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균 강남구청장이 17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하고, 강남 압구정아파트와 은마아파트의 조속한 재건축 추진을 요청했다. 정 구청장은 또 지난해 8월 서울시가 발표한 ‘강남 서울의료원 부지 공공주택 3000호 공급계획’에 대한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원안인 GBC-영동대로복합개발과 연계된 ‘MICE산업 거점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압구정·은마아파트는 40년이 경과된 대규모 노후아파트로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따라 재건축이 지연됐으나, 주민생활 불편 해소 및 주택공급확대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공동주택...
서울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장터를 운영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6월 26일(토)~27일(일), 양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1층 공예마당에서 무인 공예장터 ‘예술시장 천수답장’을 개장한다.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오직 빗물에만 의존해 농사를 짓는 ‘천수답’처럼 오직 창작과 창의의 비로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자는 뜻을 담아 2017년부터 매월 열리고 있는 공예장터다. 창작자들이 손수 제작한 공예품 및 먹거리 등을 구매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직...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한국 전통 발효 문화를 배우고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장류 제조·관리사 기술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는 우리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과 지속 가능한 안전한 먹거리 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건강 도시 양천 장독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장류 제조·관리사 주민 기술학교'는 전통 장류 제조 및 관리 이론 교육과 실제 활용 능력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검정 과정을 통해 장류 제조사와 장류 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서울시는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통해 확진자 4명을 발견했으며, 감염자 선제 발견에 따른 신속한 PCR검사로 14명을 추가 발견하는 등 확진자 조기 발견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범사업 외 일반시민이 검사키트를 자체 사용해 127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여 지역감염 차단에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시는 고령층·취약시설의 1차 접종이 완료되는 6~7월까지 확진자 억제를 위해 콜센터, 물류센터, 기숙학교 대상으로 5월 17일~6월18일 실시한 ‘자가검사키트 도입 시범사업’을 평가한 결과, 총 153,127건을 검사해 4명...
서울시가 자전거 운전능력을 평가하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오는 6월말 본격 시행한다. 서울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자전거 운전능력을 평가하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마련하고, 합격자에게는 따릉이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2년간 부여할 예정이다. 자전거 인증제는 서울시(자치구) 또는 서울시·행정안전부 등록 민간 자전거단체에서 올해부터 주최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이론 및 실기)을 이수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자전거 교통안전...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억 규모의 추가 대출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1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21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각 은행 지정지점에서 '소상공인무이자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을 시작한 지 3개월 이상 ▲금천구 소재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2천만 원 이내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대출일로부터 1년간 무이자 대...
서울시가 오는 8월 1일(일)부터 단체 관광버스로 남산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남산예장공원에서 하차한 후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인 ‘녹색순환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녹색교통지역 내 5등급 경유차량의 운행 제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존 시내버스 노선의 연계가 미비한 구간을 보완하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녹색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4개 노선(01A·B, 03번, 02번, 04번), 총 27대가 있다. 작년 12월부터는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로 ...
소통과 성과중심의 승진인사로 제38대 서울시정 차질없이 추진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제38대 서울시정을 차질없이 이끌어 갈 국장급인 3급으로의 승진자 8명을 승진 내정하였다”고 6월 21일(월)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3급으로의 승진예정자를 포함하여 오는 7월 19일 실·국장급 전보를 시행함으로써 주요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상한 행정국장은 “이번 3급 승진인사는 환경, 주택, 안전 등 사업부서와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바라지 해오면서 코로나19 대응 등에 성과를 창출한 지원부서...
마스크 제조 공장 설립 등 수익창출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어르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원 어르신 행복주식회사’ 를 설립하고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원역 사거리 KB금융 노원플라자 지하1층에 본사 사무실을 둔 노원 어르신 행복주식회사는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 2억 9500만원을 전액 구에서 출자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020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식회사 설립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4월에는 설립등기를 완료해 출범 준비...
서울시가 ‘보존’에 치우쳐있던 도시재생을 개발과 정비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대전환하는 「2세대 도시재생」을 시작한다.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성과도 있었지만, 노후 저층주거지의 경우 보존‧관리 위주로 추진되다 보니 주택공급과 기반시설 등 낙후성 개선이 미흡하다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했다.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도 누적된 상황이다. 또, 공공사업으로만 사업이 추진돼 민간참여가 저조했고 이로 인해 재생의 파급효과가 한정됐던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주거지 재생은 글로벌 금융위기 ...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은 회장기관으로 있는 사단법인 카자(KAZA, 한국동물 원수족관협회)의 동물원 동물해설사 양성교육을 위해 사육사 및 수의사를 강사로 지원한다. 양성된 동물해설사는 전국 공영동물원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으로, 서울대공원은 전국민이 양질의 동물원 교육을 받아 즐거운 동물원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대공원은 동물과 환경보호 등 여러 주제로 다양한 동물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팀인 ‘자연학습’팀이 있어 이달의 동물이나, ...
서울시는 6월 15일 공고를 통해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시험으로 총 417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임용시험을 통한 채용인원은 417명이며 ▴공개경쟁 309명 ▴경력경쟁 108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42명 ▴기술직군 158명 ▴연구직군 17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348명 ▴9급 52명 ▴연구사 17명이다. 올해부터 7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과목 중 영어, 한국사 과목은 영어능력검정시험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영어과목을 대체할 수 있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은 TOEIC, TO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