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4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알면 힘이 되는 '생활 법률 상식 특강''을 운영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들을 수 있는 이번 특강은, 교통사고 대처법, 부동산 거래 상식 등 생활 속 법률 상식을 교육하며 ▲교통사고,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김두수 변호사) ▲부동산 거래할 때 알아야 할 법률 상식(김두수 변호사) 등 2회차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법률 지식이 부족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각종 분쟁에 대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해...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장기영) 주관으로 17일(목) 삼일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등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추모사에 이어 순국선열의 노래를 제창하며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얼을 기렸다. 특히,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만에 개최돼 참석자들에게 남다른 감회를 선사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가 확산했던 지난 2년 동안...
증평 출신 애국지사인 연병환(1878~1926), 연병호(1894~1963), 연미당(1908~1981)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16일 증평군 도안면 명덕정사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김장응 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유족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병환 선생은 1910년대 초 중국에서 세관원 근무하면서 독립군의 자금과 무기를 조달하다 일제에 붙잡혀 2개월의 옥고를 치르고 병오·병호·병주 등 세 동생을 불러 독립운동을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2008년 건국훈장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7일 화랑대 철도공원에 정교한 디오라마와 기차 모형을 전시하는 ‘노원기차마을-스위스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화랑대 철도공원에 새로 들어선 노원기차마을은 연면적 444.71㎡로 지상 1층에 전시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갖췄다. 세계적 관광지인 알프스의 산봉우리들과 스위스 도시들을 본떠 정교하게 제작한 디오라마(축소 모형)를 전시한다. 전시관에는 4.4m 크기의 알프스 마터호른산 모형을 중심으로 융프라우와 몽블랑 산맥이 펼쳐져 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유명...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실시, 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법 등을 위반한 음식점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앱에 등록된 상위 업소에 대하여 부정·불량식품 사용 및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식품의 조리에 사용 4건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1건...
충청남도를 비롯한 충청권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충남도는 벨기에 브뤼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충청권이 미국 로스캐롤라이나를 제치고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최지는 후보지별 프레젠테이션 이후 28명의 집행위원 중 공석인 회장과 대륙별 대표 5명을 뺀 22명이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했다. 충남도는 이번 유치 성공이 전국 100만인 서명부와 메가시티 청사진, 교육·문화, IT·기술, 환경 보전, 지속가능성, 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도램마을 7·8단지 저소득 원주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14일부터 월 임대료 할증분을 감면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 첫 날 첫 업무지시로 도램마을 7·8단지 임대료와 관련한 저소득 원주민 지원방안을 검토하도록 주문한 이후 4개월 만이다. 도램마을 7·8단지는 세종시 건설로 생활터전이 편입돼 주거를 상실한 행복도시 예정지역 저소득 원주민 등에 대한 주거시설 지원대책으로 건설한 영구임대주택이다. 그동안 도램마을 7·8단지 임차인 중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등...
충북 영동군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들어갔다. 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2월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포대벼)를 매입하는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 전량매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입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여석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으로, 군은 산물벼 2만2천92포(883톤), 포대벼 5만7천43포(2,282톤)를 합쳐 총7만9천135...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현장의 채용업무 경감과 교육공무직원의 휴가와 휴직 등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여 원만한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인력풀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에서 학교자체 인력풀, 고용노동부의 구인구직 인력풀, 자원봉사자 활용 등의 자구책과 함께 교육청 차원에서도 교육활동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간제 인력풀을 공개모집으로 구축하여 직종별 사전 자격 검증하여 제공함으로 학교에는 채용업무 경감 등의 실질적 도움을 주고, 구직자에게는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
금산군은 관내 무형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금산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2일 인삼광장 야외무대에서 제1회 금강전통민속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 예능 무형문화유산 △물페기농요(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농바우끄시기(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 △금산농악(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2호) 등 3개를 시연한다. 축제는 지난 2020년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이 금산의 무형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연기 후 올해 처음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 공연으로 ...
충남 서산시는 평생학습관에서 야간 강좌로 진행되는 2022년 서산시민대학 인문교양교육 ‘퇴근길 인문학 4기’를 지난 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첫 강의로 중앙대 디자인학부 김영삼 교수가 ‘시대적 미의식에 따른 패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미의식의 변화에 따른 패션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과 그에 따른 미적 교양 능력 습득을 목표로 진행됐다. 퇴근길 인문학은 직장인 등 낮 시간대 강의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저녁에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
충남도 내 126개 시민사회단체가 대통령의 ‘국립경찰병원 분원 충남 아산 설립’ 공약 조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 시민사회단체는 9일 성명을 내고 “지난 3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는 아산 온양온천역 유세에서 220만 충남도민에게 충남 아산에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 당선 이후 충남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도민보고회에서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을 220만 도민 앞에서 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말 경찰청은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