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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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사업' 마을지기 모집제천시는 오는 2월 20일까지 '2023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마을지기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1개 모임을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 마을문화조성 ▲ 마을 교육 ▲ 마을 미디어 ▲ 마을 의제 해결 등이다. 지원은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가 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마을공동체 당 최소 2백만 원∼최대 8백만 원으로, 마을 공동체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비, 마을 의제 발굴·해결을 위한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주민 간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한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미래정책과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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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남 최초 탈모 치료비 지원사업 추진보령시는 올해부터 탈모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는 만 49세 이하 시민들을 대상으로 탈모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탈모 진료 인원수는 2019년 479명, 2020년 490명, 2021년 595명으로 점차적 증가 추세다. 이에 시는 사회적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만 49세 이하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위축 완화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탈모 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충남 최초 보령형 탈모치료비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조건은 보령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49세 이하인 보령시민으로, 의과·한의과와 같은 의료기관에서 탈모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200만 원이며, 진료기관 외래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신청기준은 신청년도 2년 이내 진료비 영수증에 한해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원비는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 검토 후 개인별 계좌로 입금하게 된다. 신청은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탈모증 진단서, 외래진료비·약제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41-930-5951)으로 방문하면 된다. 특히 시는 신청자 중 금연,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요구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탈모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이 시민들에게 경제적·심리적 도움을 주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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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월부터 만3~5세 유아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대전시는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누리과정 유아의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학부모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유아 무상보육을 위해 지난해 10월 ‘대전광역시 유아교육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예산 77여억 원을 편성하고 지원에 나섰다. 3월부터 대전시 소재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 누리과정 유아 8,500여 명에게 1인당 월 9만 원씩 학부모부담 필요경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학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월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학부모가 부담하는 필요경비란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 구입비용과 특별활동, 현장학습 등에 드는 실비성격의 비용이다. 어린이집 평균 매월 12만 원에서 19만 원 정도 소요되고 있으며, 필요경비(7개 항목) 중 특별활동비, 특성화비, 현장학습비, 행사비 등 순으로 지원한다. 한편, 대전시는 탄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급‧간식비 추가 지원금액 증액하였으며,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화를 위한 반별운영비 지원을 확대하여 실시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녀보육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적극해소하여 아이들이 공평하게 교육받는, 보육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전시의 탄탄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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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 설맞이 문화행사 개최제천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깡총깡총 복(福)이 왔어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복주머니를 만들고 스티커와 펜을 활용해 자유롭게 꾸미는 체험이 주 내용으로, 사전예약 없이 당일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현장 접수해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이 화목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겨울방학 체험교실' 및 '어린이 주말 박물관 교실'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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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3년도 공동주택지원사업' 2억원 지원증평군은 행복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2023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단지는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나고, 5년 이내 지원을 받지 않은 공동주택이다. 지원 가능한 사업은 ▲단지 내 도로, 보도 및 가로등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유지·보수, ▲담장 허물기 및 외벽 도색,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단지 내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 옥상 방수공사, ▲운동시설 보수 및 교체 등 주민 공동이용 시설의 유지보수이다. 증평군은 공동주택지원사업 신청을 1월 16일부터 2월 16일까지 받고, 현장 조사 후 3월 초 공동주택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보조금 교부를 결정한다. 사업비는 단지 당 2천만 원 이하 사업의 경우에는 전액 지원이고, 2천만 원 초과 사업의 경우에는 70% 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주체(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가능하다.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김총회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공동주택 공공시설물을 정비해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불편함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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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작년 119신고 65초마다 1건...전년대비 8% 증가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2022년 충청북도 12개 시-군의 119 신고접수는 작년 449,012건 대비 약 8% 증가한 484,85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충북 119종합상황실에서 65초마다 1건의 신고를 접수받은 셈이다. 신고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재 출동은 24,995건, 구조와 구급 건수는 각각 34,196건과 124,908건으로 2021년도인 146,133건보다 37,966건 증가한 184,099건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의료 안내와 민원상담 전화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148,781건을 기록했고, 대민출동 건수도 11.8% 증가한 43,548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 건수만 전년 대비 9.1% 감소한 108,428건으로 조사됐다. 