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내달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2019년에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은 농지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에 포함돼 수혜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022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2023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에게 신청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
단양군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 리더를 양성하고자 단고을농업인 대학 사과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무려 16년째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1년간 운영하는 장기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단고을농업인대학은 우리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에 대한 정지전정, 토양 및 병해충관리 등의 이론교육은 물론, 관내외 주요시설 및 선도농가 사례발표 및 교육생과원 순회컨설팅 등 생동감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고을농업인대학...
제천시는 오는 2월 20일까지 '2023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마을지기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1개 모임을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 마을문화조성 ▲ 마을 교육 ▲ 마을 미디어 ▲ 마을 의제 해결 등이다. 지원은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가 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마을공동체 당 최소 2백만 원∼최대 8백만 원으로, 마을 공동체 활동 및 프로그램...
보령시는 올해부터 탈모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는 만 49세 이하 시민들을 대상으로 탈모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탈모 진료 인원수는 2019년 479명, 2020년 490명, 2021년 595명으로 점차적 증가 추세다. 이에 시는 사회적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만 49세 이하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위축 완화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탈모 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충남 최초 보령형 탈모치료비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조건은 보령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49세...
대전시는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누리과정 유아의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학부모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유아 무상보육을 위해 지난해 10월 ‘대전광역시 유아교육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예산 77여억 원을 편성하고 지원에 나섰다. 3월부터 대전시 소재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 누리과정 유아 8,500여 명에게 1인당 월 9만 원씩 학부모부담 필요경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학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월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제천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깡총깡총 복(福)이 왔어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복주머니를 만들고 스티커와 펜을 활용해 자유롭게 꾸미는 체험이 주 내용으로, 사전예약 없이 당일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현장 접수해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이 화목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겨울방학 체험교실'...
증평군은 행복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2023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단지는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나고, 5년 이내 지원을 받지 않은 공동주택이다. 지원 가능한 사업은 ▲단지 내 도로, 보도 및 가로등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유지·보수, ▲담장 허물기 및 외벽 도색,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단지 내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 옥상 방수공사, ▲운동시설 보수 및 교체 등 주민 공동이용 시설의 유지보수이다. 증평군은 공동주택지원사업 신청을 1월 16일부터 ...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2022년 충청북도 12개 시-군의 119 신고접수는 작년 449,012건 대비 약 8% 증가한 484,85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충북 119종합상황실에서 65초마다 1건의 신고를 접수받은 셈이다. 신고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재 출동은 24,995건, 구조와 구급 건수는 각각 34,196건과 124,908건으로 2021년도인 146,133건보다 37,966건 증가한 184,099건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의료 안내와 민원상담 전화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148,781건을 기록했고, 대민출...
충청북도는 12일 의료비후불제 1호 신청자의 첫 진료를 축하하고, 진료과정을 살펴보고자 상당구에 위치한 치과의원을 방문했다. 첫 신청자는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A씨(69)로 “임플란트 비용이 부담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의료비후불제 사업 시행 소식을 듣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라며, “의료비후불제 덕분에 마음 편히 치료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비후불제 사업은 목돈지출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무이자로 36개월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9일 ...
지난 10일 제천시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第2路 直烽-堤川 吾峴 烽燧 遺蹟)' 1건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조선 후기에 운영했던 5개 직봉 중 부산 응봉과 서울 목멱산 봉수를 연결하는 '제2로 직봉'으로 제2로 직봉 노선상에 위치하는 44개 봉수 유적 중 36번째 내지봉수다.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 등을 고려해 같은 노선의 봉수 총 14개소와 연계돼 사적으로 지정됐다. 봉수(烽燧...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생산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대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각 기업의 생산제품이 안전하고 신선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 기업들이 생산하는 주요 제품은 전국 최고의 품질과 점유율을 자랑하는 구기자차, 구기자 분말, 구기자 한과를 비롯해 맥문동 차, 잡곡 같은 세트 같은 가공상품과 천연 비누, 천연 디퓨저, 목공예품 같은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청양군은 또 명절 기간 고향을...
보령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인 116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보령시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금액을 재원으로 하여 출연액의 최대 12배수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보령시는 경기침체에 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출연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한 10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연 3.3% 이자를 함께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