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수), 2024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을 공고했다. 채용 인원은 전년 대비 718명이 감소한 1,602명이다. 채용 인원 감소는 정부의 인력 운영 효율화 기조에 따라 그간 적극 채용으로 인한 대기 인력과 예상 퇴직 규모를 감안해 업무 공백 최소화와 조직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이다. 서울시는 채용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모집 채용에서 장애인 83명(전체 5%), 저소득층 125명(9급 공채 10%), 기술...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이하 대진대)는 지난 2일 오후 3시 대학 본관 국제 세미나실에서 경기 북부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성명은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추진단(단장 한만소, 이하 의대 추진단) 주관으로 경기 북부의 동두천·포천, 강원 북부의 고성·철원 지자체장과 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대통령 직속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 위원장들이 동참해 진행했다.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대진대는 1992년 개교 당시부터 경기 북부 지역의 낙후된 의료 체계와 지역사회에 대한 공적 역할 수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910년 일제강점기 시대 최초 작성된 지적(임야)도면이 2000년대 초 정비 없이 전산화되면서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적 관련 고도화 정비사업'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적 관련 고도화 정비사업이란 ▲경계 오류토지 조사·측량을 통한 지적(임야)도 정비 ▲지역좌표계로 등록된 수치지역 좌표계를 세계측지계로 좌표변환 ▲소규모 미등록토지 등록대상 발굴 ▲정비(변환)된 개별지적도를 토대로 연속지적도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강북구는 이번 사업으로 2000년대 초 정비 없이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어려운 민원을 주민과 함께 처리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 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 시 행정전문가가 민원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등 도움을 주는 제도다. 은평구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6급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원 후견인은 민원 처리 방법 전반에 관한 민원인과의 상담, 민원서류 보완, 민원 처리 과정 및 결과 안내 등을 지원할 계획...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3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농악기초반 강습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악기초반은 포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우리나라 민속 음악을 전승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무료 강습으로, 지난 2022년 개설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2024년 농악교실 기초반 3기에서는 농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초이론교육과 농악기 연주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농악기초반의 시간대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처분요청에 따라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공동수급체인 대보건설㈜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등에 따라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할 수 있다. 위반 내용의 청문 등은 대표사인 GS건설㈜를 관할하는 서울시에서 일괄 진행됐다. 경기도는 위반 내용 확인 결과 대보건설㈜가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된 사실이 확인돼 행정처분을 진행...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금동에 위치한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에 대한 사용검사(준공)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오금 아남아파트는 2012년 주택법 개정 이후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으로 준공한 전국 최초 사례다. 1992년 준공한 오금 아남아파트는 2개동 299세대 규모의 소규모 단지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위해 2008년 1월 조합을 설립하였으나, 당시에는 기존 세대수만큼만 리모델링이 가능해 오랫동안 사업추진이 지연되어왔다. 이후 2012년 주택법 개정으로 세대수증가형 리모델링이 허용되고, 2014년 추...
‘커뮤니티 플래너’ 컨설팅으로 계획수립부터 정산까지 내실 있는 사업 운영 도모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원구에서 지원하는 분야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시설개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경비미화원 기본 시설이다. 먼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은 단지내 하수도, 재난안전시설물 및 주차장, 기타 친환경(에너지절감) 시설 등의 설치 또는 개․보수에 관한 사업으로 최대 4천5백만 원까지 지원받...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발달 지연 우려 영유아에 놀이, 미술, 언어치료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성장의 골든타임을 지킬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이달 16일까지 지원대상자 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각종 감염병 유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 지속된 실내 생활 등으로 최근 4년간 0∼5세 영유아 발달 지연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2022년 기준 발달지연 연령의 약 70%가 0∼5세 영유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영유아 발달 지연 조기대응의 필요성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덕은·향동지구에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고양똑버스(DRT) 7대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양똑버스는 고양시 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버스서비스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고양똑버스가 도입되는 지역은 덕은지구와 향동지구로, 해당 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 특히 덕은·향동지구는 현재 14,912세대가 입주해 있고, 특히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진행 중인 지역으로 계획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2일(금)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민생과 직결된 예산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엄중히 받아들여, 구는 신속히 추경 예산안을 처리해 줄 것을 구의회에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촉구했다. 그러나 임시회 소집 기한이 지났는데도 의회는 묵묵부답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임시회 소집을 요구할 시, 지방의회는 15일 이내에 임시회 소집을 해야 하고, 그 기한은 지난 1월 29일(월)까지다. 중구의회가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지연시키는 동안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30일 개최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중랑구는 등록 제조업 중 패션봉제 업체의 비중이 68.8%(2,928개)에 달할 정도로 패션봉제업이 지역 산업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지역이다. 또한 서울시 봉제업의 10.8%를 차지할 만큼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봉제업체가 밀집돼 있다. 그만큼 구는 패션봉제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2018년 서울시 스마트앵커 대상지로 선정돼 중랑패션지원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