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8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도의원의 2023년도 월정수당을 올해보다 5.7% 인상된 4,122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2026년도 월정수당은 직전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을 반영한 금액으로 결정했다. 의정활동비는 올해와 동일하게 1,800만원으로 결정되어 전체 의정비 총액(월정수당+의정활동비)은 3.9% 인상됐다. 이는 지난 9월 도의회에서 제시한 인상안으로 2022년도 월정수당인 3,900만원에서 222만원이 인상된 4,122만원이며, 의정활동비 1,800만원을...
노후교량 결함으로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면통제 후 보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0시부터 17일 17시까지 7일간 조치원과선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는 1983년 준공된 노후 교량인 조치원과선교에 대해 2021년 정밀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상부 구조물(거더부) 손상, 바닥판 파손 등 결함이 발견돼 단면보수, 교면 재포장 등을 위해 통제를 결정했다. 시는 통제기간 중 조치원 과선교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개통한 동서 연결도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8월부터 자치구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공인중개사법위반’을 위반한 1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업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 단속과 기획부동산 및 전세 사기 예방 홍보를 위한 현장 계도를 병행하여 실시됐다. 단속 결과 ▲무등록 중개행위 1명 ▲양벌규정 1명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하여 중개업무를 한 중개보조원 3명 ▲중개보조원에게 자신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하여 중개업무를 하게 한 개업공인중개사 3명...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7일(목) 인동 211-4번지에서 대전광역시장, 시·구의회의원, 국회의원,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연면적 3,571.22㎡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 16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지상 1층은 사무실, 카페테리아, 지상 2층은 25m 길이 6레인 규모의 수영...
깊어가는 가을 부여군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에서 캠핑과 전통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펼쳐진다. 1년 전 정식 개장한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은 ‘뷰 맛집’으로 널리 입소문을 타며 부여 대표 명소로 부상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캠핑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선사하고 97년 역사의 외산전통시장을 선보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외산 명소를 탐방하는 ‘수리투어’로 시작된다. 캠핑정원에서 출발해 45인승 버스를 타고 무량사 극락전과 반교리 돌담마을·휴...
당진시보건소가 당진 어름 수변공원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및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비만 예방캠페인은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합동으로‘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진행되는 캠페인에서는 비만 예방뿐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건강정보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되며, 30일까지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
세종과 대전을 누비는 광역급행버스(M-Bus)가 비수도권 최초로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의 신설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기·종점에서 7.5㎞ 이내 각각 6곳씩 편도기준 12곳 이내, 최대 14곳 이내 한정된 정류장에 정차해 도시 간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세종충남대병원~고운동~종촌동~다정동~새롬동~한솔동을 거쳐 중간정차 없이 대전시청으로 연결된다. 세종시는 광역급행...
청주시가 추진하는 ‘직지’ 영인본 보급 사업이 6년 만에 총 80개 해외공관에 보급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해외공관 ‘직지’ 영인본 보급 사업은 지난 2017년 26개 해외공관 요청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8년 10개 공관, 2019년 7개 공관, 2020년 11개 공관, 2021년 14개 공관에 보급하고 올해는 세르비아, 체코, 스페인 대사관 등 12개 공관에 전달해 총 80개국에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영인본 보급사업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조를 받아 세계 ...
대전시가 중부권 최초로 2층 전기저상버스를 운행한다. 대전시는 25일 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에 2층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하여 11월 14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히고, 25일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승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광철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최명진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대표, 윤주창 대전비알티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축하하고, 직접 탑승하여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은 자동차...
충북 괴산군은 27일(목)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2 괴산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괴산지역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관내 21개 우수기업의 현장면접을 통해 사무직, 생산직, 물류직 등 약 200여 명을 채용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부스 운영 외에도 무료 증명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면접 코칭, 이미지 컨설팅, 창업상담, 병무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방문 및 전화를 통해...
대전시는 오는 25~26일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2 대전일자리종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대전시청 로비에서 진행하던 방식에서 한밭수목원으로 장소를 옮겨 참여 기업을 확대했다. 박람회는 ▲청년채용특화존 ▲IT정보통신기업관 ▲공사·공기업관 ▲일반기업관 등 4개 관으로 구성했으며, 총 130여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면접과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일자리 유관기관 24개가 참...
조선 후기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탄생 415주년을 기리는 숭모제(崇慕祭)가 20일 지역 유림과 은진 송씨 후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의 고향인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마을에서 거행됐다. 제관으로는 초헌관 권영주 옥천부군수, 아헌관 유정현 문화원장, 종헌관 전민표 청년회의소 회장이 맡아 정성껏 헌작했다. 이어 태장식 이원면장, 은진 송씨 종중, 유림, 지역 주민 등이 헌화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대의명분에 따라 강직한 삶을 살았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로 조선왕조실록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