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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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부터 승합차 최고 속도제한장치 의무화다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스타렉스를 사려는 서(35) 씨는 최근 승합차 구입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했지만 스타렉스를 구입하려면 출고대기 기간이 필요하다는 답변만이 돌아왔다. 이유는 다름 아닌 ‘승합차 최고 속도제한장치’ 때문이었다. 당장 승합차가 필요한 서 씨는 다른 모델로 알아봐야 하는 건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기존 4.5톤 이상의 승합차와 3.5톤급 화물차에 국한되었던 최고속도제한장치 의무화가 확대되며 8월 16일 이후부터는 판매되는 모든 승합차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승합차 속도제한장치 장착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고 연비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며 국토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교통사고는 약 30% 감소되고 연비는 약 3~ 11%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스타렉스, 기아차 카니발, 쌍용차 투리스모 등 승합차로 분류되는 차량은 오는 8월 16일 이후 출고되는 차량부터 최고속도제한장치를 장착해 출고된다. 이 경우 고속도로 등에서 110km/h 이상 주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신차시장에서는 16일 이전 출고되는 승합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며 구입을 위한 출고대기가 불가피하다. 일부 모델은 대기기간이 너무 길어 속도제한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의 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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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3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7조원, 영업이익 9.5조원의 2013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7.81%,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20%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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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부당산출 보험사, 책임있는 조치 있어야”일부 손해보험사들이 보험료를 부당하게 산출하여 소비자에게 피해를 준 것이 금융감독원 감사에서 적발되었다. 보험사들이 도덕적으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로 드러났다.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부당하게 산출하여 소비자들이 피해를 본 것에 대해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중대하고 심각한 사안이므로 해당 보험사와 보험료 검증업무를 소홀히 한 보험개발원은 소비자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감독당국은 소비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보험료 부당산출 여부를 전 보험사로 조사 확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내 놔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소원은 “이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에 대해 법률적 검토에 들어 갔고, 문제가 있을 경우 해당 보험사 및 보험개발원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부적정한 보험료 계산으로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20여만명이 총 1억원 정도의 보험료를 더 낸 것으로 밝혀졌다. 한화손보는 지난 해부터 신규 또는 갱신시 적용하는 실손보험료 위험률을 산출하면서 원칙대로 계산하지 않아 보험가입자에게 1.4% 높은 보험료를 부과한 것이다. ‘동부화재’도 지난 2008년이후 실손의료보험료를 산출하면서 통계자료를 누락하고 산출식을 잘못 적용해 보험료를 매년 0.9%에서 최대 13.6%까지 낮게 책정하였고 기초통계의 적정성에 대해 내부 검증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기관주의와 함께 과태료 5천만원을 부과할 것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고 관련 임직원에 대해서는 감봉·견책 등의 인사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신뢰가 생명인 보험사가 소비자와의 약속을 팽개치고 일을 저질렀는데, 해당보험사들은 소비자들에게 한마디 사과도 없다. 보험사들의 이런 행태는 빙산의 일각이다. 금감원은 지금이라도 전체 보험사 대상으로 전수 조사하고 그 결과를 사실대로 밝혀야 한다. 금소원 오세헌 보험국장은 “소비자를 버리고 직업윤리를 버리는 보험사는 이미 존재할 가치가 없으므로 문을 닫아야 한다. 이번 사태는 1차적으로 보험요율 산출을 잘못한 보험사 책임이 크지만, 보험요율 검증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보험개발원과 보험료 책정의 신뢰성을 무너뜨릴 정도로 방치한 감독당국의 책임도 크다”며, “향후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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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객 로밍 요금 최대 80% 할인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과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 서비스 이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 3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 대한항공 조현민 여객마케팅부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해외 여행객들 대상 다양한 서비스 공동 개발ㆍ제공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양사는 오는 8일부터 올해 말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해 중국, 일본으로 출국하는 SK텔레콤 고객에게 파격적인 가격의 로밍 서비스 패키지 ‘대한항공 엑설런트(Excellent) T로밍’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객은 5일 간 5만 9천원으로 데이터 로밍 무제한, 음성 발신 100분, SMS 100건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약 26만원 어치의 서비스를 8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중국과 일본에서 별도 요금제 가입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음성은 각각 분당 2천원/1천2백원, SMS는 건당 150원이며 데이터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pass’에 가입해야 일 9천원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중국과 일본은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 중 하나로,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도 많아 로밍 이용률이 전체 국가 중 각각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 엑설런트T로밍’은 다양한 목적의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 충분한 수준의 통화량을 제공하여, 다수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 엑설런트T로밍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로밍 홈페이지(www.skroaming.com),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서비스 전용 모바일 페이지(kal.troaming.co.kr)에 접속해 신청 메뉴에서 예약 편명, 도착지, 항공권번호 와 원하는 서비스 개시일을 입력하면 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한국에 입국하는 고객들에게 국내 체류 시 유용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항공 엑설런트 보딩패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탑승 고객은 인천/김포 공항에 위치한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휴대전화와 공유기를 50% 할인된 가격(하루 1천 5백원)에 대여할 수 있다. 