월별 통계를 보면 집중호우와 기상특보 상황이 잦은 7월과 8월이 전체의 23%를 기록했으며, 시간대별로는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의 신고가 가장 많았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보다 신고 전화가 대폭 증가한 것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으며, 소방시설 오작동 건수가 감소한 것에 대해서는 선제적 특별조사와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 등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19종합상황실에서는 늘어나는 소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하반기부터 3조 2교대 근무방식을 4조 2교대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고, 통화량이 많은 상황을 대비해 콜백(역걸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재난상황에 맞게끔 상황 대응 매뉴얼을 새롭게 재정비할 예정이며 △상황관리 우수사례 선정 및 상황 복기 검토훈련 △전문 관제요원 인력풀 운영 △신규 직원 멘토링제 △119신고 고객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119 신고자료는 소방안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지난해 통계자료를 토대로 소방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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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 1호 신청자 첫 진료 시작충청북도는 12일 의료비후불제 1호 신청자의 첫 진료를 축하하고, 진료과정을 살펴보고자 상당구에 위치한 치과의원을 방문했다. 첫 신청자는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A씨(69)로 “임플란트 비용이 부담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의료비후불제 사업 시행 소식을 듣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라며, “의료비후불제 덕분에 마음 편히 치료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비후불제 사업은 목돈지출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무이자로 36개월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9일 참여의료기관 현판 제막식과 동시에 첫 신청 접수가 이뤄져 의미있는 시작을 알렸다. 한편, 충북도는 김정일 도의원의 대표발의(1월 18일)로 조례개정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65세 이상 전체 도민과 모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장애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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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 사적 지정지난 10일 제천시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第2路 直烽-堤川 吾峴 烽燧 遺蹟)' 1건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조선 후기에 운영했던 5개 직봉 중 부산 응봉과 서울 목멱산 봉수를 연결하는 '제2로 직봉'으로 제2로 직봉 노선상에 위치하는 44개 봉수 유적 중 36번째 내지봉수다.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 등을 고려해 같은 노선의 봉수 총 14개소와 연계돼 사적으로 지정됐다.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변경이나 해안을 통해 침입하려는 외적에 관한 정보를 조선 중앙의 병조와 지방의 읍치 등에 알리기 위해 설치한 조선의 중요한 군사·통신 시설로서 그 시대의 군사·통신 제도를 현저하게 보여준다. 봉수의 노선은 최단 시간에 변경의 상황을 중앙에 이르게 하는 통신수단으로 이러한 노선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북방을 개척하거나 연변에 침구 하는 왜구를 방어하며 습득한 지리에 관한 정보를 반영해야 했다. 또한 이 장소는 과거 죽령을 넘어온 사람들이 한양으로 가던 고개 변인 '육로 요충지'로 시는 이번 문화재 지정을 통해 조선 시대 지리 정보 보고인 오현 봉수 노선이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오현 봉수 유적의 문화재 사적 지정으로 그 가치를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봉수 유적의 핵심요소인 연조시설과 방호시설, 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비 등을 지원받아 보존, 정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산62번지 일원으로 해발 426m의 봉화산(烽火山)에 있다. 봉수대 규모는 동서 약 22m, 남북 31m, 둘레 78m로 전체 면적은 약 393㎡이며, 방호벽을 비롯해 추정연조지, 출입시설, 환도와 추정건물지 등이 확인된다. 특히 이 유적은 '세종실록' 지리지 이후 조선 전(全) 시기 발간의 지지(地誌) 기록을 통해 봉수 명칭과 전·후 대응봉수의 확인이 가능하고, 조선 후기 발간의 '해동지도'와 '조선후기 지방지도'(1872) 등 고지도에 빠짐없이 표기되며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과거 죽령을 넘어온 사람들이 한양으로 가던 고개 변에 위치한 육로 요충지로 알려져 추후 전문적인 연구가 사적 지정가치가 충분했다고 볼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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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설 명절 선물은 청양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으로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생산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대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각 기업의 생산제품이 안전하고 신선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 기업들이 생산하는 주요 제품은 전국 최고의 품질과 점유율을 자랑하는 구기자차, 구기자 분말, 구기자 한과를 비롯해 맥문동 차, 잡곡 같은 세트 같은 가공상품과 천연 비누, 천연 디퓨저, 목공예품 같은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청양군은 또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함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음식업소와 축제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음식업소는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 경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농부밥상’(21일, 22일 휴무), 백제에프앤비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휴식’(22일, 23일 휴무) 등이다. 2월 12일까지 계속되는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의 ‘칠갑산얼음분수축제’도 군의 추천 1순위에 해당한다. 각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은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에서 ‘청양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및 서비스 안내 책자’에 게재된 각 기업의 전화번호를 활용해 직접 주문하면 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로구축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며, “착한소비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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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 소상공인 특례보증 ‘역대 최대 규모’ 지원보령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인 116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보령시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금액을 재원으로 하여 출연액의 최대 12배수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보령시는 경기침체에 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출연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한 10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연 3.3% 이자를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종별 매출액 10억 이상 120억 이하 소기업과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이다. 보령시 특례보증 대출은 9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보령지점(☎939-1900)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 예산을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보령시는 소상공인의 빠른 재기와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