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오피스텔, 아파트, 주택 등을 불법 숙박업에 이용한 불법 숙박업자 76명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하였다고 밝혔다. 민사단은 숙박업 영업 신고가 불가능한 오피스텔에서의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따른 관광객들의 소음, 음주소란, 방범 문제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지난해 10월 수사에 착수하였다. 오피스텔, 아파트, 주택은 건축법상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할 수 없는 건축...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발견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의 교육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동작구 소재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경연대회엔 학생·청소년부 7팀, 대학·일반부 9개 팀이 참여를 신청했고 대회 최우수팀은 서울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6일 서울소방재난본부와 ...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사업에서 기존 GS25․CU편의점에 더해 새벽배송 업체인 ㈜오아시스(오아시스마켓)와 업무협약을 통해 5월부터 출근길 아침식사까지 확대한다. 당초 엄마아빠가 퇴근 후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저녁식사 준비 시간과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작한 데 이어서, 출근‧등교 전 아침식사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새벽배송 업체의 동참으로 도시락‧밀키트와 카페음료, 간편식품뿐 아니라 채소, 해산물 등 신선한 식재료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마포구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을 통한 '2023년 사랑의 헌혈'을 추진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의료 활동을 위해서는 적정 혈액 보유량이 일평균 5일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일평균 보유량은 4일 미만이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연말에는 현재보다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자 마포구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헌혈 차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대로 운영된다. 헌혈을 신청...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 가입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을 보호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구민이 대상이다. 등록외국인도 포함된다. 구가 보험사와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보험개시일부터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또 사고 발생 지역과 무관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
오는 6월까지 주민의견수렴 후 면목역광장 금주구역 지정 본격 추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역광장이 중랑구 제1호 ‘금주구역’ 도입을 앞두고 있다. 구에 따르면 주취소란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 및 쾌적한 광장 조성을 위해 면목역광장을 금주구역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06년 처음 조성된 면목역광장은 중랑구를 대표하는 지하철역 인근 광장이자 복합문화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음주와 소음‧소란 등 고질적인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곤 했다. 이런 상황에서 구는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 중랑구 건전한 음주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9∼20일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중증 와상장애인들을 초청해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열고 20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 '꿈이 꽃피다'를 개최한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19일 12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가 열린다.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중증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6월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사당로 90) 앞 교통섬과 건너편 녹지를 연결하는 보도육교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왕복 4차선 ‘사당로’로 보행 구간이 단절돼 인근 주민들이 건너편으로 길을 건너려면 500m 이상 떨어진 남성역 방면 육교로 우회해야 했다. 동작구는 곡선형 급경사인 도로 특성과 교통 흐름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안을 검토 후 주민 설명회를 거쳐 보도육교 설치를 추진한다. 교통약자를 위해 보도육교 양쪽 끝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현재 설계 진행 중으로 6월 완공 예...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3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1인가구 지원조례'를 공포했다. 도봉구는 1인가구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공포된 조례에는 ▲5년마다 1인 가구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지원사업 ▲지원시설 설치·운영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에 도봉구민을 위한 특색있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한 도봉구 1인가구 실태조사(현황, 욕구, 특성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악화로 인해 인건비 부담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신규 채용이 축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과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먼저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지원 대상은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 서초구 소상공인으로 1개 업체당 최대 10명, 신규 채용자 1인당 최대 300만원(월 100만 원씩 3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신청 가능하며 채용 후 최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곰달래로13길 73, 2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김포공항 비행기의 잦은 이착륙으로 만성소음 노출, 재산가치 하락 등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청력정밀검사, 상담심리 서비스, 장학금 등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전진기지로, 양천구청 녹색환경과 소속 공무원 ...
서울시가 금천구 시흥동 810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오랜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저층 노후주거지가 관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고, 다양한 편익시설 설치로 도시활력을 담은 쾌적한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 대상지 일대는 보차구분 없는 협소한 도로와 열악한 기반시설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다.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갈등으로 인해 2017년 해제된 바 있다. 이후 지역 일대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 등이 추진됐으나, 관악산 주변 높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