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개최한 행사와 축제는 모두 1만 6828건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매일 46건의 행사나 축제가 치러진 셈이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행사·축제 원가정보를 23일 집계·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지방자치단체는 총 1만 6828건의 행사·축제를 개최하고 8291억원을 집행했다. 개최건수는 전년보다 10.4%(1582건) 늘었고 예산 집행은 13.2%(966억원)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지난 2014년 국가적 애도 분위기로 지자체 행사·축제...
서울도봉경찰서(서장 이대형)은 전국 노인들을 상대로 무료로 온천욕과 사슴녹혈, 사슴육 등을 제공하겠다며 회원을 모집 후 관광버스에 태워 사슴목장으로 데려와 생녹용이 무릎관절염, 허리요통, 성기능 등에 대한 치료효과가 있다고 과대광고하여 판매한 16명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입건 하고 그 중 김씨(65세, 남)등 3명을 구속하고 전씨(48세, 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당은 지난 2007년 1월경부터 2016년 6월 10일까지 10년에 걸쳐 아산소재의 한 사슴목장에 무허가 불법건축물과 미신고...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10월 21일(금) 오전 11시 경남 사천 한국우주산업(주)에서 정부, 공군, 개발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A-50 경공격기’ 최종호기 출하 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FA-50 경공격기’는 최초의 국산 로우(Low)급 전투기로 기존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에 전술데이터 링크, 정밀유도폭탄(JDAM , SFW ) 투하능력, 전자전 방어능력(RWR), 야간작전능력 등의 추가로 전술 임무능력을 확장한 항공기다. 2013년 1월에 개조·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리우올림픽과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해 국위를 선양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총 430명에게 메달포상금 총 62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급액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모두 개인전 금메달 선수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이다. 감독은 금메달 8000만원, 은메달 45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이다. 2012 런던올림픽 대회 때 포상금보다 일부 증액하되 금·은·동메달 간 격차를 줄이도록 지급 기준을 조정한 것이다. 단체전 선수는 개인전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개인이 치아를 고정하는 등에 주로 사용되는 치아용 부목(副木)제품인 ‘오랄리프트(Oralift)’를 불법으로 수입하여 제조·유통·판매한 이모씨(남, 43세)를「의료기기법」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영국 오랄리프트사에서 제조한 ‘오랄리프트(Oralift)’로서, 해당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정식 허가·수입된 적이 없다. 또한 오랄리프트를 제조·유통·판매한 김모씨(남, 55세)와 안모씨(남, 34세), ...
정부가 20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또 다시 감행한 것에 대해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는 점에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북한은 지난 15일 실패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불과 수일만에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또 다시 감행한 바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이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17일 채택된 안보리 언론성명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감행된 이번 도발은 국제사회의 ...
대구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 광역수사대는 짝퉁 해외유명 선글라스 및 안경 약 2,700개를 전국 안경점에 공급한 혐의로 유통업자 A씨(59세)와 상품을 사들인 안경점 업주 37명 등 총 39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외유명 상표와 디자인을 흉내낸 ‘짝퉁’ 선글라스 및 안경을 서울 지역 밀수업자 등으로부터 사들인 뒤 대구에 있는 주택가 창고나 자신의 차량에 보관하면서 전국 각지 안경점을 찾아다니며 업주들을 상대로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A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대구를 비롯하여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이란대한민국대사관은 오는 22일까지 이란 테헤란과 이스파한에서 한국유학박람회와 한국-이란 고등교육 국제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우수 해외 인적자원을 유치하기 위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국내 대학이 협력하여 해외에서 한국의 고등교육을 소개하고 한국 유학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2001년 시작돼 현재까지 31개국 169개 도시에서 개최(누적참가 2776개 대학)됐으며, 2015년에는 약 5만 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여해 유학생 유치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은 통학로 주변 노상 등 근린지역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공연음란사범(일명 바바리맨)을 근절하고자 9월 한 달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였다. 단속유형은 통학로공원 등에서 성기를 보여주는 행위, 차량 내에서 문을 내리고 하는 음란행위, 교통시설(버스, 지하철 등)에서 성기를 보여주는 행위, 상가건물 등 계단에서 성기를 보여주는 행위, 공중 장소 성관계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였다. 경찰은 집중 단속기간 중 총 52건의 공연음란사범이 발생하여 그중 44명을 검거(검거율 82.6%)하였다고 밝혔다. 먼...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일로부터 1년이 넘도록 내지 않은 2016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3만 6433명의 명단이 17일 각 시·도 홈페이지에 동시 공개됐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공개 대상자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체납상태가 1년 넘게 지속된 신규 체납자 가운데 6개월 이상 소명할 기회를 줬으나 특별한 사유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 체납자라고 밝혔다. 이날 새로 공개된 개인 2만 9848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8001억원이며 법인 6585개사는 2744억원을 체납해 신규 공개된 체납액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