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비어있는 주차장을 활용해 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건물주는 보조금 지원과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용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2023년도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시행을 추진하고, 참여 시민을 적극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주차장 공급·확보 한계를 극복하고자 부설주차장 중 유휴 주차공간 개방 시 주차장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건물주는 아파트, 교회 등 유휴 주차공간 개방으로 주차장 시설 개선, 수익을 창출...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방학신동아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방학신동아1단지는 30개동 3,169세대, 최고 15층의 도봉구 최대규모 단지로 1990년도에 준공됐다. 최근 재건축 연한(30년)이 도래하고, 아파트 노후화 및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악화돼 2021년 6월, 주민들의 안전진단 요청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안전진단 실시 필요” 결정이 내려졌고 이후 주민들의 안전진단 비용 모금이 완료돼 작년 10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구를 대표하여 홍보할 새 얼굴을 찾기 위해 '2023년 중랑구 홍보 모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처음 운영하는 중랑구 홍보 모델은 ▲아동(5∼7세) ▲청소년(8~19세) ▲성인(20∼64세) ▲시니어(65세 이상) 4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아동·청소년·시니어 각 5명, 성인이 8 명으로 총 20명이다. 중랑구 거주자 또는 소재 직장인·학생 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신청서 작성 후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2매와 30초 이내...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설치한 추모 분향소를 철거를 위해 유가족 측에 8일 13시까지 분향소 자진 철거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을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2차 계고장을 전달한 가운데, 서울시는 그간 유족들과 분향소에 대한 협의를 충실히 협의해온 과정을 밝혔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임시 추모·소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서울시 무교청사 3층에 이태원 사고 유가족 임시 소통공간을 마련해 해당 공간을 사용해줄 것을 유가족 측에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유가족 측이 지속적으로 원해왔던 것은 이태원 사고현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장충동2가 112번지 일대(4만648㎡)와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6만3천893㎡)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제란,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지역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땅을 사고팔 수 있는 제도이다. 공공 재개발 사업 등으로 부동산 과열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투기를 방지하고 건전한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19일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재지정 공고를 통해 신속통합기획(재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동에 위치한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발판으로 글로벌 ESG 스타트업 밸리 조성에 나선다. 소셜벤처 허브센터 23개 입주사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매출 132억 원을 달성했으며, 일자리 163개 창출 및 민간투자 등 41억 원을 유치했다. 520여 개의 소셜벤처 기업과 중간지원 조직, 임팩트 투자사 등이 성수에 모여 독자적 소셜벤처 밸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셜벤처 기업의 집적지인 성동구는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하...
원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진행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서울시가 시내 모든 정비사업구역의 시공자 선정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앞으로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 구역을 포함한 시내 모든 정비사업구역에서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시의회 회기에서 논의됐던 사항을 포함하여 상임위의 협조를 통해 상반기 중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 오는 7월부터 적용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
칼갈이·우산수리 사업,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 파견 사업 등에 배치 예정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위해 ‘2023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 의지가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하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자는 모집일(2월 1일) 기준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만 18세 이상의 취업취약계층 혹은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모집...
서울시가 지난달 6일 '깡통전세 피해지원 및 예방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자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책 실행 속도를 높이고 추가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울시는 2월 1일(수)부터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 상담을 돕는 '전․월세 종합지원센터' 확대 운영에 들어갔으며, '민간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전세가율 등도 공개 중이다. 또 '전세임대 제도'를 악용한 전세사기 피해사례 조사와 함께 '신축빌라 분양예정가 신고제' 신설 등을 위한 법 개정 건의도 진행했다. 먼저 전세사기를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저소득층 어르신 74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유락·신당·약수·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중구 재가노인지원센터등 5곳에서 위생과 영양을 특히 세심하게 살펴 식사를 준비한다. 급식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결식 위험과 생활 형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한다. 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급식을 드시는 어르신 246명에게는 주5일 식사와 대체식 1회 등 총 6일 분량의 식사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251명에게는 365일 도시...
서대문구가 오는 3월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농구단 창단에 앞서 한국 여자 농구의 레전드인 박찬숙 감독을 농구단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1월 31일 구청장실에서 박찬숙 전 국가대표 여자농구팀 감독에게 서대문구 여자농구단 초대 감독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찬숙 감독은 고교 1학년 때인 1975년 당시 국내 최연소 여자농구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1979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은메달과 1984년 LA올림픽 은메달(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구기 종목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이후 국가대표팀 코치...
원효대교 북단-서울역 잇는 청파로 인접...반경 500m 내 초·중·고·대, 지하철역 위치 2015년 후 주택정비형재개발구역 신규 지정 첫 사례로 주목받는 청파 제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2월 중 청파제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설립요건, 건축계획,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요건 충족 시 조합설립 인가 처리한다. 청파제1구역주택재개발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올 1월 조합설립 신청서를 접수함에 따른 것. 청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