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총 8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금리는 연 1.5%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연 0.8%의 초저금리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별...
지난해, 코로나19가 불러온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 관광산업은 역사상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산업 자체의 존폐까지 언급되며 좀처럼 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시가 벼랑 끝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긴급 생존자금’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20년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은 총 192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9년 1,390만 명에 비해 약 1,200만 명, 85.6%나 감소하였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업종별 매출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230개 업종 중 여행업의 매출 감소가 가장...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을 지난달 25일부터 정액형이 아닌 실비형 보장으로 변경해 보상 실효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전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은 등록 외국인, 거소등록 동포를 포함해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구민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가입 기간 중 발생한 사고라면 발생일로부터 3년 내 보험청구를 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올해 서울시 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채용 선발인원이 3,662명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전년도 3,219명 대비 443명 증가한 수치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3,122명, ▴경력경쟁으로 540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240명 ▴기술직군 1,406명 ▴연구직군 16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348명 ▴8급 292명 ▴9급 3,006명 ▴연구사 16명이다. 또한,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83명(전체 5%), 저소득...
개인, 학교, 동호회, 기업 등 봉사활동 관심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 관할 자치구 심사·선정 후 활동 시작…가뭄철 물주기, 쓰레기·열매 줍기 평일 최대 2시간, 주말·공휴일 최대 4시간 범위에서 자원봉사시간 인정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가로수와 녹지대를 내 나무로 입양하여 관리하는 ‘나무돌보미’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무돌보미 사업(Adopt-A-Tree)’은 시민이 직접 가로수와 띠녹지 등을 입양하여 실명으로 관리하는 시민주도 도시녹화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9년차를 맞...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0일까지 도봉구 일자리 사업 기금 재원을 활용한 도봉복지 위기관리 매니저 '봉구네 희망씨'를 15명(4시간형 10명, 7시간형 5명) 모집한다. 도봉복지 위기관리 매니저 '봉구네 희망씨'는 만 18세 이상으로서 도봉 일자리플러스 센터에 구직등록을 한 사람 중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교사 ▲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관공서(구청, 동 주민센터) 및 복지시설에서 유사 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응시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상 도봉구 지역 거주자이거나...
시민 누구나 ‘성매매 온라인 감시 플랫폼’에 신고 가능 2011년 불법 성산업을 근절하기 위해 발족된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이 지난 10년 동안 9,087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터넷, SNS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상의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정보 총 50만7,876건을 잡아냈다. 이중 총 42만2,299건을 규제기관 등에 신고해 총 36만3,193건을 삭제, 접속차단, 이용해지 시켰다. 그간의 신고물은 25층 높이 건물 4채(A4용지 1장 기준)에 해당한다. 특히 코로나19로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늦은 밤 귀가하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 지원을 위해 2월 3∼9일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 구는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금천구를 조성하고, 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금천구민 중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건강한 자이다. 단 공고일 현재 취업상태인 자,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등은 제외된다. 스카우트 ...
‘장류 심화반 강좌 개설로 전통발효식문화 육성에 도움 기대’ 서울시는 전통발효식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된장, 고추장 내림솜씨 명인에게 ‘장 담그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장(醬)류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전통발효식문화 심화과정인 ‘장(醬)류반’은 무료로 운영되며, 15명 정원의 정규 수업으로 진행된다. 2월 4일(목)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하며, 4월 1일(목)까지 총 4회 교육이 진행된다. 장류반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 강사 경력자(관공서 장류 강사경력 우대) 장 관련분야...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구민들을 위한 '지역방역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안정 및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으로 300명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지역방역일자리사업 1월 29일∼2월 4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월 27일∼2월 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6명(지역방역 일자리 18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
타 보험과 중복지급 가능, 3년 내 보험청구도 가능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을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광진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자전거 단체보험 시행에 필요한 법제를 정비하고 시행여부를 검토해왔다.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대한 주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1년 구민 자전거단체보험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광진구 자전거단체보험은 관내에...
서울시가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12월 3일부터 23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규 위반사항 99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소 안전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공사현장과 여러 대의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현장이 대상이었으며, 특히 건설기계관리법 등 관련법 준수여부 집중점검과 제도상 미비점에 대한 개선안 발굴에 중점을 뒀다. 작업현장에서의 안전수칙 및 구조부(전기·안전장치) 상태와 함께 현장안전(신호수 배치, 교통통제 등)에 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여전히 관련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