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장성 백암산을 시작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에 들어가 이달 하순부터 구례, 광양 등 주산지에서 본격 출하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골다공증, 위장병, 신경통, 변비 등에 효능이 있고, 특히 뼈에 이롭다 해 ‘골리수(骨利樹)’로 불린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고로쇠 수액에는 고혈압 치료약으로 사용되는 항골혈압제제 캡토프릴과 유사한 수준의 혈압 저하 및 비만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로쇠 수액 본격 채취에 앞서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 주최로 수액 품...
문화체육관광부는 강화군과 공주시를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와 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25억 원을 지원해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현장 실사 및 최종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됐다. 평가위원들은 도시의 규모보다 차별적인 관광 ...
대구시는 택시사업의 활성화와 이용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올해부터 택시요금의 카드결제로 인해 운수종사자가 부담하는 카드수수료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대구시는 택시요금 결제수단의 다양화를 통해 택시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2007년부터 택시카드 결제단말기 설치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고령 등의 사유로 설치에 미온적이었던 개인택시에 대해서는 2014년에 단말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여 전체 택시에 대한 카드단말기 장착을 완료했다. 택시요금 카드결제 시 운수종사자가 부담하는 수수료(2.4%)로 인해 카드 결제를 ...
지리산이 품고 있는 천혜의 청정지역 산청에서 생산되는 곶감이 국내를 넘어 미국인의 입맛도 사로잡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 길에 올랐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 삼장면 홍계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지리산(대표 하양자)'에서 2년 연속 미국에서 주문요청이 들어와 오는 10일 선적예정으로 선별 및 포장작업을 실시했다. 수출물량은 작년과 비슷한 5만 개 정도로 수출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가 아닌 개별 농가(법인)에서 직접 추진했다. 하양자 대표는 "개별 농가에서 직접 수출을 실시하는 것이 쉽지 않은 ...
경기도가 2016년에도 민간자원을 연계한 저소득 가정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업, 복지기관 등 민간기관의 지원을 받아 도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 화상환자 의료비 및 재건성형수술비, 장애아동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지원기관은 수술비, 재활치료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며 경기도는 지원 대상자를 추천한다. 먼저 인공관절 수술은 삼성전기와 큐렉소(주) 및 협약병원이 지원한다. 삼성전기는 도내 75세 이하 기초수급자(의료보호1종)을 대상으로 수술비용 일체와 간병인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사공약사업으로 ‘미래성장기반 무료와이파이 보급 확대 사업’을 2013년~2015년까지 총520개소에 설치하는 확대사업을 추진했다. 본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창조과학부, 통신 3사가(SKT, KT, LGU+)매칭펀드 방식으로 사업비 1,398백만원(도비 349.8, 국비 349.8, 통신사 699)을 투자했다. 당초(2013년도)에는 복지시설 및 서민, 소외계층 정보이용 격차 해소 차원 위주로 구축하였으나 2014년도부터 올해까지는 지사공약사업과 맞물려 구축 대상지를 상가밀집지역, 공원, 광장, 여...
대구시는 코레일 대구본부, 동대구역·대구역과 공동으로 ‘내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 음식, 유료 관광시설, 쇼핑 등 130여 개소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시는 20대 젊은층의 최신 여행 트렌드인 ‘내일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숙박, 음식, 유료 관광시설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내일로(Rail路)’는 하계(6~8월), 동계(12~2월) 기간 동안 만 25세 이하를 대상으로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5일권(56,500원), 7일권(62,700원) 자유 열차이용 티켓(KTX제외)으로,...
전라남도는 이낙연 도지사 대표공약인 ‘100원 택시’가 농어촌 실생활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용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2016년 19개 시군으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본격 시행된 ‘100원 택시’는 14개 시군 362개 마을에서 운행됐으며, 이용 대상자는 1만 1천 76명이었다. 2016년 19개 시군으로 확대되면 645개 마을 1만 9천 891명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이처럼 ‘100원 택시’ 사업을 확대하게 된 것은 도민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제주정착 및 도민과의 문화 공유를 통한 소통·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귀농·귀촌인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2015.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를 11월 28일(토)~11월 29일(일)까지 2일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실내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 및 제주시·서귀포시 귀농·귀촌 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혼디모영 고치살게’란 주제를 가지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귀농·귀촌인과 도...
김해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수출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 해외 특판행사는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최정규 소장, 주촌농업협동조합장, 고려냉장 대표 등 8명이 참가하여 세계적인 명품인 진영단감을 위주로 한 시식, 홍보 등 특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특판행사는 기상호조로 단감 풍작에 따른 국내가격 하락과 수출부진으로 단감 수출시장을 확대할 계획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의 협조로 개최하게 되었다. 특판행사는 20일 태국 방콕 대형 할인매장 특판행사 개장식, 바이어 간...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11월 4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2014년도 지역안전지수 발표에서 총 7개 분야 중 교통사고, 안전사고 2개 분야에서 최고 1등급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5개 분야에서도 1·2등급인 상위등급으로 평가되어 광명시는 타 지자체에 비하여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7월 국민안전처에서 시범 공개한 2013년 지역안전지수에서도 화재, 교통사고 분야에서 광명시가 상위권인 1·2등급을 받았었다. 광명시는 이번에 처음 공개한 자연재해, 범죄, ...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하동 햇밤이 군밤용으로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하동군은 하동군산림조합과 국내 수출업체 (주)리마글로블이 군밤용 하동밤 40t(한화 약 1억원)을 미국에 수출키로 계약하고 지난 21일 임산물유통센터에서 1차분 20t을 선적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머지 물량은 내달 5일 선적된다. 하동군과 산림조합은 그동안 중국·미국 등에 식품용 생밤을 수출해 왔으나 군밤용으로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된 하동 밤은 품질과 당도가 뛰어나 미국 뉴욕과 LA의 대형 매장 4곳에서 군밤으로 직접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