비행기 탑승 7일 이내에 탑승권 원본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SK텔레콤과 대한항공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제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통신-항공업계 1위 기업 간 협력으로 우리나라 여행 서비스 발전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항공과 통신은 해외 여행이나 비즈니스 목적의 고객이 필수로 이용하는 연관 산업으로, 상호 협력 시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면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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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동물학대 영상물의 유포 금지, 동물운송규정의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7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동물보호·복지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 윤명희 의원, 민주당 김영록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을 통합하여 마련한 것으로 최근 문제된 동물운송 과정에서의 동물학대, 인터넷을 통한 동물학대 동영상 확산과 이로 인한 모방범죄 가능성 등에 대응하여 현행 법령을 정비·보완하려는 취지이다. 개정안은 동물학대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동물학대 영상물을 유포한 자에 대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였다. 이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잔인한 동물학대와 이를 촬영한 영상물의 유포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또한 운송과정에서 동물이 고통받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현행 권고규정인 동물운송자의 준수사항을 의무화하고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반려동물 판매업자는 동물을 구매자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운송규정을 준수하는 운송업자를 통해 배송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동물판매업자 및 운송업자 모두 처벌된다. 이외에도 동물도살 시 불필요한 고통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동물을 매몰하는 경우에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하도록 하였으며, 동물보호센터의 설치·운영주체를 현행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구청장으로 확대하였다.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하위법령 정비를 위해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반려동물 배송방법의 제한에 관한 규정은 배송차량의 구조·설비 개선에 소요되는 기간 등을 고려하여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을 통해 동물학대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의 동물보호 의식 수준이 보다 성숙할 것”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하여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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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 위한 무료교육 기회 열려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가 2013년도 하반기 용접교육생을 모집한다. 19세부터 55세 남녀 실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광양만권HRD센터 10기 철강조선기능과정 수강자는 60명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비와 기숙사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장거리 수강자를 위해서는 기숙사는 물론 컴퓨터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2013년도 하반기 용접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용접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전기용접과 특수용접, 현장캐드(야간)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며, 교육과정 후에는 취업 연계도 해준다. 취업 지원은 광양제철소 외주 파트너사나 율촌산단, 광양지역 주요 산단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기업체와 타지역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연계된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9기 과정까지만 해도 500여 명의 수료생 중 430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광양만권 HRD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관련 지식을 겸비한 실무위주 기능에 숙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훈련법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철강조선기능과정은 평생직장을 원하는 베이비부머나 실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만권 HRD 센터는 광양시 일자리 창출 4대 추진전략인 일자리 공시제를 운영, 현장 맞춤형 기능 훈련, 취업지원 및 미스매치 해소, 일자리 네트워크체계 구축을 목표로 만들어진 전국 노/사/민/정 합심 기관이다. 지난 2012년에는 고용노동부 평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부분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 센터 홈페이지(www.gyhrd.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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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자동차 관련 특허출원 증가 추세공상 과학 영화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무인 자동차가 최근 관련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하여 차츰 그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검색엔진으로 유명한 미국 G사가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여 미국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미국 네바다주 등에서는 실제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허가도 받았다.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왔는데 이는 주로 무인 자율주행의 기초 기술과 안전 운행을 보조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것으로 오토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장치(LDWS)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구범위를 확대하여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허청에 의하면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의 특허출원은 2007년까지는 한 해 2~10건 정도로 그 양이 미미했으나 2008년 23건, 2012년 32건이 출원되는 등 2008년 이후로 그 출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10년간 특허출원을 출원인별로 보면 현대기아차가 15%를 차지하여 특허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어 ㈜만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등이 뒤를 이었다. 기술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람의 눈에 해당하는 주변 상황 파악용 영상 센서(예: 카메라) 기술이 약 24%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두뇌에 해당하여 최적 경로를 선정하는 인공지능 기술(약 18%), 다리에 해당하는 차량 운전 제어(약 11%) 분야에서의 출원이 활발하다. 이외에도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의 특성상 지도정보, GPS의 활용, 도로 시설물이나 타 차량과의 통신 등의 분야에서도 기술개발이 진행되면서 일부 출원되고 있다. 