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다가오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방안을 중점 협의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8일 앞둔 이날 밤 10시부터 35분 동안 이뤄진 통화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조치로서 한국의 역할을 활용해 달라”는 뜻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사이의 철도·도로 연결부터 남북경제협력 사업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다면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사회서비스 일자리 34만개 창출…‘한국형 실업부조’ 도입2021년까지 고교 무상교육 전면시행…실업급여, 평균임금 50%→60%로 정부가 올해를 ‘혁신적 포용국가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돌봄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오는 2022년에는 영유아 10명 중 4명이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고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이 국가가 지원 방과 후 돌봄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보육·요양 등 사회적 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일자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월 18일 산하 공기업, 준정부기관 및 올해 새롭게 지정된 공공기관의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업무계획과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국토부와 산하기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대원칙은 사람에 대한 가치이며, 사람과 생명의 가치에 비하면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비용증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원청인 공공기관이 안전에 책임을 지고, 안전관리 수칙을 지키고 설비를 개선해 나간다면 사고위험은 훨씬 줄어들 것이며, 본사...
폴란드를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2월 14(목) 오후 「야첵챠푸토비치(JacekCzaputowicz)」 폴란드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방안 △실질협력 현안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협의하였다.양 장관은 두다 대통령의 2018년 2월 방한으로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금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지난해 양국 교역이 최초로 50억불을 돌파하는 등 양국간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였다. ...
경남도청 등 방문, 도정 현안 점검 및 격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14일 경남도정 현안 점검과 직원 격려를 위해 경남도청 등을 방문하여 도정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김 장관의 이번 경남 방문은 경남도정이 지난 1월 30일부터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됨에 따라 우려되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앙정부와 경남도 간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김 장관은 먼저 도청을 방문하여 도지사 권한대행 및 실국장 등 2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한·미 양국은 제10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양측 수석대표가 지난 2019년 2월 10일(일) 문안에 가서명하였다. 한·미 양국은 동맹으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의 정신 하에, 10차례의 공식 회의 및 다양한 외교 채널을 통한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거쳐 「특별협정」및「이행약정」문안에 합의하였으며, 동 과정에서 상호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2019년도 총액은 1조 389억원, 유효기간은 1년으로 합의하였다. 한편, 한·미 양국은 협의 과정...
정부의 국정운영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정부의 주요 인사와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정안전부는 8일(금) 오전(9시 4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226명)을 대상으로 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정설명회는 정부 대표로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장,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하여 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국정설명회는 정부 정책의 추동력을 높이고, 함께 잘사는 대...
전북 완주군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완료, 민선7기 군정 목표인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위한 새 판을 짰다. 7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의 조직은 기존 2국 1실 16과 87팀에서 2국 1실 18과 97팀으로 개편됐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주목된 것은 각 부서가 일자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 일자리경제과에 지역경제팀을 신설했고 에너지관리팀을 신재생에너지 팀으로 변경해 수소 관련 업무를 강화했다. 또한 기존의 공동체활력과는 사회적경제과로 명칭을 변경했고 박...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1월 22일부터 1월 24일까지 3일에 걸쳐 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제4회 '국회 청소년 민주시민교실'을 실시했다. '국회 청소년 민주시민교실'은 참여형 민주시민 교육으로서 2017년도에 처음 실시한 이후 이번에 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1월 7일,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첫째 날에는 '청소년 인권과 민주주의' 강의를 듣고 민주주의 가치와 청소년 인권에...
노·사 행복한 동행…‘광주형 일자리’ 결실 맺었다사회적 대타협 기반 노·사 상생의 사회통합형 일자리 빛그린산단에 연 10만대 규모 공장 건설…2021년 양산 목표 목록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와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상이 타결되면서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완성차 공장 건립이 본격화 된다. 광주시와 현대자동차는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한 노·사 상생의 사회통합형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로 완성차 합작법인 설립사업 추진에 전격 합의하고, 31일 광주시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전날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