴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모 회사에서 대강면 두음리 일원에 대해 굴진 채굴 방식으로 채굴계획인가 협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강면을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은 모 회사에서 채굴인가 협의 요청에 대해 생존권 위협 및 자연환경 훼손과 재산권 침해, 청정 단양 이미지 훼손 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대강면 주민들은 즉시 광산개발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기관을 방문해 1,100여 명이 서명한 반대의견서를 제...
충북도는 2022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벼 56,584톤을 본격 매입한다. 특히, 올해는 농식품부에서 쌀값 안정을 위해 초과 생산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시장격리곡 중‘22년산 신곡도 같이 매입한다. 올해 총 매입물량은 56,584톤으로‘22년산 공공비축미곡 33,252톤과 시장격리곡 23,332톤(‘21년산 구곡 756,‘22년산 신곡 22,576)이며, 이중 포대벼는 50,290톤, 산물벼는 6,294톤이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서 농가 편의를 위해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회복을 넘어 도약으로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양극화 해소 정책포럼에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극화 해소에 대한 필요성 및 인식제고를 위해 개최한 이날 포럼은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관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는 ‘2022년 이후 본격화될 경제현상 : 양극화의 네가지 추세’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스태크플레이션은 ...
대한축구협회 승인 시 K4리그 참가…연간 2억 이내 운영비 지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연고로 한 남자 축구팀이 창단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일 ㈜에이스파크 세종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고, 2023년 초를 목표로 남자 축구팀 ‘세종 바네스 FC’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세종시는 축구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던 중 세종시 체육회와 협의를 통해 남자 축구단 창단을 결정하고, 연고지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창단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에서는 K4리그 남자팀 창단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농촌 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2023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큰 농업분야에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외국인 근로자의 도움이 필요한 농가는 오는 11월 4일까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인원은 작물ㆍ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이며, 참여농가...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신동·둔곡) 조성에 맞춰 오는 11월 1일부터 신동·둔곡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첨단 2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신동·둔곡지구 주거단지 입주민들과 기업체 근무자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신설된 첨단 2번은 신규교에서 출발하여 송강~둔곡아파트단지~둔곡지구~신동~둔곡아파트단지~송강~신구교를 순환한다. 평균배차 간격 24분이며, 출·퇴근시간대에는 15분~18분으로 배차 시간을 단축하여 운행된다. 송강마을아파트 정류장(44790)에...
충주시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충주 읍성 부지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조사기관 : 국원문화재연구원)에서 다양한 유적이 발굴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개최된 학술자문위원회에서 고려 말에서 조선 전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정면 7칸, 측면 3칸 규모로 직경이 2.5m 이상의 초대형 적심건물지를 충주 주변 지역에서의 최초 발굴 사례라고 밝혔다. 또한 초대형적심건물지가 충주 읍성의 중심 건물군으로 확인돼 충주 객사와 관아·사고(史庫)의 성립과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재까지 통일신라~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힘쎈충남의 새로운 노인복지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13일 충남노인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충남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일회성의 즉흥적인 정책은 지양할 것”이라며 “큰 틀 속에서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의 노인 인구는 8월 기준 43만 여명으로 전체 212만 여명의 20.4%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시군방문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요청...
충남도가 민선 8기 도정 기조 변화 및 신정부 정책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가칭)힘쎈충남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이 필요함에 따라 부문별 전문가와 함께 방향 모색에 나섰다. 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충남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 연구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경제 부문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연구단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산업경제발전전략 계획 수립 방향과 범위를 논의하고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청년정책 대표 공약으로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 지원을 위한 ‘대전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11일 참여자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지난 8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추진중인 국토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과 비교하여 소득기준과 주택기준을 대폭 낮춰 정부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대전형 청년월세지원 사업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조건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이...
실패 사례의 공유 및 공감을 통해 실패가 용인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도전을 지지·격려하기 위한 '2022 실패박람회 in 충북'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주 동부창고 및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실패박람회는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최초 개최한 이후 2019년부터 공모를 통해 지역박람회 형식으로 개최됐고, 충청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1일 차(10.13)에는 동부창고 6동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노준용 카이스트(KAIST) 실패연구소장, 모나 이즈마엘 실패의 날 주관 알토이에...
충남 홍성군민들의 숙원이자 화합을 위한 홍성군 신청사 건립사업이 국토교통부 협의와 충청남도 심의를 통과하면서 한층 속도를 더하게 됐다. 지난주 대형공사의 ‘입찰 방법’에 대해 국토교통부 협의와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 군은 신청사 건립 절차를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시행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방법으로 하되 전문건설업(전기·정보통신·소방)에 대해서는 분리 발주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에 홍성군에서는 기본적인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신속하게 조달청과 협의 후 연내 입찰공고 절차를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