이렇게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기술은 전통적인 자동차 기술에 정보통신 기술(ICT)이 융·복합되는 점에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첨단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이고 정보통신 기술 강국인 만큼, 자동차와 정보통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융합시키면 무인 자율주행 분야에서 조만간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특허출원도 차량의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에 대한 운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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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설계사 불완전판매비율 손보보다 높아2012년 보험사 불완전판매 분석 결과, 손보보다 생명보험이 엉터리 판매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 설계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은 0.53%로서 손보보다 무려 3.3배나 높았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012 사업년도 보험사의 불완전 판매로 인한 해지 및 무효 등 불완전판매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년에 비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텔리마케팅과 홈쇼핑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설계사 판매방식에 비해 월등히 높아 판매채널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생명보험 설계사판매는 손해보험사에 비해 3.3배 이상 높아 전반적으로 부실판매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고, 복합판매방식은 18.5배, 개인대리점은 7.2배, TM은 1.7배로 특수판매 채널의 불완전판매비율이 매우 높아, 특수채널의 불완전판매가 많고 보험설계사 상품판매 교육 및 관리상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불완전판매비율은 보험판매시 약관이나 청약서부본의 미전달, 자필 미서명, 약관의 주요내용 미설명 등으로 인한 해지(품질보증해지)건수와 민원 해지건수, 무효건수를 신계약 건수로 나눈 비율이다. 생보사의 설계사 업계 평균 불완전판매비율은 0.53%로 0.16%를 보이고 있는 손보사에 비해 3.3배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생보는 전년 0.85%에서 0.53%로 하향 추세에 있다. 생명보험사별로는 KB생명이 2.05%로 가장 높고 이어 하나생명이1.98%, 우리아비바생명이 1.95%로 높았다. 손보사의 경우 롯데손해 0.39%로 가장 높은 수치를 비율을 보임. 반면 삼성화재는 0.06%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생보는 푸르덴셜생명이 0.07%로 가장 낮았다. 방카슈랑스의 경우 ING생명이 1.17%로 가장 높고 이어 알리안츠생명이 1.12%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법인대리점 TM의 경우 생보사의 업계평균 불완전판매비율은 1.19%로 손보사 0.69%에 비해 높으며, 보험사 별로 보면 동양생명이 3.2%로 가장 높고, 이어 우리아비바생명이 2.46%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손보사의 경우 롯데손해가 3.34%로 손보사 평균 0.69%에 비해 4.8배나 높은 수치를 나타내 전년에도 3.5%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 개선되지 않았다. 홈쇼핑의 경우 생보사 1.36%, 손보사 0.39%로 전년 생보1.73%, 손보 0.87%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생보사는 여전히 높았다. 생보사의 경우 동양생명이 전년에 이어 3.21%로 가장 높은 불완전판매비율을 나타냈으며, 이어 신한생명이 2.14%, 우리 아비바생명이 1.98%순으로 높았고, 손보사는 MG화재가 4.07%로 가장 높고 이어 삼성화재가 0.78%로 조사되었다. 법인대리점(방카슈랑스,TM,홈쇼핑을 제외한 법인대리점으로 일반적 으로 대면모집 법인대리점)의 경우 생보사 평균1.68%로 손보사 0.39%에 비해 4.3배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아비바생명 4.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고 이어 KB생명이 3.6%, KDB생명이 3.09%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대면모집과 비대면모집을 병행하는 보험회사 직영 모집조직인 보험사직영(복합)의 경우, 생보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은 2.4%로 손보사 업계평균 0.13% 에 비해 약 18.5배나 차이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알리안츠생명이6.11%, 동양생명 4.18%, 우리아비바생명 2.94%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불완전판매비율이 전년에 비해 다소 개선 되는 추세이나,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 사 간의 격차가 크고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고 보험사별, 채널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큰 격차가 나는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심도 있게 검토하여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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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7월 4일 시간제등록생 모집 마감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서울디지털대학교가 7월 4일까지 시간제등록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만 2천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등록금은 학점당 5만원이며, 12학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재학생이나 졸업생, 제휴기관 재직자에게는 20~30%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시간제등록이란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매 학기 단위로 교과목을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취득 학점에 따라 대학 편입도 가능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인정 신청을 통해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은 국내 최다 450여개 교과목을 개설해 학습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 특징이며, 모바일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시간제등록 지원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 홈페이지(http://time.sdu.ac.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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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생활용품 주부 모니터 모집LG생활건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지향하는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하반기 주부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은 서울, 경기지역(인천 포함)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월 1회 이상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월 1회 진행되는 모니터 요원 정기모임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9일까지이다. 특히 지난 상반기 모집에 무려 수 백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하반기 모집 역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살림의 여왕’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LG생활건강 주부 모니터 요원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아이디어 및 개선점 제안, 제품 광고, 이름, 디자인 평가, 보조 모니터 관리, 대형마트 방문 관찰 등 생활용품과 관련한 주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홈페이지(http://lsumer.lgcare.com)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한 뒤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에 통과하면 면접 심사 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 활동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이며, 소정의 활동비와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이 증정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