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복지지원 및 자살예방 등 위기상황에 처하거나,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경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서 운영하는 ‘☎129’에 전화하면 언제든지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만 누르면, 국민 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번호이다. 사회복지, 인구아동, 보건의료, 노인·장애인 등 보건복지부 관련 일반 정책 상담은 평일 09시~18시, 노인·아동학대, 복지사각지대발굴 신고, 자살예방 등 위기대응 상담은 365일 24시간 가능하...
평창 동계패럴림픽 한정판 예술 포스터가 21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판매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예술 포스터’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아트존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29일부터 11월6일까지 진행된 평창 동계패럴림픽 예술 포스터 공모에는 18명(팀)의 작품 28점이 접수됐으며 총 4점이 선정됐다. 예술 포스터 선정위원회는 용기, 투지, 감화, 평등의 패럴림픽 정신을 잘 구현하고 한국적 감성과 상상력을 표현한...
내년부터 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을 없애고,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화장실 이용자의 인권과 사생활을 보호하는 법률이 시행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개정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미관은 물론, 악취와 해충을 동반했던 공중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이 내년부터 사라짐에 따라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버리면 된다. 다만, 여성화장실에는 위생용품을 버릴 수 있도록 수거함이 비치된다. 여성이 남성화장실...
12월 11일 오후 대전 보라매공원을 출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4시 30분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데니스 홍 교수, 오준호 교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주자로 참여한 가운데 ICT 테마 스페셜 봉송을 마쳤다. 스페셜 봉송은 올림픽대회의 5대 핵심 목표인 문화(서울), 환경(순천), 평화(최북단), 경제(인천), ICT(대전)으로 선정된 5대 도시에서 각각의 테마를 적용, 하나 된 열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성화봉송이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로부터 전달된 성화는 첨단기술의 집약체 휴머노이드...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8일(금)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2017년 인공지능 R&D 챌린지」본선 대회를 통해 우수연구팀 3개 팀을 최종 선정하였다.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총 23개 팀(80여명)이 참가하여, 테스트 뉴스데이터 6천 개 중에서 가짜뉴스를 찾는 기술력을 겨루었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인공지능 R&D 챌린지는 대회공고를 시작으로 예선 등 약 6개월에 걸쳐 71개(256명)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Deepest팀(㈜이스트소프트와 줌인터넷㈜의 연합팀)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서울에 있는 조선 시대 개인일기 600여 건을 조사하고 그 목록과 중요일기 32편의 해제(解題)와 시각 자료를 수록한『조선 시대 개인일기3 -서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동산문화재 학술조사연구’ 사업의 하나로「조선 시대 개인일기 학술조사연구」를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 분포해 있는 소장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별 조선 시대 개인일기 현황을 조사하여 공유하고 유형(종)별 연구를 통해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는 일기를 선별하는 작업을 하고 ...
서울 노원구에 에너지 비용을 연간 약 97만 원 절약할 수 있는 국내 첫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이 준공됐다. 국토교통부와 노원구는 7일 오전 서울시 노원구 에너지 제로주택(이하 EZ house)에서 ‘노원 제로에너지 실증 단지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원 ‘EZ house’는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위해 국토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자립주택이다. 제로에너지 주택의 최대 장점은 단열과 기밀 등에 패시브 설계기술을 이용해 적은 에너지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공예트렌드페어’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2017 공예트렌드페어’에는 1500여 명의 국내외 공예 작가와 278개 공예 분야 기업이 참여하며, 5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9개 전시관에 635개 부스를 설치해 공예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공예문화산업 종사자들 간의 연결망 구축과 소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한 이 ...
날이 추워지면 갑자기 손목 관절을 움직여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반복적으로 손이 시리고 저릴 때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방치하면 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손바닥, 손가락, 손목에서 통증이 나타날 뿐 아니라 저림 증상,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목을 세게 구부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작업자, 고정된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할 수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개발한 단기 치유농업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이에 참여한 체험객들도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행복감은 증가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 실정에 맞게 감성체험을 위주로 꾸며졌으며, 농업·농촌의 인적, 물적 자원과 문화 활동을 통해 체험자의 이야기와 경험, 깨달음에 대해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6개 농장에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특수교육 대상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이 23%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