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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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제7회 문창동 살구꽃축제’ 개최대전 중구 문창동(동장 박종국)은 오는 24일 문창교 천변에서 2023년 함께하는 중천축제 공모사업인 ‘제7회 문창동 살구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게 됐다. 이번 축제는 살구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재)의 주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해 2011년부터 시작했다. 문창동 주민들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3대가 함께하는 살구꽃 노래자랑 ▲미스트롯2의 김의영 등이 출연하는 문화예술공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하고 함께하는 축제로 기쁨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기재 위원장은 “살구꽃축제는 문창동 엿장수놀이와 함께 문창동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해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함께하는 중천(中川)축제’는 문화예술공연, 플리마켓, 먹거리장터가 축제의 중심이 되는 주민참여형 소규모 문화축제이다.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테미공원, 서대전광장, 보문산 일원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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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촌동 일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대전시가‘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정브리핑을 통해 유성구 교촌동 일원 160만 평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하며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대전의 실질적인 첫 국가산업단지이자 이번에 선정된 국가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대전의 미래전략사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대전시는 국가산업단지를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UAM) 등 연관산업을 유치하여 국가산업정책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과 산학연관 융합 기술개발로 반도체 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한다. 또한 지역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번 국가산단 선정 시 농림부 협의 과정에서 논의된 바이오산업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전시는 생산유발효과 6조 2천억 원, 고용창출효과 3만 5천 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반도체 가치사슬을 연계한 산업생태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대전시는 심각한 산업용지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었다. 대전시 산업단지는 총 13개소 429만 평에 달하지만, 대덕연구개발특구가 315만평으로 연구개발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다. 또한 대전시 공업지역 비율도 1.72%로 6대 광역시 평균 5.85%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산업용지 공급문제를 해결하고 구조적인 변화도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선정과 함께 지역의 미래성장전략을 담은‘대전시 산업단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산업단지 개발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 거점으로 4대 미래전략 산업축과 동서지역 균형발전축으로 대전형 산업클러스트(D-Valley)를 구축하여 미래를 향한 대전발전과 지역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노반도체, 바이오메디컬, 우주항공, 국방 분야의 4대 미래전략사업을 비롯해 핵융합기술, 양자컴퓨터 등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유치하는 동시에 지역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기 위해 ▶기업수요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Time) ▶산업단지 조성 집중예산 확보(Fund) ▶산업단지 全주기 관리를 위한 플랫폼 구축(Cycle) ▶Fast트랙 실무전략 TF팀 운영(Collaboration) 등 4대 추진전략(TFCC)을 수립하고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산업용지 공급방식도 공급자 중심에서 탈피하여 기업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용지를 공급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방식도 도입하여 추진한다. 공급자가 후보지를 선정 공급하는 방식과 수요자가 개발지를 선정 직접 제안하는 방식을 병행 추진할 경우, 수요자가 원하는 입지에 산업단지 공급이 가능하고 동시에 공급자는 미분양에 대한 우려 없이 신속한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영개발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30만평 이하의 소규모 특화형 산업단지로 계획하여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선 8기 내 매년 1,000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 집중예산을 상시 운용하여 공공지원금 지원, 미분양용지 매입, 휴폐업공장 매입, 공공임대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생애주기를 관리하고, 기획단계부터 도시 교통 환경 기업유치 등 관련 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패스트 트랙 실무전략팀을 운영하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산업단지 조성기간을 단축하면 지역내 향토기업의 타지역 이전을 방지하고 우리지역에 유수의 유망기업 적기에 유치하는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대통령 및 경제수석실, 국토교통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방문하여 국가산단의 필요성을 설명하였으며, 행정부시장과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산업입지과 실무담당자 등이 관계부처 실무부서를 수십차례 방문하여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혼연일체가 되어 국가산단 선정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된 것은 대전시민 모두의 열정과 간절함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산업단지 전담부서의 조직개편을 통해 꼼꼼하게 준비해온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전의 일류경제도시 조기실현과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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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쌀 애용 위한 백설기데이 행사 실시충청북도와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이달 14일 백설기데이 행사로 출근길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우리 쌀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일로 지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설기 데이(3. 