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드라마·예능 등 한국 방송콘텐츠에 대한 선호가 여전한 가운데, 국내 방송 관계사들의 중국 내 관련 상표출원이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2009년~2013년의 5년간 연평균 8건 내외에 불과했던 방송프로그램의 중국 내 상표출원 건수가 2014년에 60건, 2015년 74건으로 증가하였으며, 2016년에는 전년대비 71.6% 증가한 127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중국내 가장 많은 출원이 된 방송프로그램 상표는 한류 드라마의 원조 격인 MBC의 ‘대장금’이...
감귤 추출물이 인지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돼 앞으로 기능성 식·의약 소재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제주대학교와 공동연구로 감귤 추출물이 새로운 사물 인지 능력과 공간 인지 능력,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동물실험은 총 3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실험결과, 새로운 사물 인지 능력은 감귤 추출물 투여군이 뇌 기능 억제군보다 약 50% 정도 향상됐다. 주의 집중력 평가에 사용되는 물체인식 실험을 했으며 실험용 쥐를 상자에 넣고 새...
얼마 전 故 한일관 대표 혈액서 녹농균이 검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식당을 운영하던 김 모(53) 씨가 연예인 최시원이 기르던 프렌치 블도그에게 물린 지 엿새 만에 패혈증으로 숨진 사건으로 시민과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견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개물림 사고’는 6년 새 4배가 증가했는데, 작년에만 개물림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2111명으로 나타났다. 견주들이 알아야 할 반려견의 행동교정법을 ‘국립축산과학원 반려동물’을 통해 알아본다. 반려견이 사람을 무는 이유는? 반려견이 짖거나...
일본군 위안부기록물, 당사자간 대화를 위해 등재 연기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조선통신사기록물」이 등재되었다고 31일 확인하였다.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3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of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는 최종 심사를 통과한 기록유산들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YG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무주YG재단과 재단법인 푸른나무 청예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공동기획한 인재 양성 프로젝트 ‘YG 디렉터 프로젝트(YG Director Project)’ 3기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YG 디렉터 프로젝트’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직업군 중 아트디렉팅, 작사, 작곡 분야에 재능과 열정은 있으나 교육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전문 교육과 활동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진로지원 프로젝트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7일부터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사진 기록물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는 자료에는 국민 생활 및 사회 변화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총 152개 세부주제에 1793건의 이미지와 각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설명문이 함께 제공된다. 이용자는 네이버에서 원하는 주제어를 검색하면 지식백과 메뉴를 통해 관련 기록정보를 볼 수 있다. 제공되는 사진 중에는 중학교 수동식 무시험 추첨기, 책상도 없이 의자에 걸터앉아 무릎 위에 시험지를 놓...
표고버섯 구매자 맛이 중요, 건표고 보다 생표고 선호 표고버섯은 암에 대한 저항력이나 암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생산과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임산물인 표고버섯은 전체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인 33,712억원(순임목, 토석 제외)의 6.3%인 2,120억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떫은 감(2,211억원, 6.6%) 다음으로 생산액이 높은 품목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표고버섯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주부의 연령과 소득수준이...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동물 호랑이, 밥상에 자주 오르는 고등어와 김, 이야기를 통해 친숙한 청개구리 등이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생물로 뽑혔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생물 101’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각 분류군별 1위, ‘국민이 직접 뽑은 우리생물 톱텐(Top 10)’을 발표했다. 투표 결과 호랑이(포유류·2427표 득표), 수리부엉이(조류·1987표), 청개구리(양서파충류·4030표), 고등어(어류·2536표), 나비(곤충·2378표), 문어(무척추동물·2561...
뇌를 훈련하는 방법을 밝힌 연구 결과는 많다. ‘헬스닷컴’이 과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억력 높이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1. 손으로 글씨를 써라 종이에 펜으로 글씨를 쓰면 뇌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단순히 자판을 두들기는 것보다 더 많은 뇌 부위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2. 큰소리로 읽어라 책이나 신문을 큰 소리로 읽으면 조용히 속으로 읽을 때와는 다른 뇌 부위에 자극이 주어진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자극은 뇌에 혈액이 잘 흐르게 하고 건강하고 활동적이게 만든다. 3. 왼손을 써라 ...
스페인에서 한국영화를 만날 수 있는 가장 큰 축제 '스페인 한국영화제'가 올해 10회를 맞이해 더욱 풍성한 잔치를 준비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은 스페인 영상진흥원(Filmoteca Espanola), 마드리드 영화진흥위(Cineteca Madrid)와 공동 주관으로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제10회 스페인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