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충분한 도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2026년 7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도는 2023년 비전 수립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3~2025년 특별법 제정과 보완, 2025년~2026년 출범 준비, 2026년 7월 1일 출범이라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계획을 밝혔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과 출범 준비...
성남시는 3월 22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2시~4시 10곳 기업이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해 30명을 채용한다. 구인 기업(직종)은 ㈜샤니(물류·생산), ㈜케이티아이에스(고객 상담), ㈜이노튜브(사물인터넷 개발), ㈜아세테크(사무), 동방메디컬(제조) 등이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이 우선 면접 대상이다. 현장 접수로 면접에 참여해도 된다. 성남시는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최근 청소년 유해업소로 지목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하여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 보호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총 4개소를 적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치구 자체 조사업소와 인터넷 검색 결과 의심업소를 단속 대상으로 선정 하였으며, 단속 방법은 주․야간으로 주 1회 민사단 자체 단속과 주 2회 자치경찰위원회․자치구․경찰 등...
대전 중구 문창동(동장 박종국)은 오는 24일 문창교 천변에서 2023년 함께하는 중천축제 공모사업인 ‘제7회 문창동 살구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게 됐다. 이번 축제는 살구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재)의 주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해 2011년부터 시작했다. 문창동 주민들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3대가 함께하는 살구꽃 노래자랑 ▲미스트롯2의 김의영 등이 출연하는 문화예술공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하고 함께하는 축제로 기쁨과 재미를 선사할...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안덕면 화순지역 교통 분산 및 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화순 도시계획도로(소로2-12호선) 개설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착수하여 공사에 들어간다. 화순 소로2-12호선은 1982년 12월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화순리마을회 남측 동서 마을 구간을 연결하는 연장 460m(B=8m)로 총 사업비 37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2020년 6월 시행되었던 일몰제를 대비하여 2017년 3월 토지주 동의를 얻어 사업 추진노선으로 선정하여 보상을 추진해 왔으며 23년 3월까지 일상감...
강원도립대학교는 17일 오후 3시,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제11대 총장 김광래 박사의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의장,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의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등 200여명의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광래 총장은 강릉 명륜고와 관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에서 경영학 석사, 건국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관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외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고 대통...
경북도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경주, 안동, 울진) 일원에 대해 2023년 3월 21일부터 2028년 3월 20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3개 시군 전체 5.34㎢로 경주시 문무대왕면 송전리․두산리․어일리 일원(1.91㎢ )과 안동시 풍산읍 노리(1.36㎢),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화성리 일원(2.07㎢)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 용도지역별로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자는 토지이용목적 등을 명...
대전시가‘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정브리핑을 통해 유성구 교촌동 일원 160만 평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하며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대전의 실질적인 첫 국가산업단지이자 이번에 선정된 국가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대전의 미래전략사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대전시는 국가산업단지를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수) 오전 영빈관에서‘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의 발표에는 “수도권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원주에서 밝힌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 육성에 대한 국가적 의지와 반도체 기업의 신규투자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고, 국가적 과제인 반도체 산업이 강원도의 미래 신산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총 12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제1회 공무직 채용 계획’을 17일 도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이번 채용 인원은 상반기 퇴직자와 부서별 결원 등을 감안해 산정했다. 제주도는 오는 3월 31일(금)부터 4월 5일(수)까지 인터넷 원서 접수를 받고 4월 29일(토) 필기시험, 6월 7일(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4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원서접수 기간에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
경기도가 올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구매보조금으로 총 7,420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보급 물량 3만 3,046대 대비 1.5배 가까이 늘어난 4만 7,090대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금액이다. 우선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3만 4,525대, 버스 1,300대, 화물차 7,807대에 대해 각각 대당 최대 1천180만 원, 1억 1,200만 원, 2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승용차 2만 2,485대, 버스 878대, 화물차 7,051대에 지원했다. 수소차는 승용차 3,400대, 버스 3...
서울시가 도봉구 쌍문동 724 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우이천변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공화된 옹벽・도로로 둘러싸여 섬처럼 단절된 주거지가 우이천을 품은 매력적인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쌍문동 724 일대는 준공 40여년이 넘은 백조아파트를 포함해 우이천로에 둘러싸인 대표적 노후저층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지만,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부침을 겪으며 사업이 좌초됐다. 특히 면적이 작아 입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있어 왔다. 하지만 서울시는 우이천을 끼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