14.)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 충북도에서는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농식품유통과 직원과 농협 충북지역본부 이정표 본부장 외 양곡자재단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충북도 출근 직원 대상으로 백설기 떡, 쌀 가공제품(쌀과자) 나눔 및 충북 쌀 홍보 팸플릿 배부를 통한 쌀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7kg로 감소해 현재는 41.5%로 수준에 불과하지만 쌀 농업은 여전히 우리 농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쌀 생산의 기반이 되는 벼농사는 대기 정화 등 환경보전과 농촌경관제공, 홍수 예방 등 공익적 가치가 크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3월 14일을 백설기 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해 쌀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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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홍성군 홍북읍 홍북초등학교 이전 예정 부지 내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하 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 특수교육원은 대지면적 25,243㎡, 건축면적 8,20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장애학생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 ▲학생들의 체험중심 장애인식개선 교육 ▲특수교육 정책연구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연수 ▲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주요시설로는 ▲장애학생 전용체육관 ▲일상생활 체험 훈련관 ▲AI 인공지능 미래 체험관 ▲장애학생 성인권 교육관 ▲체험중심 장애이해 교육관 ▲장애학생 가족 글램핑장 ▲농·생명 치유의 숲 ▲무장애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별 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원 설립을 통해 장애학생과 가족, 인근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충남 특수교육의 요람으로 교육원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나날이 증가하는 특수교육 구성원의 요구에 충실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며, "충남의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려 교육과정과 연계한 양질의 체험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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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부정 축산물 가공업소 법률위반 5곳 적발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1월부터 약 8주간 식육가공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간편 조리 식육가공품의 섭취가 증가하는 소비 행태에 맞추어 식육가공품의 안전한 제조·가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적발행위는 ▲소비기한 거짓 표시(1건) ▲미표시 제품 판매·제조 등(4건) ▲작업장 외 축산물 가공(1건) ▲생산·작업기록 미작성(1건) 등이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법 등에 따르면 식품의 소비기한을 거짓으로 표시해서는 안 되고 생산·작업기록에 관한 서류를 작성·보관해야 하나, 중구 소재 ㄱ업소는 제품의 소비기한을 11일 연장하여 표시하고 생산·작업기록을 1년 이상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대덕구 소재 ㄴ업소는 허가받은 작업장이 아닌 타 일반음식점에서 축산물을 가공하고 미표시 제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미표시 제품을 제조하여 ㄴ업소에 판매한 대덕구 소재 ㄷ업소도 함께 적발됐다. 또한, 각각 돼지 부산물과 쇠고기 제품을 가공하는 중구 ㄹ업소와 동구 ㅁ업소도 미표시 제품을 판매·제조·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대전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며, 관할 자치구에는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가정간편식, 밀키트 등 식육가공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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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희망하는 도시민 참가자 모집충청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타시도 동(洞) 지역 거주자로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운영마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16개 마을보다 확대된 20개 운영마을을 선정했고, 3월까지 마을별로 참가자를 모집·선정한 후 4월부터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농촌 일자리, 활동 등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획, 참여기회 제공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도내 농촌 마을에서 2~6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는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촌 생활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체험과 숙소, 연수비 3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도내 16개 마을에서 102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고, 참가자 가운데 31명이 충북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제천 덕산누리마을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농촌에서 새로운 삶과 도전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인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져 도내 농촌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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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목관리전문가 아보리스트 양성 교육과정 진행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보리스트(Arborist·수목관리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하여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3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소수면 수리 산5번지(군유림)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1급,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예정인원은 1급 32명(2급 자격증 취득자), 2급 48명이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5일 동안 진행되며 교육 완료 후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 및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부터 3년에 걸쳐 교육생 137명의 수목관리전문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괴산군은 교육을 수료한 아보리스트를 수목관리 전문인력으로 채용해 피해우려목 제거, 교목 