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운반 과정에서 불거지는 악취·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당 1대만 지원한다. 감량처리기 1대당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비의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자부담으로 진행한다. 지원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는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최 시장 “악취 고충 해결 방안 돕겠다”…일정 후 마을회관 취침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민들의 곁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대화로 문제와 답을 찾는 ‘현장형 소통행정’에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24일 부강면 등곡 1·3리 마을회관을 찾아 마을주민들과 현장형 소통프로젝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을 진행했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 시장이 매월 1회씩 관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1박을 묵으며 마을의 현안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첫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2023년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제공, 가사활동 지원, 정서지원 등을 정부바우처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표준화된 서비스이다. 부여군은 2019년부터 정부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첫째 출산가정까지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
대전시는 유급 휴가가 없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지 못했던 1인 자영업자에게 입원 치료기간 동안 발생한 영업손실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유급병가 지원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유급병가 지원제도는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는 1인 자영업자가 생계 걱정 없이 적기에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거주 및 사업장을 운영하고,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1인 자영업자로 질병·부상 등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진료를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연간...
충북 제천시는 지난 15일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조성사업은 의림지 및 의림지뜰이 지니는 가치를 활용해 농업과 자연치유를 접목해, 친환경 농업단지와 자연 치유단지를 결합한 '농경치유테마파크'를 육성하는 것이 주 골자다. 시는 이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권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설명회는 시 및 주민 이해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 전반에 걸쳐 추진배경, 필요성, 추진현황...
충청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가 발생해 오는 2월 28일까지 월동 꿀벌 피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에서 양봉을 사육하는 모든 농가이며, 조사 방법은 벌 사육장 방문 후 확인해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꿀벌 실종 및 폐사 원인으로 예상되는 꿀벌 응애(기생충)방제 활동 내역, 월동 전 꿀벌 사육현황 및 꿀벌 피해(폐사, 실종) 현황이다. 한편, 이번 월동 꿀벌피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월동 시작 시기인 11월이 평년 대비 따뜻한 날씨로 인해 일벌이 먹이를 ...
보령시는 오는 20일까지 농작업 안전보건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농작업 안전관리관 양성과정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안전관리관 양성과정은 PAOT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활동, 농작업안전관련 분야 현장 벤치마킹 등으로 구성된 20시간의 강의와 실습으로 운영되며, 과정수료 후에는 직접 현장에서 위험요인 진단과 안전관리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안전관리관으로 배치된다. 참가 자격요건은 농작업안전보건기사 자격 취득자, 기존 농작업안전관련 사업 참가자, 그 외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과정 희망자 중 1가...
충주시는 코로나19 관련 보이스피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최근 지역 내 식당 등을 중심으로 질병관리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문자메시지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소독비, 재난지원금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알리며 휴대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충주시는 애플리케이션이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사업자 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고 있어 애플리케이션 설치 시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주...
충북 괴산군 문광면(면장 우경동)은 10일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문광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여대연 행정복지국장, 김영회, 최경섭, 안미선 괴산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인사, 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문광면 번영회(회장 김낙회) 주관으로 개최된 풍년기원제의 제례는 초헌관에 우경동 문광면장, 아헌관에 김낙회 번영회장, 종헌관에 음일진 리우회장이 각각 맡아 제향을 올렸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을 품고 있는 문광면은 대한민국 최초로 절임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인사와 관련해 “발탁 승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감”이라며 전 직원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내고, 공식 석상에서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3일 오후 도청 전용 이메일을 통해 ‘5급 인사와 관련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전 직원에게 보냈다. 충남도지사가 인사와 관련해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을 통해 김 지사는 “그동안 연공서열(年功序列)도 중요하지만 30% 내외는 발탁 인사를 하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드렸는데, 이번 인사에서 그 약...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110구획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행복농장은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대정로 97) 도시농업 테마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민 텃밭을 비롯해 테마정원, 쉼터, 원예치료실, 스마트팜 교육장 등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행복농장은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무농약 재배로 경작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서 토양 검정을 실시 후 분양하게 된다. 대전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텃밭은 20㎡ 45구획, 10㎡ 65...
대천해수욕장이 겨울철 한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현재 평일에는 평균 2만4000여 명, 주말에는 일 평균 3만6000여 명의 관광객이 대천해수욕장을 찾고 있으며, 2월 첫째 주말 이틀 동안 7만5975명이 다녀가 누적 관광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대표 축제인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또한 시는 현재 머드광장에서 ‘보령 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