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송·폐기물 등 7대 부문별 목표배출량 마련…감축 실적 국민에 공개 정부가 환경 신기술과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설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까지 3년간 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산업·수송·폐기물 등 부문별 목표배출량을 마련하기로 했다. 감축 실적은 국민에 공개할 계획이다. 정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차 녹색성장 5개년(2019∼2023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포용적 녹색...
전남 보성군은 지난 15일 군수를 포함한 직원 160여 명이 '군민의 내일을 위한 보성혁신'이라는 주제로 청와대, 서울시청 등 국가 주요 행정기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청와대를 방문해 홍보관을 시작으로 녹지원, 본관, 영빈관, 청와대 사랑채 등을 둘러보며 자치분권, 행정혁신 등 국정철학과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통한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서울시청에서는 관청 및 행정사무의 공간뿐만 아니라 수직정원, 정책도서관, 전시장, 이벤트장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청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5·18의 진실은 보수·진보로 나뉠 수가 없다. 광주가 지키고자 했던 가치가 바로 ‘자유’이고 ‘민주주의’였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20년도 더 전에 광주 5·18의 역사적 의미와 성격에 대해 국민적 합의를 이뤘고, 법률적인 정리까지 마쳤다”며 “이제 이 문...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하 이 차관)은 5월 17일(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녜스 파니에-루나셰(Agnes Pannier-Runacher) 프랑스 경제 국무장관(차관급)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다음 주 이 차관의 OECD 각료이사회(5.22~23, 파리) 참석을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서 양국간 투자, G20 의제, 글로벌 무역 등 경제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아녜스 국무장관은 외국 기업의 프랑스 투자확대를 위해 프랑스 정부가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기업이 프랑스에 더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열리게 될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4월 11일 워싱턴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여덟 번째다. 고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우려했던 버스 파업이 노사 합의로 철회된 것에 대해 “버스가 멈춰 서지 않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라며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담화문을 내고 “한발씩 양보해 준 버스 근로자, 버스 업계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버스 요금은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고, 수도권의 경우 최근 4년간 요금이 동결된 점 등을 감안할 때 버스 요금의 일부 인상을 피하기 어렵다”며. “어렵게 마련된 안정적 재원이 ‘안전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첫 현장행보로서 5월 14일(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했다.1990년부터 시작되어 금년 30회 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혁신과 협업,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2019 중소기업 주간의 중심 행사로,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 등 중소기업인 스스로 성과를 돌아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다.이번 대회는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 사는 나라’의 슬로건 아래, 업종별 중소·벤처기업 대표와 유공자 및 유관단체 ...
정부는 500인 이상 버스 사업장에 대한 기존근로자 임금지원 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취약지역 주민의 교통권 보장 및 버스 관련 인프라 확충, 광역교통 활성화 지원도 강화한다. 아울러 정부는 버스 노조에 오는 15일 예고된 파업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3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홍 부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은 “시민의 발인 버스가 멈춰서는 안된...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아이들이 쉽게 지방의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알기 쉬운 김포시의회' 만화책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내 고장 바로 알기가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반영된 가운데 시의회는 이번 발간물에 김포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의회의 연혁, 의회의 기능과 역할, 시의원이 하는 일 등을 아이들 시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갔다. 노승일 의회사무국장은 "미래를 민주적으로 이끌어 나갈 아이들에게 지방의회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발간하게 됐다"며 "의회 민주주의의 절차와 과정을 몸...
미흡 사항들은 철저히 검토·보완…대화와 협력으로 해결책 마련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나라다운 나라’, ‘모두가 다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오직 국민들만 바라보고 숨가쁘게 달려왔다. 여러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남북간 긴장완화를 이뤄냈고, 국민복지 증진과 사회전반의 공정성 회복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진정성을 갖고 의욕적으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관계 대립 등으로 개혁이 더디게 진행된 부분이 있었고, 성과가 국민 눈높이에는 충분하지 못한 분야도 있다. 구조개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생겨났...