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2동(동장 권기창)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인생(장수) 사진 촬영 비용(1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태평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서중호)는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장수를 빌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사진을 촬영한 어르신은 “인생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사진을 찍게 되어 고맙다. 찍어야지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촬영 비용이 부담돼 차일피일 미뤘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중호 회장은 “이번 행...
예산군 예산읍주민자치회(자치회장 김진의)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예산읍에 위치한 노인시설을 방문해 ‘신바람 나는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는 어르신의 아름다운 생애를 기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를 담아 예산읍 관내 요양원에 계신 80세 이상 어르신 56명을 대상으로 화장과 머리 손질을 하고 한복을 입혀드린 후 장수사진을 찍어드렸다. 행사를 준비하고 주관한 이경효 주민복지분과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 속에 남겨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
충청남도 홍성군은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매개로 하여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기 위한 ‘청춘남녀 프로그램’이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청춘남녀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은 미혼남녀가 같은 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됐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완벽한 주말, 완벽한 커피 한 잔’, ‘퇴근 후 달콤한 시간, 베이킹 클래스’로 지난달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홍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근무 또는 활동 중인 27세~37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신청자...
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지난달 30일 7개월 동안 운영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기 위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수료식(힐링파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힐링파티는 36명의 수료생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힐링센터의 활동사진이 담긴 레시피북과 수료증 수여, 활동 영상 시청, 소감 발표, 무대공연, 작품 전시회 등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2019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옥천군에 거주하는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자립과 정서적·사회...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등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먼저 추 부총리에게 속도감 있는 트램 건설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변경 조기 확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트램의 경우 국내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산정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를 기본설계 단...
충북 증평군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체류형 스마트 농촌 관광 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충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시·군 특화사업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 35억 원을 더한 총 75억 원을 들여 도안면 노암리 약 41,250㎡ 부지에 스마트농업을 활용한 체험(교육)·체류형 관광시설을 2024년까지 조성한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와 스마트팜 체험 농장을 노지형, 하우스형, 컨테이너형 등으로 짓고 생산·연구, 체험, 교육 등 복합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1월 26일(토) 대전문정중과 대전탄방중, 별도시험장에서 2023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사립위탁포함)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필기)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응시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지원자 1,204명 중 1,028명이 응시했으며, 응시율은 85.4%로 지난해 89.2%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의 경우 지원자 765명 중 649명이 응시해 85.4%의 응시율을, 사립(위탁)의 경우 지원자 439명 중 379명이 응시해 86.3%의 응시율을 보...
옥천군은 충청북도 예산담당관실에서 주관한 '시군특화 공모사업'에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군특화 공모사업은 민선 8기 새로운 충북 발전을 견인할 특화사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군은 레이크파크와 연계한 스마트 농업기반 체류형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사업'을 공모 신청해 지난 23일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동이면 청마분교(폐교)를 활용해 7천33㎡ 부지에 2024년까지 체류형 주거공간, 스마트농업실습장, 커뮤니티공공...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다양한 국악 전수의 장을 마련하며 국악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립 영동난계국악단을 중심으로 국악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국악 강습과 다양한 실전 경험으로 국악을 이끌 힘과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18일 국악체험촌에서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영동 난계국악단과 차세대 국악인들의 화려한 협연의 무대 ‘청어람’을 열었다. 영동군은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 국악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학생 협연의 청어람을 마...
충청남도가 차량번호 인식이 불가능한 일반 방범용 카메라로 경찰 수배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시‧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천안‧아산에 도입했다. 충남도내 곳곳 골목까지 설치한 2만 6000여 대의 방범용 카메라 전체가 수배차량을 쫓고 범죄 관련 차량 동선을 제공할 경우, 범죄 예방 및 검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는 인공지능 수배차량 추적시스템(이하 수배차량 추적시스템)을 천안아산도시통합운영센터에 설치, 최종 실증을 거쳐 연내 가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경찰의 수배차량 감시‧추적은 번호...
충북도는 충북대학교와 공동주최로 오는 24일(목)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5회 충청북도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충북도 인권포럼은 지역 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한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참여 방법은 행사장 방문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충북인권포럼'을 검색해 할 수 있다. 이번 인권포럼은 '일상에서 인권을 이야기 하다!'를 주제로 개회식,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인권토크콘서트, 인권문화공연, 인권토론회, 인권강사 네트워크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권토크콘서트 출연...
천안시가 그동안 12경으로 관리해 온 천안의 관광자원을 8경으로 재선정했다. 천안시는 천안 대표 관광자원 재선정을 위해 실시한 시민과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천안 8경’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12경은 천안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내세우고 활용하기에 적절치 않은 곳이 있다는 시민여론을 반영해 천안의 대표성, 상징성, 경관 및 문화·역사의 우수성, 보존가치, 대중성 및 활용성 등 항목 평가를 거쳐 8경으로 정비를 마쳤다. 선정된 천안 8경은 △1경 독립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