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은 10월 26일 강원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류태호 시장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폐특법 연장과 여성교도소 유치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함을 역설했다. 또 순직 산업전사 위령제 국가행사 승격과 석탄산업의 유지·장기가행 역시 반드시 필요함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류태호 시장은 "오늘 이해찬 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당 지도부가 대거 참...
정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된 ‘9월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심의·의결했다. 청와대는 “의결된 두 합의서는 아직 국회에서 판문점선언에 대한 비준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별도의 중대한 재정적 부담이 없고 원칙과 방향을 담은 선언적 합의로 국민적 합의와 안정성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처리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과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
문재인 대통령과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제약·바이오기술, 디지털 의료, 복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덴마크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라스무센 총리와 이날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덴마크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다음은 공동언론발표문 전문이다.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왕국 총리의 초청으로 2018년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덴마크왕국을 공식 방문하였다.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방문기간 동안 라스 뢰케...
교황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교황궁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했다. 오후 12시 5분부터 45분까지 단독 면담이 진행됐고, 이후 10여분 동안 선물교환 및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도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고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으로서 교황청을 방문했지만 ‘디모테오’라는 세례명을 가진 가톨릭 신자이기도 하다”면서 “‘주교시노드’(세계 주교대의원회의) 기간 중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질병관리본부 소통대사(배우 남궁민)와 함께 10월 18일(목)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출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입국 검역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지난 16일(화) 0시를 기점으로 국내에서는 메르스 상황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지만 중동지역에서는 메르스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중동지역을 여행하는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을 여행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국·현지·입국·귀가 단계로 구분된 검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출국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협치 시정 기조에 따라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정책 네트워크'를 새롭게 확대 구성한다고 밝혔다. '시민 정책 네트워크'는 도시균형 발전,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 등 인천의 현안에 대한 공동의제를 시민사회와 시, 시의회가 함께 발굴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범시민 소통 채널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통한 시민 정책 추진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 희망단체 규모에 따라 분야별 ...
한국과 프랑스 정상은 한반도의 비핵화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반도의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 목표를 평화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외교부간 교류협력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양국 외교장관 전략 대화를 매년 개최하는 한편 고위급 양자 경제 대화도 정례화하기로 했다.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5일 오후(현지시간) 파리의 대통령궁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6개 항으로...
광역(17개)·기초자치단체(226개) 지방의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청렴연수과정이 이번 달 16일부터 처음 운영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새 지방의회 출범에 맞춰 청렴하고 신뢰받는 지방의회 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이번 달 1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방의회를 시작으로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지속 운영한다.최근 3년간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매우 낮은 6점대 초반(10점 만점)에 머물러 있다. 세부적으로도 부당한 알선 및 청탁, 연고관계에 따른 업...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Theatre le 13eme Art)에서 열린 한·프랑스 문화교류 행사인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에 참석했다.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는 문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 간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프랑스 현지의 정·재계 주요인사, 문화예술계 인사, 한류 애호가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공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북한이 일정한 조치를 취할 경우에 오랜 북미 간의 적대 관계를 종식시키겠다는 하나의 정치적 선언으로 종전선언이 바람직하며, 그것이 가급적 조기에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에 대해 한미 간에 공감대가 있었다”며, “그래서 종전선언은 시기의 문제일 뿐, 반드시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 순방을 계기로 가진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은 사전에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서 미국 측과 충분한 논의를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