전정 작업, 산림 민원처리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산림사업 안전 및 산림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에서 전국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는 등 교육과 일자리 연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우창희 정원산림과장은 “아보리스트 양성 교육을 통해 양질의 산림일자리 창출과 괴산의 산림자원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아보리스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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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LG베스트샵, 어르신들 건강과 행복 기원 ‘장수사진’ 촬영 봉사논산시(시장 백성현)와 LG베스트샵이 지난달 21일 오전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20분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논산시와 LG베스트샵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장수사진’을 촬영, 인화 후 고급액자에 담아 선물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르신들은 사진 촬영 전 아름답게 단장한 서로의 모습에 대해 해맑은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강옥순(89) 어르신은 “좋은 일 해주신 논산시와 LG전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촬영에 임한 어르신 중 최고령인 김복선(101) 어르신은 곱게 꾸민 자신의 모습이 새삼스럽다며 환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LG베스트샵 직원들은 촬영을 기다리고 있거나 끝마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셀카’ 촬영 앨범 확인법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친숙도를 향상하는 데에도 힘썼다. 아울러 원활한 촬영 봉사 진행에 손을 더하고자 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 등도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어르신들의 화장과 미용을 도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또한 어르신돌봄센터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도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는 등 뜻깊은 봉사에 동참했다. LG베스트샵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퍼뜨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논산시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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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행정심판위원회,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 시행충청북도행정심판위원회는 2019년 3월부터 경제적 약자의 실질적 권익 강화를 위해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사유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행정심판 청구인을 위해 충청북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국선대리인 선임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국선대리인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상자, 그 밖에 위원장이 경제적 능력으로 인해 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다고 인정할 때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충청북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는 2022년 4월부터 국선대리인 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해 위원장이 인정하는 국선대리인 선임 지원기준을 '중위 소득 80% 이하인 자'로 정해 국선대리인 선임 지원 대상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충북도는 도내에서 활동 중인 변호사, 공인노무사 등 7명을 국선대리인으로 위촉해 운영 중이다. 선임된 국선대리인은 청구인을 대신해 청구서·보충서면·증거서류 작성 및 제출 등 행정심판 업무를 대리 수행하게 된다. 국선대리인 신청 방법은 행정심판 청구 시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류를 첨부해 도행정심판위원회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고, 이후 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선임 여부를 결정해 국선대리인을 지정·통지하게 된다. 허정 법무혁신담당관은 "복잡한 법리 검토가 필요한 행정심판 사건 등에서 국선대리인 지원제도가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실질적 권익구제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선대리인 선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법무혁신담당관실 행정심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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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출산육아수당’ 5월부터 지급충북도가 민선8기 김영환 도지사 대표 공약으로 추진하는 출산육아수당이 5월부터 지급된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도내 출생아 모두는 총 1,000만원을 연차적으로 나누어 지원받게 된다. 단, 올해부터 정부에서 지원하는 부모급여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금년에 한해 0세를 지원하고, 1세에 대해서도 지원 금액을 일부 조정한다. 출생 연도에 따라 2023년도 출생아의 경우 올해 300만원, 1세 100만원, 2세~4세 각 200만원씩 매년 지원하며, 2024년도 출생아부터는 1세 100만원, 2세~5세 각 200만원, 6세 100만원을 매년 지원한다. 그동안 충북도에서는 출산육아수당 시행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월 24일 보건복지부는 향후 일정기간 사업을 시행하고 성과평가를 실시한 이후에 사업의 지속 여부를 평가하여 결정하겠다’며 조건부로 협의를 완료했다. 지난 22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충청북도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7,456명으로 전년대비 734명이 감소하였으며, 합계출산율은 전년도 0.95명에서 0.87명으로 감소하였다.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감률 또한 전년도 전국 시도 가운데 7위에서 14위로 급락했다. 한편, 도내 출생아 수의 62.5%가 있는 청주시는 그동안 재정부담 등 어려움으로 수차례 중앙부처, 도와 협의를 통하여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청주시는 도내 다른 시군보다 차등지원 받고있던 도비보조 사업의 보조비율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줄 것을 충북도에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도가 관련규칙(충청북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것은 물론 청주시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현안사업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전격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출산율 제고와 인구위기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