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2022년 충청북도 12개 시-군의 119 신고접수는 작년 449,012건 대비 약 8% 증가한 484,85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충북 119종합상황실에서 65초마다 1건의 신고를 접수받은 셈이다. 신고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재 출동은 24,995건, 구조와 구급 건수는 각각 34,196건과 124,908건으로 2021년도인 146,133건보다 37,966건 증가한 184,099건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의료 안내와 민원상담 전화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148,781건을 기록했고, 대민출...
충청북도는 12일 의료비후불제 1호 신청자의 첫 진료를 축하하고, 진료과정을 살펴보고자 상당구에 위치한 치과의원을 방문했다. 첫 신청자는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A씨(69)로 “임플란트 비용이 부담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의료비후불제 사업 시행 소식을 듣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라며, “의료비후불제 덕분에 마음 편히 치료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비후불제 사업은 목돈지출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무이자로 36개월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9일 ...
지난 10일 제천시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第2路 直烽-堤川 吾峴 烽燧 遺蹟)' 1건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조선 후기에 운영했던 5개 직봉 중 부산 응봉과 서울 목멱산 봉수를 연결하는 '제2로 직봉'으로 제2로 직봉 노선상에 위치하는 44개 봉수 유적 중 36번째 내지봉수다.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 등을 고려해 같은 노선의 봉수 총 14개소와 연계돼 사적으로 지정됐다. 봉수(烽燧...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생산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대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각 기업의 생산제품이 안전하고 신선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 기업들이 생산하는 주요 제품은 전국 최고의 품질과 점유율을 자랑하는 구기자차, 구기자 분말, 구기자 한과를 비롯해 맥문동 차, 잡곡 같은 세트 같은 가공상품과 천연 비누, 천연 디퓨저, 목공예품 같은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청양군은 또 명절 기간 고향을...
보령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인 116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보령시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금액을 재원으로 하여 출연액의 최대 12배수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보령시는 경기침체에 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출연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한 10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연 3.3% 이자를 함께 지원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9일 충북도청에서 도내 주요 경제 기관/단체장과 신년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 기관/단체장외에도 충북도의 주요 산업인 반도체, 화학, 제약 분야의 대기업 임원들도 참석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취임 후 6개월 동안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을 세우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전국 최초의 의료후불제 시행 등 충북에 새로운 변화의 기초를 다졌다. 이런 변화가 도민의 공감과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가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행정정보화 및 환경정비 등 총 10개 사업에 대하여 68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자격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세대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유성구 주민이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주민은 3월부터 6월까지 주 10~40시간 근무하며, 시급 9,620원(2023년 최저임금), 일 5시간 기준 월...
객실부·조리부 등 21명 채용…세종시 청년 취업기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3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의 개장을 앞두고 13일 새롬동종합복지센터 2층 1강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는 전 세계에 1200여 곳의 호텔을 운영 중인 글로벌 체인호텔로 오는 3월 어진동에 세종점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0일 개최한 1차 채용행사에 이은 2차로 채용인원은 21명이다. 채용분야는 식음료부 주임급 이상 4명 사원급 11명, 객실부 주임급 1명...
충청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202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월 9일부터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ESG경영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ESG경영 확산을 위한 탄소저감시설지원자금 30억 원을 신설ㆍ지원한다. 또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
대전시는 동구 우암로 277번길 72(가양동)에 건립 중인 제2시립도서관의 명칭을‘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제2시립도서관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589건이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동대전시립도서관’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동대전시립도서관’은 대전의 동쪽에 자리 잡은 도서관으로 멋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꿈의 나래를 활짝 펴는 평생 배움터를 의미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대전 동부권에 위치한 시립도서관이라는 뜻으로 일류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권역별 거점 공공도...
제천시는 명동갈비골목 특색을 반영한 통합브랜드 '고기로' 개발을 마쳤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명동갈비골목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골목의 특색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단위사업 추진에 앞서 통합브랜드를 개발한 것으로, 11개 단위사업(상권게이트, 고객휴게공간, 야간경관조명, 상권홍보 기념품 제작 등)에 폭넓게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 통합브랜드는 기존 인지도가 있는 '명동갈비골목'의 명칭을 유지한 가운데, 고기(gogi)와 골목의 특성을 나타내는 길(로(路, ro))의 영문명에 소, 돼지, 닭이...
감고을 '명품 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는 2023 영동곶감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곶감축제는 지나간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영동군 대표 겨울 축제다. 코로나19를 피해 잠시 숨을 돌리고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인다. 영동축제재단은 축제의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신년콘텐츠를 통한 축제 이슈화(새해의 시작), 명품 영동곶감의 부각(명품곶감과 함께), 겨울의 추억콘텐츠 개발(겨울을 즐기다) 등 3가지 빅 메시지를 핵심키워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